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安,언론플레이에마음상하면정치못해"

모시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12-12-06 11:56:58
[채송무기자] 진보정의당 유시민 전 선대위 원장이 최근 지지부진한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해 '언론플레이에 마음이 상하면 정치 못 한다'고 충고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6일 TBS '열린아침 송 정애입니다'에 출연해 '정치에서 그런 것들 은 일상사로 정치는 회사 경영과는 다르다' 고 말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회사 기업은 중요한 문 제에서는 사장의 방침이 확정되고 지시가 있어야 직원들이 움직이지만 정치는 사람 들의 공통적인 지향을 토대로 움직이는 것 이어서 질서정연하게 안된다'며 '언론도 가 만히 있지를 않는다. 시쳇말로 깍두기 한 접 시라도 있으면 한정식을 차리는데 그런 것 을 가지고 마음이 상하거나 하면 정치 못한 다'고 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민주당에 대해서는 '이 제는 독하게 마음 먹고 갈 때가 아닌가'라고 평가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기다릴 수 있는데까지 는 기다려야 하지만 시간이 별로 없다'며 ' 이제는 독하게 마음먹고 가야 할 때가 아닌 가'라고 말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단일화를 하긴 했는데 공사하다보면 뭐 하나 삐걱거리는 것처럼 됐다'며 '그래도 이렇게 해나가야 한다'고 강 조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지금 선거 판세는 알 수 없다. 50 대 50 확률'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양쪽 다 결집이 이뤄지 고 있고 새누리당의 재집권, 정권교체를 원 하는 유권자들의 비율이 비슷비슷하다“며 ' 여론조사 흐름도 박근혜 후보가 약간 앞서 는 흐름으로 나오는데 이 정도로는 새누리 당 후보들이 못 이겼다'고 평가했다.
IP : 221.151.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11:59 AM (112.148.xxx.183)

    안씨의 판단에 맡기자구요
    타이밍정치의 대가라고 하던데
    일단 그의 진심 믿어보고
    이제 아무말 말고 우리길 갑시다!!!!!!!!!!

  • 2. 모시
    '12.12.6 12:02 PM (221.151.xxx.199)

    위의 기사가 그말입니다 이제는 구원투수를 기다릴 상황이아니라 완투하는수밖에 없다고요

  • 3. 유시민짱!
    '12.12.6 12:02 PM (221.140.xxx.37)

    네.... 오늘을 기점으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맘을 비우고 새로 시작할 듯 싶어요.
    안원장님에 대한 기대를 접는게 아니라 나오실 타이밍을 기대하지 않으려구요^^
    실수와 안철수만 조심하자는 새누리 바람대로 흘러갈까봐 가장 속상해요.

  • 4. 동감..
    '12.12.6 12:03 PM (14.37.xxx.236)

    회사 기업은 중요한 문 제에서는 사장의 방침이 확정되고 지시가 있어야 직원들이 움직이지만
    정치는 사람 들의 공통적인 지향을 토대로 움직이는 것 이어서 질서정연하게 안된다'며 '
    언론도 가 만히 있지를 않는다. 시쳇말로 깍두기 한 접 시라도 있으면 한정식을 차리는데
    그런 것 을 가지고 마음이 상하거나 하면 정치 못한 다'고 했다.

  • 5. ..
    '12.12.6 12:11 PM (125.141.xxx.237)

    독하게 마음 먹어야 하는 건 민주당이 아닌 문재인 후보이지요. 사즉생 생즉사라고 했잖아요. 전부 다 내던질 각오를 해야지요. 지금은 문재인 후보의 최강점인 참모형 리더십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네요. 인생 어차피 모 아니면 도 입니다. 결과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거고, 그럼 반드시 해야 하는 게 아닌,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겁니다. 그때 이렇게 했다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만큼은 남기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거 전부 다 하면 되는 거에요.

  • 6. ..
    '12.12.6 12:41 PM (110.14.xxx.9)

    운이 좋아 그동안 타이밍의 정치네 했지만, 항상 운이 좋은 건 아니죠.
    그의 진정성을 보고싶네요.

  • 7. 답답
    '12.12.6 12:57 PM (116.41.xxx.46)

    전 예저녁에 안을 놔버렸거든요...

    울남편...그래도 안을 많이 좋아했던지라...여적지 미련을 못버리다가...
    오늘 출근하면서...이젠...안을 못믿겠다...그러네요...

    뭔가...많이 답답해요...

  • 8. ^^
    '12.12.6 1:06 PM (1.224.xxx.77)

    안 좀 냅둬라.. 진짜.. 후보 사퇴해서.. 표 20% 대 40%로 끌어 올려 줬음 됐지.. 뭐 그리도 바라는게 많으신지.. 아님 본인이 하시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562 긴급요청 ! "대선 후보자 TV토론 주제에서 환경 분.. 4 탱자 2012/12/06 1,802
188561 기막혀 4 ㅉㅉㅉ..... 2012/12/06 1,698
188560 폰 바꾸거나 수리 후 다시 앱 깔 때, 카카오톡은 다시 가입하나.. 2 가채맘 2012/12/06 901
188559 나는왜 부산님들이 부럽죠? 6 .. 2012/12/06 1,639
188558 새누리당은 안철수의 뜻을 이어 받겠다고!! 5 참맛 2012/12/06 1,273
188557 베란다 화분 4 궁금 2012/12/06 1,601
188556 종편에서도 아에 문재인 당선으로 보는건지,,(당선되면 안철수위치.. 3 ,, 2012/12/06 2,633
188555 해외 사는 사람이 형제 결혼식에 불참하는 경우 5 눈온다 2012/12/06 2,376
188554 에스비에스뉴스에 .. 6 사람보느눈이.. 2012/12/06 2,530
188553 이 와중에 질문좀...죄송. 목 복숭아뼈?바로 아래에 갑자기 혹.. 2 급해서..... 2012/12/06 1,632
188552 대전 지역 새누리 의원 문재인 지지 선언..헉! 25 초신성 2012/12/06 4,728
188551 칠순기념 부모님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2 칠순 2012/12/06 1,501
188550 침구 청소기 어떤가요? 4 ... 2012/12/06 1,475
188549 오전에 감기약먹었는데요 11시쯤 맥주 2012/12/06 843
188548 안철수씨 적극지원 시작하시니 진짜.. 변합니다. (제 맘이요) 10 ㅇㄷㅇ 2012/12/06 4,692
188547 전철안인데 옆사람때메 미치겟어요 9 ㅇㅇ 2012/12/06 4,159
188546 지금 GS홈쇼핑 나오는거 써보신분 계세요? 신기하네요 혹시 2012/12/06 1,733
188545 베스트갔던 염소글 있잖아요 지워졌나요? 7 반지 2012/12/06 2,182
188544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우리 남편 2 2012/12/06 1,919
188543 미용실을 고르는 기준? 1 하나 2012/12/06 1,592
188542 이 문장 좀 영어로 옮겨주세요 ㅜㅜ 부탁드립니다 2 이 문장 2012/12/06 1,102
188541 초딩 3~4학년 여자 아이들은 뭐하고 노나요? 14 궁금해요 2012/12/06 2,681
188540 문재인 찍는다는 우리남편,,우리편.돌리는거 포기ㅠㅠ 21 양서씨부인 2012/12/06 4,726
188539 고양이 화장실 모래 교체시기가 궁금해요 4 삐용엄마 2012/12/06 16,414
188538 홀로 계신 노모 설득하는데 3분 걸렸습니다. 11 그날까지 2012/12/06 3,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