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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安,언론플레이에마음상하면정치못해"

모시 조회수 : 2,355
작성일 : 2012-12-06 11:56:58
[채송무기자] 진보정의당 유시민 전 선대위 원장이 최근 지지부진한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해 '언론플레이에 마음이 상하면 정치 못 한다'고 충고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6일 TBS '열린아침 송 정애입니다'에 출연해 '정치에서 그런 것들 은 일상사로 정치는 회사 경영과는 다르다' 고 말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회사 기업은 중요한 문 제에서는 사장의 방침이 확정되고 지시가 있어야 직원들이 움직이지만 정치는 사람 들의 공통적인 지향을 토대로 움직이는 것 이어서 질서정연하게 안된다'며 '언론도 가 만히 있지를 않는다. 시쳇말로 깍두기 한 접 시라도 있으면 한정식을 차리는데 그런 것 을 가지고 마음이 상하거나 하면 정치 못한 다'고 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민주당에 대해서는 '이 제는 독하게 마음 먹고 갈 때가 아닌가'라고 평가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기다릴 수 있는데까지 는 기다려야 하지만 시간이 별로 없다'며 ' 이제는 독하게 마음먹고 가야 할 때가 아닌 가'라고 말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단일화를 하긴 했는데 공사하다보면 뭐 하나 삐걱거리는 것처럼 됐다'며 '그래도 이렇게 해나가야 한다'고 강 조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지금 선거 판세는 알 수 없다. 50 대 50 확률'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양쪽 다 결집이 이뤄지 고 있고 새누리당의 재집권, 정권교체를 원 하는 유권자들의 비율이 비슷비슷하다“며 ' 여론조사 흐름도 박근혜 후보가 약간 앞서 는 흐름으로 나오는데 이 정도로는 새누리 당 후보들이 못 이겼다'고 평가했다.
IP : 221.151.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11:59 AM (112.148.xxx.183)

    안씨의 판단에 맡기자구요
    타이밍정치의 대가라고 하던데
    일단 그의 진심 믿어보고
    이제 아무말 말고 우리길 갑시다!!!!!!!!!!

  • 2. 모시
    '12.12.6 12:02 PM (221.151.xxx.199)

    위의 기사가 그말입니다 이제는 구원투수를 기다릴 상황이아니라 완투하는수밖에 없다고요

  • 3. 유시민짱!
    '12.12.6 12:02 PM (221.140.xxx.37)

    네.... 오늘을 기점으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맘을 비우고 새로 시작할 듯 싶어요.
    안원장님에 대한 기대를 접는게 아니라 나오실 타이밍을 기대하지 않으려구요^^
    실수와 안철수만 조심하자는 새누리 바람대로 흘러갈까봐 가장 속상해요.

  • 4. 동감..
    '12.12.6 12:03 PM (14.37.xxx.236)

    회사 기업은 중요한 문 제에서는 사장의 방침이 확정되고 지시가 있어야 직원들이 움직이지만
    정치는 사람 들의 공통적인 지향을 토대로 움직이는 것 이어서 질서정연하게 안된다'며 '
    언론도 가 만히 있지를 않는다. 시쳇말로 깍두기 한 접 시라도 있으면 한정식을 차리는데
    그런 것 을 가지고 마음이 상하거나 하면 정치 못한 다'고 했다.

  • 5. ..
    '12.12.6 12:11 PM (125.141.xxx.237)

    독하게 마음 먹어야 하는 건 민주당이 아닌 문재인 후보이지요. 사즉생 생즉사라고 했잖아요. 전부 다 내던질 각오를 해야지요. 지금은 문재인 후보의 최강점인 참모형 리더십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네요. 인생 어차피 모 아니면 도 입니다. 결과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거고, 그럼 반드시 해야 하는 게 아닌,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겁니다. 그때 이렇게 했다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만큼은 남기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거 전부 다 하면 되는 거에요.

  • 6. ..
    '12.12.6 12:41 PM (110.14.xxx.9)

    운이 좋아 그동안 타이밍의 정치네 했지만, 항상 운이 좋은 건 아니죠.
    그의 진정성을 보고싶네요.

  • 7. 답답
    '12.12.6 12:57 PM (116.41.xxx.46)

    전 예저녁에 안을 놔버렸거든요...

    울남편...그래도 안을 많이 좋아했던지라...여적지 미련을 못버리다가...
    오늘 출근하면서...이젠...안을 못믿겠다...그러네요...

    뭔가...많이 답답해요...

  • 8. ^^
    '12.12.6 1:06 PM (1.224.xxx.77)

    안 좀 냅둬라.. 진짜.. 후보 사퇴해서.. 표 20% 대 40%로 끌어 올려 줬음 됐지.. 뭐 그리도 바라는게 많으신지.. 아님 본인이 하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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