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安,언론플레이에마음상하면정치못해"

모시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2-12-06 11:56:58
[채송무기자] 진보정의당 유시민 전 선대위 원장이 최근 지지부진한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해 '언론플레이에 마음이 상하면 정치 못 한다'고 충고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6일 TBS '열린아침 송 정애입니다'에 출연해 '정치에서 그런 것들 은 일상사로 정치는 회사 경영과는 다르다' 고 말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회사 기업은 중요한 문 제에서는 사장의 방침이 확정되고 지시가 있어야 직원들이 움직이지만 정치는 사람 들의 공통적인 지향을 토대로 움직이는 것 이어서 질서정연하게 안된다'며 '언론도 가 만히 있지를 않는다. 시쳇말로 깍두기 한 접 시라도 있으면 한정식을 차리는데 그런 것 을 가지고 마음이 상하거나 하면 정치 못한 다'고 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민주당에 대해서는 '이 제는 독하게 마음 먹고 갈 때가 아닌가'라고 평가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기다릴 수 있는데까지 는 기다려야 하지만 시간이 별로 없다'며 ' 이제는 독하게 마음먹고 가야 할 때가 아닌 가'라고 말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단일화를 하긴 했는데 공사하다보면 뭐 하나 삐걱거리는 것처럼 됐다'며 '그래도 이렇게 해나가야 한다'고 강 조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지금 선거 판세는 알 수 없다. 50 대 50 확률'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 전 선대위원장은 '양쪽 다 결집이 이뤄지 고 있고 새누리당의 재집권, 정권교체를 원 하는 유권자들의 비율이 비슷비슷하다“며 ' 여론조사 흐름도 박근혜 후보가 약간 앞서 는 흐름으로 나오는데 이 정도로는 새누리 당 후보들이 못 이겼다'고 평가했다.
IP : 221.151.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11:59 AM (112.148.xxx.183)

    안씨의 판단에 맡기자구요
    타이밍정치의 대가라고 하던데
    일단 그의 진심 믿어보고
    이제 아무말 말고 우리길 갑시다!!!!!!!!!!

  • 2. 모시
    '12.12.6 12:02 PM (221.151.xxx.199)

    위의 기사가 그말입니다 이제는 구원투수를 기다릴 상황이아니라 완투하는수밖에 없다고요

  • 3. 유시민짱!
    '12.12.6 12:02 PM (221.140.xxx.37)

    네.... 오늘을 기점으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맘을 비우고 새로 시작할 듯 싶어요.
    안원장님에 대한 기대를 접는게 아니라 나오실 타이밍을 기대하지 않으려구요^^
    실수와 안철수만 조심하자는 새누리 바람대로 흘러갈까봐 가장 속상해요.

  • 4. 동감..
    '12.12.6 12:03 PM (14.37.xxx.236)

    회사 기업은 중요한 문 제에서는 사장의 방침이 확정되고 지시가 있어야 직원들이 움직이지만
    정치는 사람 들의 공통적인 지향을 토대로 움직이는 것 이어서 질서정연하게 안된다'며 '
    언론도 가 만히 있지를 않는다. 시쳇말로 깍두기 한 접 시라도 있으면 한정식을 차리는데
    그런 것 을 가지고 마음이 상하거나 하면 정치 못한 다'고 했다.

  • 5. ..
    '12.12.6 12:11 PM (125.141.xxx.237)

    독하게 마음 먹어야 하는 건 민주당이 아닌 문재인 후보이지요. 사즉생 생즉사라고 했잖아요. 전부 다 내던질 각오를 해야지요. 지금은 문재인 후보의 최강점인 참모형 리더십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네요. 인생 어차피 모 아니면 도 입니다. 결과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거고, 그럼 반드시 해야 하는 게 아닌,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겁니다. 그때 이렇게 했다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만큼은 남기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거 전부 다 하면 되는 거에요.

  • 6. ..
    '12.12.6 12:41 PM (110.14.xxx.9)

    운이 좋아 그동안 타이밍의 정치네 했지만, 항상 운이 좋은 건 아니죠.
    그의 진정성을 보고싶네요.

  • 7. 답답
    '12.12.6 12:57 PM (116.41.xxx.46)

    전 예저녁에 안을 놔버렸거든요...

    울남편...그래도 안을 많이 좋아했던지라...여적지 미련을 못버리다가...
    오늘 출근하면서...이젠...안을 못믿겠다...그러네요...

    뭔가...많이 답답해요...

  • 8. ^^
    '12.12.6 1:06 PM (1.224.xxx.77)

    안 좀 냅둬라.. 진짜.. 후보 사퇴해서.. 표 20% 대 40%로 끌어 올려 줬음 됐지.. 뭐 그리도 바라는게 많으신지.. 아님 본인이 하시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976 세타필 로션 써보신분들!! 모공확장 되나요? 10 이흐히호호 2012/12/06 9,107
187975 투표하러 갑니다~ 11 재외국민 2012/12/06 842
187974 보일러 어떤 모드에 둬야 할까요 3 한파속 2012/12/06 1,091
187973 저는 전생에 꽃거지였나봐요~옷관련 글이예요~ 38 꽃거지야 2012/12/06 4,609
187972 비광 김성주 똥광 박그네 7 ㅋㅋㅋㅋㅋㅋ.. 2012/12/06 1,842
187971 박중훈 “투표 안하면 진짜 보기 싫은 사람 당선” 6 샬랄라 2012/12/06 2,211
187970 남편이 1년정도 해외출장 가게 됐어요 8 남편이 2012/12/06 3,190
187969 문재인후보와 안철수씨가 6일 오후 4시20분 회동. 10 베리떼 2012/12/06 1,443
187968 만약 박근혜가 집권하면?? 10 결전의 날 .. 2012/12/06 1,301
187967 여자사심채널에 그사세 드라마 1회부터 하세요 .. 2012/12/06 947
187966 긍정적으로 살자구요..... 1 눈이펑펑 2012/12/06 676
187965 이번 선거 고등학생들도 관심 많아요 1 부끄럽지않도.. 2012/12/06 932
187964 문재인,민주당 싫지만 투표합니다. 27 .... 2012/12/06 2,007
187963 일베들아 쌤통이닷! 내목안빠졌거든 5 또릿또릿 2012/12/06 961
187962 콜센타 행정업무 어떤가요? 1 아즈 2012/12/06 996
187961 40대 남자옷 괜찮은 쇼핑몰 좀 소개해주세요 1 ,,, 2012/12/06 3,724
187960 오늘 오후 5시반부터 수원역 문재인 후보! 6 눈때문에 2012/12/06 1,253
187959 이건 뭔가요? 2 토론 2012/12/06 742
187958 ㅡ급질ㅡ임산부 안티푸라민 2 미맘 2012/12/06 2,232
187957 방한텐트 에서의 하룻밤... 9 후기? 2012/12/06 4,753
187956 [전문] 안철수 전 후보의 메시지 전문 35 제인 2012/12/06 3,312
187955 지난 결혼생활이 억울하네요 98 잠 못 이루.. 2012/12/06 17,980
187954 아침에 김현정 뉴스쇼 들으신 분 계신지요? ㅋㅋㅋㅋ 13 김성주진짜 .. 2012/12/06 5,279
187953 어도비 프로그램이 안깔려요 2 컴문제 2012/12/06 1,117
187952 [급해요]자동차 타이어 갈려고 하는데, 시간 오래 걸리나요? 3 ... 2012/12/06 6,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