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택시타고 가랬는데 말 안듣다가 사고냈네요
애들유치원 어린이집 데려주고 저 오늘 원서낸 회사면접있어서. 차 끌고 나갔거든요
스프레이뿌리고 브레이크 살살 기억하고 갔는데..눈길에 미끄러져서 신호대기중인 앞차 박았습니다
뒤차들있어서 연락처받고 전 다시 주차장에 차 주차하고 택시타고 가는데.아침부터 실수해서
완전 고생했네요.
근데 제가 저번달에 보험처리한게 있어서 할증땜에 보험처리안하고 싶은데...그분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요?
주차하고 제차 보니.제차는 멀쩡해요.눈길에 미끄러져서 앞차도 크게는 안됐을꺼같은데.
제가 먼저 연락해서 말씀드리면 되나요?
면접보고와서 지금도 가슴이 벌렁벌렁 거리네요.
왠만함..보험처리안하고 싶어요.흑...남편한테 또 한소리 듣겠어요..
앞으로 진짜 운전 조심하겠다고 다짐 또 다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