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찍겠다는 분들은 mb를 사랑하는 분들인가요?

쥐색기 조회수 : 531
작성일 : 2012-12-06 10:43:16
저는 솔직히 mb가  감옥에 갔으면 좋겠어요.
맘 같아서는 사대강 가서 죽을때까지 삽 들고 부역하라고 하고 싶어요.
부당하게 쌓은 재산들 싹 몰수하고요. 친인척 측근 것까지.
사실 이명박 재산 환수시키면 감옥 안 보내도 지레 꼬치꼬치 말라 죽을 인간일 거 같아요.

지금 박근혜 찍겠다는 분들, mb가 정말 끝까지 잘먹고 떵떵거리며 살아도 상관 없는 분들인가요?
박근혜가 대통령 되면 mb 심판은 물 건너가는 거에요.
뭐 좀  하는 척은 하겠죠. 추징금 코딱지 만큼 뜯어내는 척 할지도 모르고,
조금 형 살게 하는 척 하나다 특사로 빼주고 해외로 보낼지도 모르죠.

정말 그렇게 되기를 바라나요?
이명박근혜는 한 몸입니다.
mb 정권의 모든 비리와 실정, 박근혜가 동조해주거나 묵인해주지 않으면 추진 못했을 일이에요.
그런 사람이, mb를 제대로 단죄할 수 있습니까?
mb가 박근혜 약점 안 잡아놨을 것 같나요? 그  징그럽게 꼼꼼한 잔머리대마왕이??
박근혜가 서로 약속된 것 이상으로 자신을 억누른다 싶으면 바로 터뜨릴 거기 때문에 
머리나쁜 박근혜는 잔머리대마왕 못 이겨요. 혹시 지 그 아비 닮아 한 방에 보낼지도 모르지만 그건 우리가 진짜 바라는 결말이 아니죠. 우리에게 그 총구 겨누지 말란 법 없으니까요.

우리가 원하는건 mb를 """법대로""" 처단하는 겁니다.
그걸 하려면 강력한 의지 외에도 본인 자신이 깨끗한 지도자가 아니면 안돼요.
구린데가 많은 사람은 자기 훗날 생각해서 바르게 처단 못합니다.
지난 오년간 너무 힘들고 억울했잖아요? 한 번 사는 인생, 황금같은 오년을 이렇게 억울하게 빼앗겼습니다.
누군가는 인생과 가족과 직장을 송두리채 잃어야만 했고요.

누가 mb를 법대로 심판할 수 있는 사람인지
두 번 생각해볼 필요도 없잖아요?

mb가 좋다, 지난 5년 행복했던 사람은 박근혜 찍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아시죠?





IP : 125.187.xxx.17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906 일상복귀..... 5년후 기약... 4 잠실아짐 2012/12/21 538
    196905 멘붕에서 분노..그리고 희망으로.. 3 .... 2012/12/21 729
    196904 이해찬 사퇴가 도움이 됐나요? 16 ..... 2012/12/21 1,426
    196903 중간 수준아이 수학 중1 -선행은 어느정도 해야 할까요 4 ... 2012/12/21 973
    196902 김장하신 고수님들께 질문요 7 .... 2012/12/21 610
    196901 예단비궁금 2 안녕하세요 2012/12/21 852
    196900 민주당은 문재인님에게 책임을 돌리지 마시길 12 ... 2012/12/21 1,027
    196899 진정 같은 문후보님 지지자였다면 4 ㅇㅇㅇ 2012/12/21 587
    196898 국회의원 문재인님과 함께해요 이겨울 2012/12/21 517
    196897 아침부터 쫘악 깔렸네요, 이젠 알바가 아니고 정규직이라 불러 드.. 23 ... 2012/12/21 1,261
    196896 민영화란 공무원 철밥통 비효율을 개선하는 것 24 취임전에발목.. 2012/12/21 2,136
    196895 박용진 대변인 시선집중 6 .. 2012/12/21 1,668
    196894 헐...오늘 지구멸망 안했네요 7 진홍주 2012/12/21 1,321
    196893 사람을 찾습니다 5 자유민주주의.. 2012/12/21 602
    196892 무속인 508명 文 지지선언 - 당선은 ㅂㄱㄴ 12 사랑훼 2012/12/21 2,685
    196891 물 민영화될 것은 확실하네요. 17 흔들리는구름.. 2012/12/21 3,360
    196890 호남 거론 않으면 좋겠어요. 한마디 2012/12/21 552
    196889 국개론(國犬論) - 펌 4 ... 2012/12/21 964
    196888 큰시누이(형님)께서 친정모임을 밀어부치는데 저는 싫어요. 10 시댁모임 2012/12/21 2,526
    196887 케이 티 올레 카드 어느 제과점이 할인 되나요...? 4 ... 2012/12/21 981
    196886 작금의 현실 jpg 2 곤줄박이 2012/12/21 738
    196885 인터넷 여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느꼈어요 15 ... 2012/12/21 2,093
    196884 직접적 패인 7 부엉이 2012/12/21 854
    196883 키플링백팩중에서 대체로??? 2 ... 2012/12/21 1,798
    196882 2번 지지자의 배척성 때문에 1번 뽑았다는 분들은? 13 ..... 2012/12/21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