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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8세 울아부지 쌈닭같은 이정희가 맘에 든다네요 ㅋㅋ

ㅋㅋ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12-12-06 10:27:02

친정아버지는  중도보수에요

2002년 대선 때 이회창 찍으셨지만 노무현 대단한 사람이라고 좋아하시구요

2007년엔  이명박이 서울시장 잘해서 뽑을까하다가 BBK 사건 때문에  이회창 또 찍으심  회창바라기 ㅋㅋ

박정희에 대해선  친일, 남로당 당원인거 다 아시고 나쁜짓 많이 했지만

그래도  국민들 먹고살게 해줬다고 생각하세요 ㅠㅠ    모든 어르신들이 다 이렇게 생각하지요 

근데 박근혜는 역사인식 문제 뿐 아니라 멍청해서  나라 맡기면 안된다 하세요

1차 토론회 때 이정희 보고 어느 누가 박근혜 앞에서 저런 말을 할 수 있겠냐며...  감탄하셨다구

저런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문재인만 아니면 찍어줄텐데  하셨답니다

통진당 사태는 자세히 모르시는듯 해요 ㅋㅋㅋ

1차 토론 이후 보수가 단단히 결집해서 2~3차 토론까지 이정희가  저리 나올 것 같진 않지만

노동, 경제 전문가라  어떻게 펀치날릴까 기대가 되네요

보수가 결집하면 야권도 결집하니까요   ^^

 

IP : 115.139.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ㅈ
    '12.12.6 10:29 AM (115.126.xxx.115)

    전 그날 밤 밤새 토론하는 꿈 꿨다는
    서너번 깨다자다 반복하면서...토론하는 꿈...
    수첩 천적같다는..이정희 씨 같은 사람한테 쥐약일 듯..

    어쩄든저쨌든...10년 묵은 체증이 절 반은 내려갔어요..

  • 2. ...
    '12.12.6 10:33 AM (180.64.xxx.47)

    그 토론 같지도 않은 토론을 보고도 수첩을 찍는 사람은 천지가 개벽을 해도 수첩 찍어요.
    이정희나 되니 과감하게 발언했죠.
    이정희의 발언이 문재인후보에게 도움이 되나 안되나 우리가 득실 따질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우리는 투표 하면 됩니다.
    놀러가지 말고 투표.

  • 3. ...
    '12.12.6 10:36 AM (218.186.xxx.254)

    저도 유투브로 여러번 반복해서 봤어요.
    내가 하고 싶던 말을 속시원히 해줘서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하나같이 옳은 말이라 다 꼭꼭 담아 두고 싶기도 해서요.

  • 4. ㅎㅎ
    '12.12.6 10:38 AM (182.216.xxx.3)

    원글님 친정아버지 참 재미있으신 분이시네요
    마자요. 이정희 태도때문에 박근혜 동정표 준다는 사람들은 원래 박근헤 찍을 사람들이에요
    2차 토론때 더 까발려서 중도표들 확 뺏어왔음 좋겠어요

  • 5. 아녀요
    '12.12.6 10:55 AM (220.88.xxx.158)

    유시민 하고 같다니요.
    내용이 틀닙니다.
    유시민씨 기분 나빠하게 어찌 그렇게 보시다니요.
    잘못보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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