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훈남머슴, 문재인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올려봅니다 조회수 : 904
작성일 : 2012-12-06 10:00:42

문재인의 국민이 되고 싶다란 생각만 하다가

아래 "훈남 머슴, 문재인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란

망치부인의 표현이 너무 맘에 들어서 여기로 퍼왔습니다.

1차 토론이후 거짓 지지율이 난무하기에 이런 강한 확신의 글을 많이들 읽어 보셨으면 해서요.

하루 7번의 기도를 한다네요.  그 정성이 이 순간 참 고맙습니다.

이 추위에 감옥에서 혼자 애타하는 망치부인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나도 훈남 머슴을 맞이하고 싶소이다!!!!!!!!!!!!!!!!!!!!!!!!!

========================================================================

망치부인의 네 번째 편지
 
지금 문재인후보 지지율이 박빙 열세라서 걱정들 많으시죠?
이것도 다 하사장님의 계획하심입니다. 우리가 지난 총선 때 왜 졌습니까? 공천만 받으면 그냥 당선되는 줄 알고

공천 이후를 제대로 준비 못해서 박살난 것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이기는 선거라고 들떠서 미리 축배를 들다가

진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박빙열세” 소식을 들으며 오히려 환호를 질렀습니다. 이래야 사람들이 긴장하고,

정신 차리고 최선을 다한다 싶어서요.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운 후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지지하기에 마땅한 후보, 한 점의 거리낌도 없는 후보, 바로 문재인후보!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그런 후보를 가지고 진다면 우리 모두는 정말 역사의 죄인이 될 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등신이라고 세계만방에 홍보하는 꼴이 될 것입니다. 저는 늘 선거 때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내가 누굴 지지하던 국민의 선택은 존중되어야 한다. 설사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지더라도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 마땅히 당선시켜야 할 후보를 당선시킬 것이다.”

이것이 선거운동 열세 번에 열 한번을 이긴 저의 선거운동 마음가짐이었습니다.
 
언제나 선거는 명분이 중요합니다.
명분에 있어서 우리가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그 동안 이명박근혜의 폭정에 얼마나 시달려 왔습니까!

김영삼 정부에서 IMF를 불러와 쫄딱 망한 나라를 간신히 선진국 대열에 다시 진입시켜 놓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과업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린 이명박 정권!
“치안-안보-경제-교육-환경” 모든 것을 망친 이명박 정권을 비호하고, 뒷심을 대 준 것이 새누리당과

박근혜후보 아닙니까? 파란잠바를 빨간 야구잠바로 갈아입는다고 그 죄가 사라지겠습니까?
 
이번 선거는 “이명박근혜 정권 심판” “새로운 민주정부 수립” “평화, 복지, 경제민주화가 융합된 21세기

선진한국의 방향 설정”을 위한 선거입니다. 이명박 정권의 모든 실정에 대해서 여론이 거세게 비판할 때마다

박근혜후보가 나섰습니다. “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한마디하고 일주일쯤 지나서 이명박 만나고 돌아와

“이명박 정부가 충분히 고민해서 제대로 결정한 것”이라고 지지발언하며 번번이 이명박에게 여론의 면죄부를

안겨 준 사람이 바로 박근혜후보였습니다. 이명박의 정치는 박근혜후보의 승인 없이 처리한 것이 없습니다.

박근혜후보가 진정 나라와 국민을 사랑한다면 이명박 정권의 실정에 대한 공동책임을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며 정계은퇴를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후보는 국민 여러분을 절대로 실망시킬 후보가 아닙니다.
누구와 비교하더라도 가장 유능하고, 가장 겸손하며, 가장 진정성 있는 깨끗한 후보 문재인! 주저하지 말고

문재인의 동지가 되어 주십시오. 훈남 머슴 문재인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여기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부터 문재인후보 당선을 위해 하루 7번 기도를 합니다. 매일 점검 3회, 식사시간 3회, 잠자기 전 해서 매일 총 7번 문재인후보의 당선을 위해 기도합니다. 12월 4일

1차 TV토론 후 문재인후보의 지지율이 서서히 상승할 것입니다.
 
끝까지 방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죽을힘을 다해 뜁시다.
대선승리, 정권교체, 문재인 당선을 위해...
사랑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2012년 12월 2일 서울구치소에서 망치부인 올림 

IP : 218.146.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치부인은
    '12.12.6 10:04 AM (121.165.xxx.189)

    글은 멀쩡한데 방송은 왜 그모냥으로 하는지.
    게걸스레 먹는거 보다보다 포기하고 동영상 접었던 기억...
    솔직히 이 여자, 문후보한테 도움이 될까...싶을 정도였어요.

  • 2. 망치....
    '12.12.6 10:08 AM (175.214.xxx.166)

    방송중간 커~억해서 순간 놀라기도하지만 내용에 빠지다 보면 은근 중독되더라구요.
    하루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 3. ㅎㅎㅎ
    '12.12.6 10:19 AM (218.146.xxx.80)

    저도 그 강력한 트름소리에 무척 놀랐던 적이...
    위하수체(?) 인가 뭐 그것 때문에 트름이 그렇게 나온다네요.
    그리고 하루에 4-5시간이상 그렇게 큰소리로 방송하다 보면
    배도 엄청 고파져서 먹으면서 방송하는 거라는(소위 먹방) 생각도 들고요.
    요즘은 망부의 그 허스키 보이스가 많이 아쉽네요.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지만 전국으로 다니면서 길거리 시민들도 만나는
    노력도 서슴치 않는 그 열의만큼은 칭찬해주고 싶구요.
    새똥당이 참 비열해요. 이런 방송조차도 막아버리기 위해 1심에 법정구속까지 하고.
    매일 큰 소리로 닥끄네의 정체를 까발리는 방송이 싫었겠지요.
    아...많이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354 이가격에 품질이 이게 뭔가요 6 강남거품집값.. 2013/03/19 2,128
230353 너무배고파요.. 3 ㅠㅠ 2013/03/19 845
230352 "현오석이 유흥업소서 법인카드로 결제" 4 참맛 2013/03/19 823
230351 디오스 냉장고 모델중에 커플링 이라고 .. 4 ... 2013/03/19 1,080
230350 바보같은 질문하나...도서관에 혹시 쥐 안살죠? -- 3 에궁~ 2013/03/19 833
230349 아래글 보고.. 저는 제가 아이를 원하지 않아요... 20 나하나도 힘.. 2013/03/19 4,267
230348 약쑥 훈증은 며칠에 한번씩 하나요? 피부고민 2013/03/19 456
230347 긴급전화만 돼요 ㅠㅠ 12 show 터.. 2013/03/19 2,841
230346 친노가 민주당에서 빠지니...멋지네요.민주당! 5 넉두리 2013/03/18 1,623
230345 애 둘 낳으려면 3 .. 2013/03/18 1,089
230344 남편의 심리 1 궁금 2013/03/18 849
230343 포항에 갈곳좀 알려주세요 2 .... 2013/03/18 947
230342 결국 이시간에 나가서 맥주 사왔어요. 5 씐난다 2013/03/18 1,243
230341 견우와 직녀는 마땅히 벌을 받아야한다?????? 5 -.-;;;.. 2013/03/18 1,175
230340 토익500점 이상...받아야되요..헬프미~입니다. 8 A.B.C... 2013/03/18 3,139
230339 방광염 맞겠죠?ㅠ 7 통증 2013/03/18 1,657
230338 지금 딱 매운맛너구리 하나 먹고싶은데.. 14 너구리 2013/03/18 1,671
230337 언니 시부모님 칠순잔치가 곧 있는데요. 남편이 안 간다고 해서요.. 20 궁금 2013/03/18 4,634
230336 충북 단양과 변산반도 쪽으로 여행을 갑니다 3 사탕별 2013/03/18 1,457
230335 컨테이너박스 위에서 점프하다 다치신 우리 아버지..ㅜ.ㅜ 5 .. 2013/03/18 1,342
230334 중성화 수술비 1 강쥐 2013/03/18 693
230333 그냥 이렇게 살다가 병들어 죽겠지요.. 7 아기엄마 2013/03/18 2,828
230332 오늘 초1 상담다녀왔는데 기분이 씁쓸해요 20 봄봄 2013/03/18 8,967
230331 오늘 본 제일 웃긴 글.. 14 쩜쩜 2013/03/18 4,915
230330 항아리를 일본으로 어떻게 부칠까요? 2 항아리 2013/03/18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