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 시장님...굉장히 영리하신거 같아요..

dd 조회수 : 4,060
작성일 : 2012-12-06 09:56:14

나쁜의미가 아니라,,,,

생기신거와는 달리,,언론플레이도 잘하시고...

수꼴들에게 어떤 틈을 안주시네요.

아름다운 가게 하면서 들리는 여러말들(신랑이 토목 건축쪽이라...직접 들은 얘기들이 있어서..;;)들어보면

어떤 사업 예산을 짤때 진짜 가격에누리랄까요.깎는것도 정말 잘하시고 돈 그냥 쓰는 법이 없다고 하네요.

말씀하시거나 TV토론때 보면 조금 어리숙해 보여서 좀 걱정이 됐었는데

트윗, 페북하시면서 소통하고 그리고 억울하달까....이전 시장의 잘못된 정책같은거 덤탱이 쓸수있는거

먼저 까발리면서 어떻게 해결해가겠다고 공개해버리면서 어려움도 호소하고 결국은 잘 마무리하는모습...

그리고 어떤 성과를 냈을때 페북과 트윗 그리고 기사화해서 자랑(?)도 잊지 않는 센스.....

마음에 듭니다.

민주당 사람들...이런 영악함이 필요해요.

어리숙하게 새누리당 플레이에 이리저리 놀아나는것만 보다가 박원순 시장님 하는거 보면 속이 다 시원해요.

IP : 114.201.xxx.7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사람
    '12.12.6 9:58 AM (116.40.xxx.2)

    우리의 서울 시장님

    너무 든든해요.

    안철수님이 단박에 후보사퇴한 의미를 알겟어요.

    초록은 동색이라....

  • 2. 영악 뜻 자체가 나쁜의미잖아요.
    '12.12.6 9:59 AM (116.120.xxx.67)

    영리하시다로 바꿔주심이....

  • 3. ...
    '12.12.6 10:00 AM (61.105.xxx.31)

    영악은... 적절한 어휘가 아니네요.
    매우 영리하시고 상황판단 능력이라든가 위기대처 능력이 탁월하신겁니다
    어휘 바꿔주심 좋겠네요

  • 4. 살다보면..
    '12.12.6 10:02 AM (114.207.xxx.87)

    박원순 시장님!!!!!!! 청와대로 좀 가라~~~ (좋은 의미^^)

  • 5. ㅎㅎㅎ
    '12.12.6 10:02 AM (218.146.xxx.80)

    선한 어투에 강한 실천력!
    박시장님 오늘도 참 훌륭하신 한건 올리셨더군요.
    그저 감사 드릴 밖에.^^

  • 6. 영악도 필요하죠
    '12.12.6 10:03 AM (14.39.xxx.77)

    수많은 반대자들 속에서 뜻을 펴려면 지혜롭고 영리하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영악함도 필요해요.
    어휘를 따지고 드는 댓글 참 그렇네요

  • 7. 원글
    '12.12.6 10:04 AM (114.201.xxx.75)

    영악하다는 표현을 쓴거는,,,영리함을 넘어서서 상대방(수꼴들)을 슬쩍 밟아주기도 하면서 이용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에요...민주당은 그걸 못하죠.영악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거에요...어휘가 맘에 안들면 바꿀께요

  • 8. ㅎㅎㅎ
    '12.12.6 10:05 AM (175.193.xxx.70)

    독하고 뒤끝 있는 사람이죠.
    새로운 유형의 정치인이예요.
    일제 잔재를 이런 분이 맡아서 청소 했으면 오늘 이 모양 이꼬라지가 아니죠.
    프랑스 사람들 보세요.
    박 시장님 지지합니다.

  • 9. 스나이퍼 박
    '12.12.6 10:08 AM (125.187.xxx.175)

    똑똑하고 결단력 추진력 뛰어난데 그냥 그정도인 사람은 많죠.
    하지만 박시장님은 그 똑똑한 추진력 아래 선하고 바른 마음, 사람을 존중하는 착한 마음이 깔려 있다는거.
    그냥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라고만 하면 돈이 어디서 나냐는 둥 말들이 많을텐데
    그렇게 함으로 해서 오히려 중간 용역회사로 가는 돈이 줄어 금전적으로도 이득이고 사회적으로도 유익하다는 걸 확실히 근거를 들어 보여주시니 감히 꼴통들이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
    꼴통 여러명 보내버리셨죠.

    다까끼 마사오는 사네이크 박

    박원순 시장님은 스나이퍼 박

  • 10. 맞아요
    '12.12.6 10:10 AM (61.41.xxx.100)

    정말 스마트 하시죠.
    현명하고 지혜롭게 행동하시고 실천하신다는.

  • 11. 뱀처럼
    '12.12.6 10:11 AM (175.197.xxx.70)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신 시장님...
    대통령도 그런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굿판이나 벌이는 할매가 등극하면 어째요?

  • 12. ...
    '12.12.6 10:12 AM (218.186.xxx.254)

    저는 트위터 적절히 이용하시는게 참 좋아보여요.
    뭘 잘해도 사람들이 모르면 지지를 계속 얻기가 힘든데,
    시장님은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데, 어떻게 처리가 되었는지 홍보를 하시기 때문에
    시민들의 지지를 얻고, 또 다른 일을 추진할 동력을 얻게 되시는 것 같아요.
    민주당도 노령연금 20만원이 한나라당 반대로 액수 줄게 된 것도 좀 더 열심히 알리고 했음 좋았을텐데...
    하긴 언론이 많이 써주질 않았기 때문이겠죠.
    이런 면에서 트위터가 앞으로 대단한 역할을 할 것 같아요.
    언론에서 써주지 않아도 내가 트위터로 국민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통로가 되니까요.

  • 13. ...
    '12.12.6 10:16 AM (121.136.xxx.28)

    영악은 말 자체에 부정적인 느낌을 담고 있죠..

    정조대왕을 보고 현명하다, 지혜롭다..라고하지 영악하다 라고 하지 않지요^^
    혜안이 있으신 분이죠 원순씨.

  • 14. 시장감이 아니다!
    '12.12.6 10:23 AM (121.130.xxx.99)

    차기 대통령감!!!ㅎㅎ
    근데...
    나쁜의미 말고...
    영악하다는 말이 잘 어울려요.
    남편도 소상공인 조찬 간담회 갔다와서,
    우리가 생각하는 순둥,순진...그런분 아니라고,
    보통분이 아니라 그러시데요.
    전요...
    일 잘하는 사람 유능한 사람이 좋아요.
    게다가 비도덕저이지 않고,합리적인거...
    많이 선진국형 인사라고 생각해요.
    맘에 듭니다!!!!

  • 15. 부디
    '12.12.6 10:31 AM (210.120.xxx.129)

    나는 꼽사리다 15회에 나오셨는데
    방송 들으니 정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신다는 걸 많이 느꼈어요.
    좋은일 너무 잘하셨다고 하니 "이런일 하라고 뽑아주신거 아니예요? "
    겸손하시고 방송내내 훈훈했어요.
    많은 서울 시민들이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이번 교육감 선거도 그렇고 내년에 서울시장 선거 또 할텐데..
    올바른 선택 해주시길 바래요~

  • 16. ...
    '12.12.6 10:47 AM (61.74.xxx.243)

    '영악'은 부정적인 의미. '영리'는 자신보다 어린사람에게 붙이는 수식이 아닌가요..? 이런경우는 '현명하다'거나, '지혜롭다' 정도로 해야 할 듯.

  • 17. ...
    '12.12.6 11:08 AM (14.67.xxx.74)

    우리나라 정치판에서 정치하려면 영악해야 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정조대왕도 영악한 면이 많았던 거 같구요 안 그럼 신하들 등쌀에 왕위 오르기도 전에 사약 먹고 죽었을 거 같아요 현명하다 지혜롭다 정도로는 부족한 게 맞는 듯 합니다

  • 18. 정말
    '12.12.6 11:16 AM (175.113.xxx.177)

    서울시민들이 부러워요~ ^^

  • 19. 쓸개코
    '12.12.6 1:15 PM (122.36.xxx.111)

    인상과 달리^^ 야무지시다는 생각해요.

  • 20. 두아이엄마
    '12.12.6 5:09 PM (121.167.xxx.86)

    차기 대통령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897 연대 경영 vs 고대 경영, 어디가 낫나요? 27 그냥 궁금 2012/12/07 10,497
188896 남편이 가방사준다는데 6 결혼15주년.. 2012/12/07 2,000
188895 이런 회사직원 어떤가요?? 5 공감... 2012/12/07 1,412
188894 조미료의 힘은 대단하네요 9 우와 2012/12/07 4,201
188893 문후보님 제주유세 4 완소채원맘 2012/12/07 1,687
188892 (급질)인삼이랑 대추 어떻게 달이나요? 2 초보 2012/12/07 852
188891 전두환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고…” 발언 다시 화제 5 샬랄라 2012/12/07 2,254
188890 저 아이폰5받았어요 9 음하하하 2012/12/07 2,447
188889 광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화순 전남대병원까지 먼가요? 4 ^^ 2012/12/07 2,163
188888 아이폰5 나오고 핸드폰 시장이 많이 저렴해질것 기대해도 될가요?.. 2 갤3나 갤노.. 2012/12/07 914
188887 아침 뉴스에 대전 살인범 공개수배 사진 보고 4 .... 2012/12/07 1,956
188886 (방사능) EBS 오늘 밤11시, 방사능 보이지 않는 공포 시청.. 11 녹색 2012/12/07 1,586
188885 계란이 왔어요~ 계란이~ 1 닭사랑 계란.. 2012/12/07 784
188884 문재인 후보님께 후원했습니다.. 5 이제야 2012/12/07 758
188883 가죽코트 수선 어쩔까요? 1 윌마 2012/12/07 882
188882 26년 보세요. 5 부동층분들 2012/12/07 941
188881 도시락워킹맘.. 까다로운 백팩.. 추천 부탁 드려보아요 7 무플절망 2012/12/07 2,364
188880 임산부인데, 정수기를 살까 고민 중이에요~ 4 ^•^ 2012/12/07 1,329
188879 절임배추 40키로인데 생새우 1.3키로 너무 많죠? 4 너무 많을까.. 2012/12/07 1,626
188878 오늘 제일 추운 날씨 같아요 4 날씨 2012/12/07 1,461
188877 초등4학년 공부에 대해 벌써 포기하면 빠른걸까요? 14 후후 2012/12/07 4,815
188876 남편이 신을 패딩부츠(방한화) 추천해주세요 3 밖에서 활동.. 2012/12/07 2,294
188875 이정희 돌직구 영상..ㅋㅋㅋㅋㅋ 4 ..... 2012/12/07 1,768
188874 치과 인플란트 비용을 소나무 2012/12/07 613
188873 A4 1장은 원고지로 몇장인가요? 3 ... 2012/12/07 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