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쉐이크 많이도 만들었었는데 말예요.
제가 일하던 카페는 학생들보다 30대 직장인들이 주로 오는 곳이었는데 그때 거기서 데이트하고 친구만나서 수다떨고 하셨던 분들
지금 82에도 많으실 것 같아요! 제가 만든 커피, 차, 쉐이크, 샤베트 이런거 드시면서 불토 보내신 분들!! ㅋㅋ
그 때는 스타벅스가 강남역 들어오기 전이라 주말이면 정말정말 사람이 많았었는데 요새는 카페는 잘 안가게 되죠?
스타벅스가 생기자 위기감을 느끼신 사장님이 스벅 카라멜 마끼아또를 사오셔서는 똑같이 만들어내라 하셔서 난감했던 기억이 납니다...-_-
암튼 뭐.. 요는 그때 오셨던 손님들, 결혼하시고 여기 82에도 많이 계실 것 같단거.. 강남역 카페 쉐이크는 원가대비 너무 비쌌다는거.. ㅋ
갑자기 생각나서 주절거려 봅니다. 아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