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방에 물건을 넣으면 다 뒤섞여서 매일 스트레스

도대체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12-12-06 00:42:13
참 바보 같은 질문이기도 한데
오늘 지하철에 사람 엄청 많았잖아요, 완전 밀착되는 수준. 
저는 늘 스트레스인게 가방을 후진 거 써서인지 수납공간이 하나로 돼있거든요.
거기 안에 과자 + 젤리 + 책 + 지갑 + 핸드폰 + 텀블러 이렇게 넣고 다니면 가방이 엄청 무거워져요.
그리고 이 물건이 막 이리저리 뒤섞이면
"핸드폰이 어디갔지?" 막 핸드폰 찾고
"지갑이 어디갔지" 또 막 지갑 찾고....
지하철 타면 행여나 누군가 내 지갑 훔쳐갈 까봐 혹은 내가 잃어버릴까봐 한 20분에 한번씩은 꼭 그 자리에 있나 체크해요.
남들도 이렇게 사나요.
제가 좀 물건욕심이 많아서 밖에 나가면 과자며 주전부리 잘 사갖고 다니긴 해요.
그런데 물건 한 대 여섯가지만 가방에 넣어도 막 뒤섞이니까 진짜 찾는 데 스트레스네요

가벼우면서도 수납공간 많으면서도 수납공간도 구분된 가방 좀 하나 구매하고프네요.
IP : 210.97.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12:45 AM (125.133.xxx.149)

    백인백 써보세요~~
    백속을 정리하는 제품 많아요. 저도 싼 백인백 사서 물건 정리하고 가방 바꿀때도 백인백만 빼서 다른 가방에 넣으니 참 편하고 좋아요~~

  • 2. 도대체
    '12.12.6 12:47 AM (210.97.xxx.60)

    오~ 백인백 찾아봐야겠어요.
    82쿡 답변 달아주시는 분들 참 감사합니다.
    사실 오늘도 지하철에서 몇번이고 물건찾느라 고생했네요.

  • 3. 백인백 좋아요
    '12.12.6 12:49 AM (61.33.xxx.81)

    전 파우치 여러 개를 백에 넣고 써요 엄청 편해요

  • 4. ..
    '12.12.6 10:01 AM (110.70.xxx.141)

    원글님 어쩜저랑 똑같으실까 제가 쓴글인줄알았어요
    혹시 집도 쫌 그런경향있지않나요
    마구 뒤섞여서 뭐하나찾을려면 머리가 지끈지끈
    사는게 더 빨라요

  • 5. 다이소
    '12.12.6 10:34 AM (122.34.xxx.100)

    팔아요.
    아니면 전 그량 지퍼락씁니다. 속이 다 비치는거라 뭐가있는지 알수있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820 박그네 찍었다고 뿌듯해하시는 산오징어 장수 아저씨. 27 현민맘 2012/12/21 3,281
196819 다시 한 번 '잘살아보세'의 신화를 만들겠단다!!! 12 ㅇㅇ 2012/12/21 1,058
196818 출산 후 엉덩이 아픈거요. 한의원 가야하나요? 2 .. 2012/12/21 482
196817 친구와의 대화. . . 1 달님사랑 2012/12/21 585
196816 광주는오늘하루이랬어요 20 jaeus2.. 2012/12/21 4,151
196815 첫사랑이 경상도 남자였어요 3 zzz 2012/12/21 1,659
196814 멘붕은 사치다 4 마지막 2012/12/21 712
196813 이제부터 전라도 김치만 먹을거에요!!! 35 시작 2012/12/21 2,454
196812 아이패드에 레몬티를 엎질렀는데요. 1 무사할까 2012/12/21 394
196811 진실을 위한 참방송 설립 #참방송 2 참방송 2012/12/21 611
196810 20대 보수 들의 생각 이라네요 1 ... 2012/12/21 1,036
196809 박근혜 "인도적 차원 대북 지원 계속돼야" 44 ... 2012/12/21 2,852
196808 진보, 보수 어느둘다 정답은없습니다. 3 ..... 2012/12/21 470
196807 노래한곡 2 .... 2012/12/21 302
196806 (급질) 미국대학 졸업 증명서 발급 받는 방법 아시면 좀 알려주.. 7 111 2012/12/21 17,513
196805 朴 당선인 文 후보에 전화 “협력과 상생하자” 9 제발 2012/12/21 1,816
196804 들국화 공연가서 많은 위로받고 왔습니다... 3 전인권..... 2012/12/21 826
196803 그냥싸우고싶어하는 33 아직도 2012/12/21 1,909
196802 강원도지사 최문순씨, 알몸 마라톤 뛴다네요. 9 .... 2012/12/21 1,854
196801 지난 하루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13 샤롯데 2012/12/21 1,341
196800 저도 오늘 전철에서 달라진점 느껐어요 54 mango 2012/12/21 18,834
196799 김대중대통령시절에 수구들이 제일 그러고 보니.. 2012/12/21 679
196798 시사인 재구독 신청했습니다^^ 3 저도 2012/12/21 701
196797 이젠 분노는 그치길,, 이젠 눈물도 거두길,, 7 베리떼 2012/12/21 610
196796 어쩜 ㅂㄱㅎ 치하하에 재밌는 일이 벌어질 수도... 8 웃긴... 2012/12/21 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