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사업을 합니다.
부모님은 충청도 분들이신데
열혈 박근혜 지지자이시구요.
며칠전까지도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거라는 기대에 부풀어 계셨는데,
제 친구가 한마디 했답니다.
그 친구가 게임 사업을 하는데,
박근혜 되면은 사업 망한다고.
게임산업이 뭐
여성가족부 소관인데, 그게 청소년 보호법과 관련이 되서
진짜인지 거짓말인지
아무튼 아들 사업 망한다고 말씀드렸대요.
그랬더니 어머님
며칠후에 전화하셔서
본인은 물론 일가친척까지 모두 문재인으로 정리하셨다고. ㅋㅋㅋ
부모님들은 자식일에 만큼은 다들 약자가 되시잖아요.
지금 하시는 일이나, 애들 얘기하시면서
박근혜 대통령되면 자식들이 직접 피해를 보게 되는 측면을 말씀드리면
잘 먹히는 거 같아요.
사업하시는 분들은 어떻게든 연결지을수 있음
생각보다 설득이 잘 되는 거 같아요.
본인은 물론이오, 주위분들께도 설득하게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