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전화 여론조사는 의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중요한 것은 투표율입니다.
최근 각종 선거에서 선거결과를 좌우했던 요인은 여론조사 지지율이 아니라 선거당일의 투표율이었습니다.
반새누리진영이 이겼던 선거에서는 일정수준 이상의 투표율이 나왔었지요.
2007년 대선에서도 투표율이 낮아지면서 한나라당이 압승했지요. 전체 유권자수 대비 실제 지지율이 높아서가 아니었어요.
새누리당과 보수언론들은 여론조사 지지율을 앞세워 투표의지를 꺽으려는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는거예요.
그러니 여론조사 지지율에 신경쓰지 말고, 반드시 투표합시다. 주변에 투표 독려합시다.
절대로 일희일비하지 맙시다.
안철수님이 지원해도 투표율이 낮으면 지는 거구요.
안철수님의 지원 없어도 투표율 높으면 이기는 겁니다.
안철수님의 지원이 있다고 해서 여론조사의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순진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앞으로 여론조사공표금지기간 까지 박근혜후보가 10% 이상 이기는 것으로 나올겁니다.
점점 더 격차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지지율이 반등하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고, 기대도 하지마세요.
2002년 대선에서도 오후 3시부터 출구조사결과가 이회창에서 노무현으로 역전했어요.
문제는 투표율!!! 단언컨대 이것이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