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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해보면 이정희씨 참 안타깝고..아깝네요.

....... 조회수 : 3,219
작성일 : 2012-12-05 23:39:31

어제 토론하는것 보니까  그냥 말발이 쎄다 그정도가 아니라 진짜 똑똑한것 같던데..

물론 내가 생각하는것 보다 훨씬더 많은걸 알고..자기 소신에 따라서 나름대로 확고한 신념이있어서..

그리하는거 겠지만..그래도..에효 참..

..안타까워요..

참 희안하죠..유시민씨나 이정희씨 같은 정말 똑똑한 정치인들이 모여있던 통합진보당은 저모양 저꼴이 되고..

진짜 보면..한숨밖에 안나오는 인간들이 모여있는 새누리당은 저리잘나가는걸 보면 참..

정치도 머리로 만 하는건 아닌가봐여..

IP : 122.47.xxx.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5 11:41 PM (124.49.xxx.117)

    먹이 사슬...

  • 2. ..
    '12.12.5 11:41 PM (175.115.xxx.4)

    이정희는 똑똑하지만.... 그래서 무서운 종북입니다.
    박근혜 개쪽 팔리게 해준 건 진짜 고맙지만;;
    그래도 이정희랑 손잡으면 안돼요.. 유시민이랑은 급이 다른 인물입니다.
    유시민이 통합했다가 당한 꼴 아시면 그런 말씀 못하실 듯..

  • 3. ..
    '12.12.5 11:43 PM (116.39.xxx.114)

    통진당 사태 터졌을때 마이크 뱅뱅 돌리는거 안 보셨구나....
    어제 속은 시원했지만 과거 잊을만큼은 아니건만 오늘 찬양 지나치네요.

  • 4. ..
    '12.12.5 11:43 PM (220.79.xxx.251)

    저도 두 분 안타까워요. 유시민이 쓴 책 읽으며 이렇게 지성적인 글쓰기를 하는 정치인이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유시민은 정치인 보다는 정치평론, 강단이 더 잘 어울려 보입니다. 정치에 몸 담지 않더라도 책은 계속 냈으면 좋겠네요.

  • 5. ...
    '12.12.5 11:43 PM (175.115.xxx.106)

    저도 아까 낮에 내내 달았던 리플이 이정희의원 너무 좋아하지 말라는 거였어요.
    유시민 의원이 목이 뒤로 꺽이는 모습..지금 생각해도 속이 탑니다.
    깨끗한 정치 하겠다고 통진당과 손 잡았던 심상정, 유시민, 노회찬 의원들... 그리 당하신거보면
    그 뒤에 있었을 이정희 무서운 여자인거죠.

  • 6. 분당 아줌마
    '12.12.5 11:45 PM (175.196.xxx.69)

    지금은 내편 니편이 없습니다.
    저 수첩 귀신을 내 쫓으려면 뭐라도 해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과를 덮고 그녀의 신공을 기대합니다.

  • 7. 원글
    '12.12.5 11:45 PM (122.47.xxx.69)

    찬양하는것도 아니고..문재인이랑 어떻게 하라는것도 아니고..그냥 안타깝다고 했는데...네참..

    민주당 홈피도 아니고 무슨말을 못하게네요..

  • 8. 이정희
    '12.12.5 11:46 PM (14.52.xxx.179)

    옛통진당 사람들이 이정희 대통령되겠다고 쓴 경력이 허위라고 고소했던데
    이정희는 자신의 흠을 절대 안보고, 모른척하고 남의 비판에는 거품무는 스타일인듯

  • 9. 원글님..
    '12.12.5 11:52 PM (175.115.xxx.106)

    깨끗한 진보정치 해보겠다고 이정희랑 손잡아서 물먹은 분들이 계셔서 그런거예요.
    그러니, 원글님 말씀처럼 똑똑하지만 이정희는 안되는거죠. 그냥 어제처럼 박근혜 네가티브만 해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정치적인 입지가 넓어지는건 바라지 않아서 드리는 말씀이예요.

  • 10. 통진당 생중계
    '12.12.5 11:54 PM (114.203.xxx.190)

    본 이후, 이정희 무섭다는 생각만 들어요

  • 11. ..
    '12.12.6 12:00 AM (14.43.xxx.177)

    총선때 통진당찍었어요. 민주당좋아하는게 아니라..
    이정희는 자신의 흠을 절대 안보고 모른척하고, 남의 비판에는 거품무는 스타일인듯.22222

  • 12. 으음
    '12.12.6 12:35 AM (114.202.xxx.134)

    이정희씨가 NL파였고 지금도 그렇다는 건 잊지 마셨으면 해요.
    저 학생시절에 나름 뭐 좀 한다고 했어도, 말 안통하는 것도 안통하는 거지만 가치관이며 행동 자체가 정말 극악스러워서 말 섞고 싶지도 않았던 애들이 NL계열 애들이었어요.
    그 애들 중에 진짜 똑똑한 애들도 물론 여럿 봤습니다만, 똑똑하고 고집 센 사람일수록 생각 한 번 잘못 하기 시작하면 진짜 엄청나게 망가지는 거 아마 원글님도 잘 아실 겁니다. 그 사람이 안타깝다면, 애초에 길을 잘못 든 게 안타깝긴 하죠.

  • 13. ㅎㅎㅎ
    '12.12.6 6:17 AM (1.235.xxx.21)

    이정희가 그 토론회에서 한 것 보다 10배 더 진하고 깔끔하게 잘했어도,
    이정희가 김태희보다 10배 더 외모 출중해도
    이정희가 학력고사 전국수석, 사법시험 전체 수석을 10번 해도,

    NL의 이정희는 그냥 NL의 이정희일 뿐이고, 사람들은 그 속을 모릅니다. 이 사람들은 칸느 그랑프리 찜쪄먹게 연기도 잘하죠. 목적을 위한 수단 개무시 외곬수는 겪어봐야 합니다. 그래서 안타깝다는 말 조차 용납이 안되는 부류란 거죠. 말과 생각을 섞지 말아야 할 부류에요. 그래서 82에서 이 여자를 추켜올리는 글들을 보면, 사람들 속여먹기란 여전히 쉽구나,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에 대한 얘기 아님)

    정당투표 통진당 찍었던 사람으로서 한 마디 했어요. 내가 미쳤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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