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친구들은 먼저 연락을 않는걸까요
사실 몇몇 친구말곤 먼저 연락을 하거나
소식을 전하는 친구가 없어요~
내가 먼저 문자든 카톡이든 안부를 물어야하고
중요한 일에도 먼저 약속을 잡아야하고,,,,
물론 저도 적극적인 성격아니고요
한번씩 속상해요
이렇게 친구가 없나 싶기도 하고...
일년전부터 알고지낸 동네엄마는 연락을 뚝
끊었고..물론 제가 카톡으로든 안부를 물으면
친근하게 다시 만날순 있겠죠
전 이제 자존심이란게 생겼는지..굳이 먼저 연락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친구관계를 유지한다는게 참 힘드네요
결국 적극성결여같아요...ㅠ
1. 저도그래요
'12.12.5 10:52 PM (221.162.xxx.139)항상 제가연락하고 찾아가고. 그러다 날 피하나 이런생각들고. 최근에도 우리 12월이 가기전에 한번보자 문자했더니 담날 그래 라고 답이왔네요. 이건 귀찮다란뜻이죠? 서로 언쟁이 있어 싸늘해진 사이도 제가연락먼저안하면 그냥 끝나더군요 ㅠ
2. 존심
'12.12.5 10:56 PM (175.210.xxx.133)급하면 지는 거지요...
진득하게 기다리면 연락이 옵니다...3. 남녀사이처럼
'12.12.5 10:58 PM (203.226.xxx.33)친구사이에도 정말 보고싶음 연락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원래 연락 안하는사람인데
먼저하게되는 친구 두명은 있어요4. ㅇㅇ
'12.12.5 11:01 PM (59.14.xxx.28)요즘의 인간관계는 다음번 다시 만날때까지는 알수가 없어요
핸드폰,카톡,문자 등등 통신수단이 아무리 좋아지면 뭐해요 ,마음이 열려야죠
예전에는 저도 주로 연락하는 입장이었는데 나이 드니까 연락하고 날짜 맞추고 하는게 너무 번거로워
그냥 혼자 잘 놀자 하고 마음먹고 있어요 근데 가끔씩 친구소식이 궁금해도 갑자기 전화하기도 그렇고 해서
안하다보니 점점 멀어져가네요5. ..
'12.12.6 12:27 AM (223.62.xxx.102)저도 연락않는 편인데.. 정말 보고픈 친구에겐 자존심 그런맘은 안생기더라구요. 그건.. 친구도 비슷하다고 느꼈구요. 전화통 붙잡고는 아니더라도 잘지내는지 꼭 연락은해요.
근데 제가 느끼는건.. 인연은 말그대로 인연이어야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진심과 관심이 바탕이어야하구요..6. ..
'12.12.6 1:05 AM (180.71.xxx.145)저도요. 평소엔 아무 연락없다가 자기 필요할때만 띡 연락해서 용건 얘기하는 유형 젤 싫어해서 저는 그런 사람 되지않겠다 결심하고선 늘 제가 먼저 연락해서 안부묻고. 근데 제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이 관계는 그냥 그대로 끝나겠구나 싶은 사이가 있더라구요. 그런 사람들한텐 더이상 안해요. 그런데에 제 노력과 감정을 낭비할 시간도 없거니와 그 정성을 더 소중한 곳에 써야겠단 생각에.
7. ...
'12.12.6 8:53 AM (110.14.xxx.164)제가 그렇게 연락하면 유지하다가 확 짜증이 나서 연락 안했더니 다 끊어지대요 ㅎㅎ
그러거나 말거나 ... 어차피 그런 관계면 내게 애정이 없는사람이구나 싶어서 ...
연락처도 지워버렸어요8. 누구나
'12.12.6 9:41 AM (121.127.xxx.26)그런마음 들지 않을까요
저도 한때 같은 문제로 고민했는데요
지금은 그냥 지금 여기에 충실하자가 되네요
사람을 오래 사귀는 스타일이라 일년에 한번씩만 만나도 매일 만나온냥 편해요
각자 열심히 잘 사는구나 해요
내년엔 좀 바쁘게 움직이시고 그 안에서 나와 추구하는게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면 그런고민은 할새가 없을꺼예요9. 그건
'12.12.6 10:16 AM (218.51.xxx.220)옛사람한테만 메달리지마시고 새사람 사귀세요
사람들은 나이먹으면 자꾸 새친구안사귀려고하는데 그건 좋지않아요
친구도 세월따라변하고 멀어지고 처지바뀌면 사람도 바뀌어서 내가알던 그사람이 아니고 그렇던데 언제까지 과거인연에 메달릴일이 아닌것같아요
내가 한번하면 상대도 한번연락해오고
친구라면서 일년이 지나도 전화한통 없는건 그친구가죽어도 별상관이 없다는뜻입니다
일년사이에 안부가 궁금해서라도 마음이 있다면 연락안할수없어요
저도 나이들면서 이런것들을 진정 깨닫고
마음을 놓았습니다
가는사람잡지않고 오는사람 막지않으려구요10. 저도 1년을 주기로
'12.12.6 10:48 AM (220.119.xxx.40)해외에 있지도 않고 준비하는 시험이 있는것도 아닌데..연락이 없으면 저도 연락 지웁니다
정말 지인이면 궁금해서라도 1년동안 연락 없을순 없더라구요11. ....
'13.1.17 12:18 PM (58.121.xxx.56)맞아요! 그래야 할 듯....
저는 정말 호구짓 많이 하는 듯 해요!
어제도 이혼한 친구를 만났는 데 자기 아들을 아무말없이 데리고 나왔더라구요!
아들 데리고 나온다고, 미리 양해를 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세사람 밥 값내고 제 차로 마트 가서 친구네 장 봐 준거 친구네 집 들여 주고 오는 데 오늘 하루 종일 화가 솟구치네요! 제가 연락하고 밥 사준다고 했더니 완전 호구 취급하는 거 같아서요! 이 친구도 끊어 내야 할 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3490 | 세탁기 냉수가 얼어 안나오네요 4 | 에효! | 2013/01/04 | 1,555 |
203489 | 전 언제 엄마가 되어 볼까요... 59 | 그지깽깽이 | 2013/01/04 | 8,148 |
203488 | 대기)무릎에 좋은 가리바이닷컴?? | 가리바이닷컴.. | 2013/01/04 | 702 |
203487 | 해외 주재원 나가게 되면 짐은 어떻게 보내나요? 4 | 궁금 | 2013/01/04 | 2,064 |
203486 | 김밥 만들때 촛물 비율좀 가르쳐주세요~ 7 | 빵수니 | 2013/01/04 | 11,554 |
203485 | 예비초등 아이 영어 질문입니다. | 음 | 2013/01/04 | 666 |
203484 | 동네 백화점내의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사는건 괜찮은가요? 3 | 강아지 | 2013/01/04 | 1,301 |
203483 | 간단한 영어 하나만 알려주세요 1 | 한개만 | 2013/01/04 | 883 |
203482 | 촛불집회 기사났어요. 9 | 촛불 | 2013/01/04 | 2,460 |
203481 | 대리석식탁 다리 리폼(가죽)문의 1 | 개념할멈 | 2013/01/04 | 3,134 |
203480 | 여보…여보…여보…” 당신 지금 어딨는거야? 2 | 호박덩쿨 | 2013/01/04 | 2,523 |
203479 | 고양지원 3 | 길치 | 2013/01/04 | 724 |
203478 | 샤넬에서 가방 저렴한 가격대는 얼마쯤 하나요.. 3 | 맥주파티 | 2013/01/04 | 4,773 |
203477 | 근데 의붓아들한테도 상속권 있나요? 21 | ... | 2013/01/04 | 4,510 |
203476 | 헛개나무 열매가 생겼는데 애가 먹어도되는지? 4 | ᆢ | 2013/01/04 | 1,253 |
203475 | 울진 덕구 온천 가는길 어떤가요? | 덕구온천 | 2013/01/04 | 1,942 |
203474 | 드디어 투잡? 합니다..ㅠㅠ 27 | .. | 2013/01/04 | 6,834 |
203473 | 새집입주청소문의드려요 1 | ㅎㅎ | 2013/01/04 | 1,477 |
203472 | 타로점때문에.... 4 | 어휴참 | 2013/01/04 | 1,708 |
203471 | 골프웨어 어떤 브랜드가 좋나요? 7 | 골프웨어 | 2013/01/04 | 4,071 |
203470 | 0습수학같은 이미지계산법이요. | 더 헷갈려하.. | 2013/01/04 | 409 |
203469 | 홈쇼핑에서 파는 하루견과 괜찮나요? (수험생간식용) 15 | 견과류 | 2013/01/04 | 4,610 |
203468 | 소액결제 사용안하시면 차단요청하세요 2 | 30만원 | 2013/01/04 | 1,740 |
203467 | 시의회와 약속 깬 문용린, 혁신학교 축소 7 | 주붕 | 2013/01/04 | 1,510 |
203466 | 캐도 캐도… 영광원전 비리 끝이 없다 3 | 세우실 | 2013/01/04 | 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