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경기남부 지역은 오늘 그야말로 대란이었습니다.
동네 찻길에서 차들 다 미끄러지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펑펑 쏟아지는 눈을 보며 대선때 날씨가 이러면 음...괜찮겠네...싶었네요
나이드신 분들 댁에서 꼼짝 안하시지 않을까요? 아님 그네언니 뽑으시러 기어서라도 가실까요?
슬프게도 저희 부모님은 후자시네요-_-;;
초강수로 ㅂㄱㅎ 되면 끔찍해서 이민간다고 할까 생각중이에요. 저희 부모님 손주라면 완전 벌벌떠셔서 이민가는거 되게 겁내하시거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거하는 날 오늘만 같음(폭설) 승산있지 않을까요?
웨이빙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2-12-05 22:24:07
IP : 122.40.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zzz
'12.12.5 10:24 PM (119.71.xxx.179)폭설이면 젊은층이 투표 안할걸요 ㅎㅎ
2. ㄴㄴ
'12.12.5 10:25 PM (112.152.xxx.2)안돼요 저희 일주일전에 수원으로 이사와서 투표하러 서울가야된단말이예요...
부재자투표 신청을 못했어요... ㅠㅠ3. 철수야,너 아웃이야
'12.12.5 10:29 PM (112.150.xxx.23)정치는 장난이 아니며 부자가 심심해서 부업으로 하는 것도 아니다. 돌아갈 다리를 태웠다는 사람이 하는 골이 어찌 돌아갈 보트를 준비해 놓고 탈까 말까 망설이는 꼴이다.
정치는 마약과 같아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런데 안씨는 복용량이 부족한지 아직 정치를 통해 쓴맛을 더 봐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4. 문제는
'12.12.5 10:38 PM (203.142.xxx.88)눈이 오든 비가 오든 노인층들은 119 구급대를 지원받아서 들것에 실려서라도 투표하러 가는데(이런 모습 투표일이면 한두번씩 방송으로 보여줬죠)
젊은층들은 할 것도 많고 놀것도 많아서 안 갈 가능성이 더 높아요.
적당~~히 투표하기 좋은 날씨여야 한다고 봅니다.5. ..
'12.12.5 10:40 PM (203.236.xxx.251)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링겔꼽고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부모님세대는 투표하러 가십니다.
그 날이 노는 날이라고 착각하는 건 젊은 층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