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시간째 국도에 있어요
4시 조금 못 되서 출발했는데
1/5쯤 온거 같아요
6시쯤엔 국도변 식당에서 짜장면도 먹고
주유도 하고 화장실도
꿀꽈베기랑 키스틱 제크까지 먹었는데
이 시간까지 그 자리 그대로네요
차가 움직일 기세가 않보이네요
쬐금 가고 30분 서고
오늘 안에는 집에 갈수있을까요?
여긴 화성시발안에서 안산가는 39번 국도예요
계속 시동껐다 조금 움직이면 시동켜서
엄금엄금 가고있어요
이러다 8시 뉴스에 나올꺼 같아요
1. ......
'12.12.5 8:00 PM (211.176.xxx.105)어째요ㅠㅠ
차안에 먹을거 있기를 바래요2. ..
'12.12.5 8:00 PM (110.14.xxx.164)큰일이네요... 여기저기 많이 그런모양인데...
3. 힘드시겠어요.
'12.12.5 8:00 PM (59.7.xxx.206)어쩌나요...
4. 많이 힘드시겠어요.
'12.12.5 8:05 PM (125.178.xxx.48)저희 남편도 보통 버스 20분타면 집에 오는데, 지금 버스가 40분째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그러네요.
5. kelley
'12.12.5 8:06 PM (110.70.xxx.117)목마른데
화장실 가고플까봐 물 못먹고있어요
배아프면 어쩔까 고민도 살짝되네요
아까 짜장면이랑 꿀꽈베기 키스틱 먹어서 배불러요6. ㅠㅠ
'12.12.5 8:07 PM (223.33.xxx.188)빨리도착하시길 !!!
안전운전하세요!!!7. 아이구저런
'12.12.5 8:21 PM (14.52.xxx.60)힘드셔서 어째요
스마트폰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네요8. 서해쪽이
'12.12.5 8:54 PM (211.63.xxx.199)서해쪽이 눈이 밤까지 내린다고 하더군요. 서울은 오후 5시즘엔 이미 그쳤더군요.
전 오후 2시쯤 차로 10분이면 갈 거리, 빈택시들 세워보니 운행 안하고 그냥 차고지로 간다더군요.
할수없이 지하철 한번 갈아타고, 버스 기다려 타고 가니 거의 1시간 걸리네요.
얼른 집에 가셔서 편히 쉬시길~~~9. 남양에서
'12.12.5 9:04 PM (182.208.xxx.213)비봉까지 오는데 4시간 걸렸습니다.
남양 거래처 갔다가 4시에 나와서 8시즘 비봉에 도착하니 여기서부터 쫙~~~~~~악 뚫리더군요.10. kelley
'12.12.5 9:07 PM (110.70.xxx.117)발안에서 남양가는쪽이 평소에도 쫌 많이 막히죠
5시간째인데 아직 남양가는쪽도 못갔네요
남양쪽만 지나가면
쭉 달릴수있길 바랩니다11. 무사히 잘 도착하시길
'12.12.5 9:27 PM (117.53.xxx.213)바랍니다. 빨리 도착하셔야 할텐데...
12. 어떡해요
'12.12.5 9:38 PM (175.193.xxx.248)힘드시겠네요
저도 그길에서 그런적 있어요
아버님 생신이라 가는데
갑자기 눈발이 날리면서
삽시간에 그렇게 되버리더라구요
저는 낮시간이었는데도 너무 무서웠는데
이런밤시간에 너무 걱정되네요
아무쪼록 무사히 집에 가시길 바랍니다13. 이천에서
'12.12.5 10:12 PM (121.135.xxx.39)광주 오는데 7시간 걸렸습니다
막혀도 이렇게 막힐수가...
3시에 출발했는데 방금 들어와 침대에 쓰러져 있어요
사고 눈앞에서 났고..빙판에 차가 돌아서 가드레일받았네요
기어서 왔습니다
이 상태라면 낼 전 출근포기할것 같습니다
눈 녹은게 얼어서 완전 미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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