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시간째 국도에 있어요

kelley 조회수 : 3,555
작성일 : 2012-12-05 19:58:42
평상시 40분 걸리는 퇴근길인데

4시 조금 못 되서 출발했는데
1/5쯤 온거 같아요

6시쯤엔 국도변 식당에서 짜장면도 먹고
주유도 하고 화장실도
꿀꽈베기랑 키스틱 제크까지 먹었는데

이 시간까지 그 자리 그대로네요

차가 움직일 기세가 않보이네요

쬐금 가고 30분 서고

오늘 안에는 집에 갈수있을까요?

여긴 화성시발안에서 안산가는 39번 국도예요

계속 시동껐다 조금 움직이면 시동켜서
엄금엄금 가고있어요

이러다 8시 뉴스에 나올꺼 같아요
IP : 110.70.xxx.1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5 8:00 PM (211.176.xxx.105)

    어째요ㅠㅠ
    차안에 먹을거 있기를 바래요

  • 2. ..
    '12.12.5 8:00 PM (110.14.xxx.164)

    큰일이네요... 여기저기 많이 그런모양인데...

  • 3. 힘드시겠어요.
    '12.12.5 8:00 PM (59.7.xxx.206)

    어쩌나요...

  • 4. 많이 힘드시겠어요.
    '12.12.5 8:05 PM (125.178.xxx.48)

    저희 남편도 보통 버스 20분타면 집에 오는데, 지금 버스가 40분째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그러네요.

  • 5. kelley
    '12.12.5 8:06 PM (110.70.xxx.117)

    목마른데
    화장실 가고플까봐 물 못먹고있어요

    배아프면 어쩔까 고민도 살짝되네요

    아까 짜장면이랑 꿀꽈베기 키스틱 먹어서 배불러요

  • 6. ㅠㅠ
    '12.12.5 8:07 PM (223.33.xxx.188)

    빨리도착하시길 !!!
    안전운전하세요!!!

  • 7. 아이구저런
    '12.12.5 8:21 PM (14.52.xxx.60)

    힘드셔서 어째요
    스마트폰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네요

  • 8. 서해쪽이
    '12.12.5 8:54 PM (211.63.xxx.199)

    서해쪽이 눈이 밤까지 내린다고 하더군요. 서울은 오후 5시즘엔 이미 그쳤더군요.
    전 오후 2시쯤 차로 10분이면 갈 거리, 빈택시들 세워보니 운행 안하고 그냥 차고지로 간다더군요.
    할수없이 지하철 한번 갈아타고, 버스 기다려 타고 가니 거의 1시간 걸리네요.
    얼른 집에 가셔서 편히 쉬시길~~~

  • 9. 남양에서
    '12.12.5 9:04 PM (182.208.xxx.213)

    비봉까지 오는데 4시간 걸렸습니다.
    남양 거래처 갔다가 4시에 나와서 8시즘 비봉에 도착하니 여기서부터 쫙~~~~~~악 뚫리더군요.

  • 10. kelley
    '12.12.5 9:07 PM (110.70.xxx.117)

    발안에서 남양가는쪽이 평소에도 쫌 많이 막히죠
    5시간째인데 아직 남양가는쪽도 못갔네요

    남양쪽만 지나가면
    쭉 달릴수있길 바랩니다

  • 11. 무사히 잘 도착하시길
    '12.12.5 9:27 PM (117.53.xxx.213)

    바랍니다. 빨리 도착하셔야 할텐데...

  • 12. 어떡해요
    '12.12.5 9:38 PM (175.193.xxx.248)

    힘드시겠네요
    저도 그길에서 그런적 있어요
    아버님 생신이라 가는데
    갑자기 눈발이 날리면서
    삽시간에 그렇게 되버리더라구요
    저는 낮시간이었는데도 너무 무서웠는데
    이런밤시간에 너무 걱정되네요
    아무쪼록 무사히 집에 가시길 바랍니다

  • 13. 이천에서
    '12.12.5 10:12 PM (121.135.xxx.39)

    광주 오는데 7시간 걸렸습니다
    막혀도 이렇게 막힐수가...
    3시에 출발했는데 방금 들어와 침대에 쓰러져 있어요
    사고 눈앞에서 났고..빙판에 차가 돌아서 가드레일받았네요
    기어서 왔습니다
    이 상태라면 낼 전 출근포기할것 같습니다
    눈 녹은게 얼어서 완전 미끄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896 [동영상]할리웃 유명 배우들의 투표 독려 동영상 투표하면이긴.. 2012/12/05 574
186895 나꼼수들으면서동시에82읽을수있나요? 12 동시에두가지.. 2012/12/05 1,412
186894 이젠 이목희,우상호 13 .. 2012/12/05 1,857
186893 분당-개포동 2 고민 2012/12/05 1,672
186892 어느 불페너의 저녁 식사라는데 3 ... 2012/12/05 2,540
186891 방 뜨겁게하고 보일러 끄면 너무 빨리 식어요. 3 보고싶다. 2012/12/05 2,342
186890 뽁뽁이는 진공 2중유리에는 붙이면 안된다고하는데... 13 ... 2012/12/05 6,080
186889 한가지 확실한건 박근혜가 뽑히면 안철수는 죽습니다 18 .. 2012/12/05 4,106
186888 내일 새벽에도 빙판길일까요? 4 ㅇㅇ 2012/12/05 2,110
186887 리얼미터에서 여론조사 전화왔었어요 8 나는 문재인.. 2012/12/05 1,838
186886 서울시 “용역업체 청소노동자 등 6465명 정규직화” 14 샬랄라 2012/12/05 1,330
186885 절 무시하는 이웃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2 ㅠㅠ 2012/12/05 5,561
186884 서영석 김용민 정치토크쇼 업뎃! 4 닭치고문재인.. 2012/12/05 1,486
186883 토론회후 오늘 조사한 여론조사 모두 똑같네요. 6 추세.. 2012/12/05 1,845
186882 고향 부산에서 2표 확답 받았네요. 6 ㅋㅋㅋㅋ 2012/12/05 1,135
186881 영화감독 40인,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3 화이팅 2012/12/05 1,884
186880 책 추천 좀 해주세요 추천좀 2012/12/05 703
186879 지지율 격차 벌어졌네요 30 ... 2012/12/05 4,444
186878 82에 다른글 보기 기능좀 있었으면 ... 1 행복 2012/12/05 879
186877 어그 스프레이 어디서 사셨어요? 5 어그 2012/12/05 1,691
186876 아이낳으면(특히 아들) 일베충으로 안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4 베충이 2012/12/05 2,539
186875 분당 수지라는 곳 11 빗소리 2012/12/05 2,913
186874 저는 이번 선거에 UN이 감시단을 파견했으면 좋겠습니다. 8 참맛 2012/12/05 1,611
186873 빙판길 걸을때 신발에 양말을 덧버선처럼 신고 걸으면 안미끄러진다.. 5 ..... 2012/12/05 2,286
186872 눈때문에... 1 .. 2012/12/05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