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금 좀 봐주세요

부탁드려요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12-12-05 19:55:29
전세금 인상을 해야 합니다.
전에 글도 올렸는데 전세금이 위험한지 봐주세요.

현재 시세 젤 낮은 금액 4억칠천이라네요. 오억넘은 것두 많구요.
대출 일억(등기부등본상에 나온 금액)-1순위
전세금 삼억 (현재 이억삼천)-2순위 입니다.

이정도면 그냥 올려주는게 안전할까요?
일단 이사안가고 눌러 앉기도 정했는데 또 다른 문제가 있네요.

집주인이 일년 후에 매매를 할 계획인거 같구요. -보유기간 3년 채우려나봐요.
매매 안되면 2년뒤 제가 집 뺄 때 문제가 될까요?

앞으로 상황은 누구도 알 수 없겠지만 댓글님들 생각엔 어떠세요?

IP : 182.211.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험해요
    '12.12.5 8:01 PM (118.38.xxx.176)

    이사한번 하는것이 보통일은 아니지만, 저 같은면 이사가겠어요
    시세 제일낮은금액이 4억7천이래도, 집값 더 떨어지면 어떡해요
    불안에 떨고 사느니, 그냥 이사하는것이 좋을것 같은데요

  • 2. kelley
    '12.12.5 8:05 PM (110.70.xxx.117)

    요즘 같은땐 매매가의 70%정도가
    적정선이라네요

    매매가를 5억으로 잡았을때
    3억5천 정도면 안정권이라기보다는
    적정 정도예요

    1년후 매매가 않되었을때 전세로 돌릴텐데

    다른사람은 그 정도 금액에 않들어올텐데
    기한되서도 못 나올수도 있고

    만에 하나 경매 들어옴 원금에서
    조금 못 미치게 받으실수있다는거

    올려주심 이래저래 귀찮은일
    생길 가능성이 많죠

  • 3. 이사
    '12.12.5 8:05 PM (175.197.xxx.158)

    저도 이사 가시는 거 추천 드려요 대출+전세금/집값이 거의 90%에 육박하는데
    이런 걸 언론에서 깡통 주택이라고 하는 거죠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이사를 고려해 보시고
    정 안되시면 반전세로 상승분만큼 월세로 계산해서 하면 어떻겠냐고 물어보세요
    요즘은 월세도 떨어져서 1천만원당 6.7%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 4. 원글
    '12.12.5 8:08 PM (182.211.xxx.135)

    집은 서울 송파라서 떨어질 가능성은 적지만 일이천 융통도 어려운 집주인이라 갑자기 불안해져요.
    월세는 형편상 어렵구요.
    이사가자니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는데 그냥 눌러 앉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나중에 문제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여기에 글 올렸어요.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어쩌죠?

  • 5. 원글
    '12.12.5 8:18 PM (182.211.xxx.135)

    세입자는 금방 나타날꺼 같아요.
    집이 워낙 깨끗하거든요. 신축에다 대단지이고 워낙 집을 깨끗이 써서요.
    일단 이사가게 되면 부대비용과 스트레스 등등 거기다 중요한 시험도 앞두고 있구요.
    여유자금 있어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니까 자기 집 하나는 가져야 된다는 말이 실감이 나요.
    일단 부동산에 우리집 먼저 내놔야 할꺼 같아요.

  • 6. 원글
    '12.12.5 8:26 PM (182.211.xxx.135)

    거기다가 또 전세금 조정은 불가구요.
    그래서 불안한 생각이 마구 들더라구요. 일이천도 못깍아주면 나갈때 문제가 생길꺼 같아서요.
    시세는 이억팔천 이억구천입니다.

    그냥 나가는게 답이죠?

  • 7. 송파라
    '12.12.5 9:11 PM (125.152.xxx.181)

    집값이 안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거 보니 위험하시네요.
    지금 강남도 하루하루 집값 떨어지는데 왜 송파라 안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송파가 얼마나 거품이 많은지 아시잖아요.
    3억으로 더 안전한 집으로 옮겨가세요 융자 없는집.
    아니면 3억 올리는 대신 7000을 일단 융자 갚았다가 전세권 설정해놓고 다시 대출받으라고 하든지요.
    원글님이 지금 나간다고 해도 얼마나 빨리 집이 빠지는지 한번 느껴보셔야 할것 같네요.
    4억7천집이 융자 1억기고 전세 3억이면 여유가 7천밖에 안남는데 2년 동안 매매가가 7천이 안떨어질것 같으세요?
    너무 순진하신듯.
    국토부사이트 가셔서 살고계시는 아파트 실거래가 몇월에 몇건, 얼마에 매매, 전세, 월세 계약되었는지 알아보세요. 그럼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ㅣ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665 사업하시는분들 설득시키기 자료(?) 샌드위치먹을.. 2012/12/06 847
187664 박근혜 후보가 토론에서 한 말 중 제일 웃겼던 거! 11 알고보면 솔.. 2012/12/06 3,567
187663 꼭 이기고 싶어요. 15 ... 2012/12/06 1,627
187662 매일 하루에 세시간자고 건강히 지내는분 계세요? 8 ... 2012/12/06 4,102
187661 지금 핫 이슈는 대선 토론입니다. 8 anycoo.. 2012/12/06 1,409
187660 윤중로의 어원이 와주테이라는 일본말이었네요.. 2 여의도 2012/12/06 4,117
187659 . 2 .. 2012/12/06 1,247
187658 보청기 가격 3 질문 2012/12/06 2,075
187657 이글 베스트에 오르면 박근혜 어찌될까? 16 눈오는데 2012/12/06 3,708
187656 박정희를 구국의 영웅으로 생각하는 부모님 설득하기 5 .. 2012/12/06 1,376
187655 40분 거리를 10시간반만에 도착 5 kelley.. 2012/12/06 3,316
187654 20대 말~ 30대 초에는 다들 뭘 하시면서 지내셨어요? 1 양파탕수육 2012/12/06 1,408
187653 방사선도 모른척 하지말고 읽어보세요..주변 수천 km는 다 같은.. 5 선거도 중요.. 2012/12/06 2,172
187652 그나저나 그네언니 떨어지믄 기분 참 처참하겠어요... 12 oo 2012/12/06 2,417
187651 강남역 카페 알바의 추억 4 .. 2012/12/06 2,816
187650 미혼 자녀, 부모님께 생활비 얼마 드리는 게 적절할까요? 13 ... 2012/12/06 9,260
187649 소개팅남 거절하고 싶은데... 2 별걸다묻는자.. 2012/12/06 15,460
187648 오리털패딩요. 첫세탁은 드라이맡기나요? 3 얼음동동감주.. 2012/12/06 2,237
187647 문재인 대통령... ^^ 27 하오하오 2012/12/06 3,276
187646 이 시국에 죄송하단 말. 5 빛나라별 2012/12/06 1,044
187645 박근혜 대통령되면 진짜 국제적 망신이 될 수도... 5 꼭 보세요~.. 2012/12/06 1,697
187644 돈이 없어 힘들어지는 상황이 상상이 잘 안 돼요 ㅜㅜ 27 .. 2012/12/06 7,955
187643 새벽엔 고항에 택시도 없나요? 2 .. 2012/12/06 967
187642 갤럭시S 애니팡 하트 수신거부 어떻게 하나요? 1 모름지기 2012/12/06 1,400
187641 가방에 물건을 넣으면 다 뒤섞여서 매일 스트레스 5 도대체 2012/12/06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