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카키 마사오 쓴 사람입니다.
1. 기다릴께요
'12.12.5 7:24 PM (218.52.xxx.156)이번 주 안으로, 아님 다음 주 중에 5.16 이후의 박정희에 대해 쭈욱 정리를 한 글을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사실 박정희의 길은 5.16전보단 이후가 더 에피소드가 많고 핵심적인 사안도 방대하기 때문입니다.
(민주화 인사들에 대한 무자비한 고문과 탄압, 故 장준하 선생님 의문사, 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납치 및 살인미수사건, 민주공화당 창당 과정에 있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군부세력이 벌인 4대 극악 범죄사건, 3선개헌, 유신헌법, 등등등...)//////////2. ....
'12.12.5 7:29 PM (175.201.xxx.71)기다립니다...
3. 네
'12.12.5 7:53 PM (14.84.xxx.120)저도 기다릴께요
4. 투표합시다
'12.12.5 7:58 PM (125.129.xxx.203)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5. ..
'12.12.5 8:09 PM (125.141.xxx.237)박정희라는 하나의 인물을 놓고 국민의 절반이 완전히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거, 이런 현실이 참 웃기는 거지요. 정말 우리 현대사를 제대로 말아먹은 악질 중에 악질인데 왜 이런 인간을 구국의 영웅처럼 떠받들고, 그것도 모자라 그 딸내미까지 추앙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종교"는 종교의 영역에서 끝내고 자신의 종교를 정치적 신념이라고 착각하지는 말아줬으면 좋겠네요.
다음 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6. 감사합니다
'12.12.5 8:28 PM (182.212.xxx.157)저도..기다리겠습니다..
7. 말년에 그네라니..
'12.12.5 8:32 PM (116.36.xxx.237)상상만 해도 끔찍...
내 아이부터 역사 바로 보기를 교육하고 싶어요..
아이에게 부끄러운 부모가 되고 싶지 않아요
반드시 정권교체 이룰 겁니다.8. 저도
'12.12.5 9:01 PM (211.202.xxx.192)기다릴께요~
다까끼 마사오 죽었을 때 초등저학년이었는데 우리나라 큰일나는 줄 알고 울었었드랬죠. 꼬맹이가 뭘 보고 그런 생각을 했겠어요? 신문을 볼 나이도 아니고, tv보고 그랬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당시 tv만 틀면 나왔고, 거의 다까끼 마사오 찬양질이었겠죠? 전쟁에 대한 프로그램도 많아서 하늘에 비행기 소리만 나면 북한비행기인가? 하며 혼자 무서워했던 시절이었어요.
그런 인간이 죽었다고 눈물을 흘렸다니 내 눈물이 너무 아깝네요.9. 초승달님
'12.12.5 9:09 PM (124.54.xxx.85)전 어렸을적 부터 박정희에 대한 진실을 저희엄마에게 조금씩 귀동냥으로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원체 앎에 대한 의욕이 없는지라 상세희는 알려고 찾아보진 않았어요.
저처럼 대충아는 사람,완전히 모르던 사람,전혀 사실과는 다르게 알고 있는 박정희.박근혜신봉자들이 필히 원글님글을 읽고 깨어나길 기도합니다.
저도 기다릴게요.
글 많이 올려주세요.10. 전에
'12.12.5 9:36 PM (211.202.xxx.26)글은 무얼 어떻게 쓰셨는지 모르겠지만,아침에 읽은 글은 여러분이 말한것처럼
참 간단명료하게 정리를 잘해주셔서 머리에 쏙쏙들어왔어요.
오늘 글 중에도 몇줄은 밑줄 긋고 싶었구요..ㅋㅋ
다음글 기대할게요^^11. 중요한건..
'12.12.5 10:56 PM (183.104.xxx.177)님이 배우신 국사책.주로 읽으시는 역사서적이 편향된 사관의 책이 아니기를..
그리고 한인물에 대한 평가는 그와 관련된 사람들이 모두 사망한시점에 이르러서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는점...적어도 사후 100년이상 지나야..비교적 객관적으로
볼수 있답니다..
이승만,김일성,박정희,김대중..현시점에서는 어느 누구도 정확하게 판단할수 없지요..
여러가지 많은 사료를 제대로 검증도 하지않고 자신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사관에 맞춰
(인간 중심보다는 사상중심 사관) 만들어진 역사서적들이 너무나 많아서요...12. ..
'12.12.5 11:14 PM (125.141.xxx.237)중요한건
//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지도자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는 민중들에게, 권력자를 향해 반대의사를 말할 자유를 허용했느냐, 아니냐 이겁니다. 반대의사를 말할 자유를 허용한 지도자는 민주적인 지도자이고, 그 자유를 용납하지 않은 자는 독재자이며 민주국가 간판 걸고 독재를 한 자는 살아서든 죽어서든 비판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민주국가에서 독재정치를 한 자에 대해 공과고 나발이고를 따지는 건 무의미한 일이지요. 국가 정체성을 대놓고 부정한 자에게 대체 어떤 공과가 있다는 겁니까. 존재 그 자체를 인정할 수가 없는데. 편향이니 운운 하기 전에 간단한 사실 하나만 집중해서 보면 되는 겁니다. 박정희가 사람 많이 죽여서 독재자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사람 많이 죽인 건 살인마라고 하지요.
일제 강점기를 근대화의 시대라고 하고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뉴라이트 역사관 들이대면서 편향이니 운운하지는 말아주세요. 뉴라이트 역사관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폐기처분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을 중심으로 놓고 본다면 박정희는 기회주의자에 엽색꾼, 날강도, 살인마라고 평가하면 되겠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2467 | 해외 주재원 나가게 되면 짐은 어떻게 보내나요? 4 | 궁금 | 2013/01/04 | 1,985 |
202466 | 김밥 만들때 촛물 비율좀 가르쳐주세요~ 7 | 빵수니 | 2013/01/04 | 11,452 |
202465 | 예비초등 아이 영어 질문입니다. | 음 | 2013/01/04 | 581 |
202464 | 동네 백화점내의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사는건 괜찮은가요? 3 | 강아지 | 2013/01/04 | 1,231 |
202463 | 간단한 영어 하나만 알려주세요 1 | 한개만 | 2013/01/04 | 814 |
202462 | 촛불집회 기사났어요. 9 | 촛불 | 2013/01/04 | 2,384 |
202461 | 대리석식탁 다리 리폼(가죽)문의 1 | 개념할멈 | 2013/01/04 | 3,061 |
202460 | 여보…여보…여보…” 당신 지금 어딨는거야? 2 | 호박덩쿨 | 2013/01/04 | 2,415 |
202459 | 고양지원 3 | 길치 | 2013/01/04 | 655 |
202458 | 샤넬에서 가방 저렴한 가격대는 얼마쯤 하나요.. 3 | 맥주파티 | 2013/01/04 | 4,700 |
202457 | 근데 의붓아들한테도 상속권 있나요? 21 | ... | 2013/01/04 | 4,437 |
202456 | 헛개나무 열매가 생겼는데 애가 먹어도되는지? 4 | ᆢ | 2013/01/04 | 1,186 |
202455 | 울진 덕구 온천 가는길 어떤가요? | 덕구온천 | 2013/01/04 | 1,864 |
202454 | 드디어 투잡? 합니다..ㅠㅠ 27 | .. | 2013/01/04 | 6,750 |
202453 | 새집입주청소문의드려요 1 | ㅎㅎ | 2013/01/04 | 1,412 |
202452 | 타로점때문에.... 4 | 어휴참 | 2013/01/04 | 1,628 |
202451 | 골프웨어 어떤 브랜드가 좋나요? 7 | 골프웨어 | 2013/01/04 | 3,996 |
202450 | 0습수학같은 이미지계산법이요. | 더 헷갈려하.. | 2013/01/04 | 340 |
202449 | 홈쇼핑에서 파는 하루견과 괜찮나요? (수험생간식용) 15 | 견과류 | 2013/01/04 | 4,545 |
202448 | 소액결제 사용안하시면 차단요청하세요 2 | 30만원 | 2013/01/04 | 1,673 |
202447 | 시의회와 약속 깬 문용린, 혁신학교 축소 7 | 주붕 | 2013/01/04 | 1,431 |
202446 | 캐도 캐도… 영광원전 비리 끝이 없다 3 | 세우실 | 2013/01/04 | 959 |
202445 | 경기도 화정역 근처에 갈비집 맛난 곳 있나요? 4 | 꼬기 | 2013/01/04 | 1,398 |
202444 | 국제중가는 애들은 어학원을 4 | 국물 | 2013/01/04 | 2,316 |
202443 | 시든 배추로 김치 해도 될까요? 2 | 베란다 | 2013/01/04 | 1,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