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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100~150사이로 가방 고르라는데

가방고민 조회수 : 4,341
작성일 : 2012-12-05 18:51:26
31살 직장인입니다.
1월에 성과급 나오면 가방 사주겠다고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명품가방에 욕심도 없고 사실 돈도 없어서 ㅎㅎ 갖고있는거중 제일 비싼게 30만원대;;
선물이란 소리에 급 가방공부시작해서 인터넷이랑 면세점 둘러보긴했는데
100-150사이가 쉽지않네요.

멀버리 테일러랑 펜디 투쥬르가 맘에들긴한데
펜디는 가격이 안맞고;;
취향은 단순한거 좋아하고 로고반복되는 디자인 싫어합니다.
가방 잘아시는 분들 추천해주세요
(가방 브랜드별 라인별 착착 아시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그리고 제가 조금 보태서 사겠다고하면 남친이 좀 그럴까요?
IP : 110.70.xxx.21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2.12.5 6:55 PM (110.70.xxx.235)

    남나비가방중 하사 고르는건요
    마크제이콥스꺼중 맘에 드는게 잇어 보니 가격이
    150 조금 더 되던데..

  • 2. 그가격
    '12.12.5 6:56 PM (112.214.xxx.169)

    여주나 파주 아울렛 한바퀴 먼저 돌아보세요
    훨씬 가격대가 좋은거로 세일하는 제품이 많아요~

  • 3. ...
    '12.12.5 6:57 PM (211.179.xxx.26)

    나중에 남편 되면 사세요.
    남자친구에게 그 가격대 가방 받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도 굳이 사겠다라면 멀버리사세요.

  • 4. 윗님?
    '12.12.5 7:01 PM (211.176.xxx.105)

    왜 이러세요?

  • 5. 님 돈 보태 사겠다고 하면
    '12.12.5 7:02 PM (202.138.xxx.236)

    남친 겉으로는 좋다 그러겠지만
    속으로는 허영심 있는 여자구나, 사치스러운 여자구나
    하는 인식이 박힐 겁니다.

    님이 남자 시계 사주겠다면서 50만원 한도로 고르랬더니
    자기돈 100 얹어 150짜리 사겠다고 하면 무슨 생각이 들겠어요?

  • 6. ..
    '12.12.5 7:04 PM (222.234.xxx.74)

    남친한테...150짜리를 받는다구요????

  • 7. ...
    '12.12.5 7:05 PM (121.181.xxx.189)

    그에 상응하는 걸 원글님도 남친에게 선물을 해야지 돈 더 얹어 더 비싼거 사겠다는건 아닌것 같아요.
    원래 선물은 주고 받고 하는거지 일방적으로 받는거 아니거든요

  • 8. 원글이
    '12.12.5 7:10 PM (110.70.xxx.213)

    ㅎㅎ 사귄지 3년 넘었구요 그동안 고가선물 받은적도 요구한적도 없어요. 선물도 오히려 제가 조금씩 더 비싼걸 해줬었구요. 이번 생일에 듀퐁허리띠를 해줬더니 갑자기 저런 제안을 해서 저도 좀 놀랬다는;; 허영사치녀 우려는 괜찮을거 같네요. 회사 동기중에 명품백 없느 사람 몇 안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꿋꿋했던 여자니까요 ㅋ

  • 9. ...
    '12.12.5 7:14 PM (180.228.xxx.117)

    이 싸이트에서 느닷없이, 이유도 없이,마치 미친 사람처럼 쌍 " ㅅ" 들어가는 욕을 해대면
    사람 취급 못 받습니다.
    갑자기 쌍욕 뱉아내서 분위기 흐리는 일 삼가합시다.

  • 10. ..
    '12.12.5 7:14 PM (222.234.xxx.74)

    굳이 추천하자면.... 프라다 고프레 천라인이랑 루이뷔통 추천드려요..둘다 질리지 않고 오래 맬수 있어요.... 님돈 보태서 하는건 누가 사준건지 헷갈릴수 있으니까 비추요...

  • 11. 명품백이라
    '12.12.5 7:14 PM (109.23.xxx.17)

    그런 선물 됐다고 하세요. 그거 받고 님 된장녀 되실 필요 없습니다. 그 돈으로 차라리 좋은 데 여행을 다녀오겠네요.

  • 12. ...
    '12.12.5 7:20 PM (211.234.xxx.245)

    왜 욕을해요.
    욕도 쓸곳에 써야지 자릴 못가리고

  • 13. ..
    '12.12.5 7:26 PM (220.255.xxx.69)

    지방시 안티고나도 예쁜데 매장 가격대가 어느정도인지 확실히 모르겠네요.
    입생로랑 카바시크는 약간 오버되는 가격인것 같고요..
    오래사귀고 결혼헐 사이같은데 선물 받을 수도 있죠 뭘.
    저도 결혼전에 남자친구였던 남편한테 받은 적 있는데요. 한번 사양했는데 이듬해 또 이야기 해서 그냥 받았어요.
    결혼하면 사기도 힘들고요..
    그리고 선물 받고 진심으로 고마워하면 되지 어머니 가방 사드리란 말까지 하는건 좀 ^^;
    남자친구가 알아서 하겠죠~ 먼저 사드리고 나 사줘 이것도 아니고 난 받았으니까 어머니도 사드려 이럼 좀 이상할 것 같아요.
    좋으시겠어요^^ 암튼 자기한테 또 어울리는게 있으니까 여기서 대충 리스트 추려서 매장 돌아다니세요~

  • 14.
    '12.12.5 7:32 PM (1.236.xxx.104)

    크리스찬디올 숄더백있어요 가죽은아닌데 천도아니구요 둘러보세요 150정도해요

  • 15. 뭐하는
    '12.12.5 7:32 PM (110.70.xxx.213)

    으하하 어느정도 악플예상하고 그래도 주변에 물어보며 티내기 싫어서 글올렸는데 넌씨눈은 좀 세네요 ㅋㅋ
    사피아노는 가격도 안맞고 너무 많이들 들어서 패스 ㅠ 금액내에서 찾아볼게요

  • 16. 뭐하는
    '12.12.5 7:34 PM (110.70.xxx.213)

    카바시크도 제취향인데 200대여서 제외. 지방시 디올 알아볼게요 역시 몰라서 못알아본 가방들을 알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17. 원글
    '12.12.5 7:35 PM (110.70.xxx.213)

    뭐하는=원글 입니당

  • 18. @@
    '12.12.5 7:42 PM (175.114.xxx.139)

    명품백 얘기나오면 꼭 올라오는 글있죠? 그돈으로 좋은데 여행가라고....
    사람마다 좋아하는 부분이 다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른데 가방이랑 여행이 뭔 상관이라고 맨날 명품백 살돈으로 여행가라고...
    명품백 살 능력있는 사람은 여행가면서 면세점서 가방사던가 현지서 사던가 알아서하겠죠~

  • 19. 원글
    '12.12.5 7:47 PM (110.70.xxx.213)

    오 윗님 ㅎ 저는 솔직히 가방보다 여행이 부담스러워요. 최악의 경우 가방은 안들면 그만이지만 여행은 추억으로 과거로 수정할 방법없잖아요. 혼전순결주의자는 아니지만 해외여행 다녀오고 그러기엔 남들눈도 그렇고 부담이라는 ㅠ

  • 20. ..
    '12.12.5 7:50 PM (119.69.xxx.85)

    근데 받았다가 다음번에 선물할일 있으면 받은만큼 해줘야하는건가요? 그게 궁금..

  • 21. lilys
    '12.12.5 8:06 PM (112.150.xxx.134)

    저라면 끌로에지만 가격이 두배..
    멀버리나 프라다

  • 22.
    '12.12.5 8:17 PM (114.204.xxx.151)

    명품 이야기만 나오면 된장녀되지말고 여행갔다오란거 진짜 이상해요 해외여행 좋아하는 사람은 된장녀아니고 머리든녀 되나요?? 사람마다 가치관 차이죠!

  • 23. ...
    '12.12.5 9:03 PM (211.234.xxx.61)

    멀버리 저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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