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모가 따로 있는지 모르다가(그러니까 새어머니를 친어머니로 알고 살다가)
혹은 새어머니인줄은 알았지만 친모의 소식을 전혀 모르거나 아님 돌아가신줄 알고 살았거나...
그런 상황일때요...
본인의 나이가 오십이 넘은 시점에서...
1. 그냥 모른채로 살고 싶다
2. 돌아가시거나 내가 죽기전에 얼굴이라도 보고 싶다.
어떠실거 같나요?
생모가 따로 있는지 모르다가(그러니까 새어머니를 친어머니로 알고 살다가)
혹은 새어머니인줄은 알았지만 친모의 소식을 전혀 모르거나 아님 돌아가신줄 알고 살았거나...
그런 상황일때요...
본인의 나이가 오십이 넘은 시점에서...
1. 그냥 모른채로 살고 싶다
2. 돌아가시거나 내가 죽기전에 얼굴이라도 보고 싶다.
어떠실거 같나요?
1번으로 하고 싶네요
2번 한번은 만나볼꺼 같네요.
어떤 연민이나 감정이 있어서라기보다 그냥 한번 보고 싶긴 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나이 50이 넘었다면 뭐 어느정도 감정 조절은 가능한 나이니깐요..
자신도 자식 낳아서 키워봤고... 세상을 알고도 남을 나이니까..
내가 더 젊었을때라거나 더 나이들었을때면 모르겠는데 나이가 50이 넘은 시점이라면 그때까지 모르던 생모를 만나고 싶지 않을것 같아요
2번
전 만나보고싶네요
심리학적으로 한 일에 후회하는 것 보다 안 한 것에 대한 후회가 더 큽니다. 어느 하나에 100% 마음이 가지 않고 고민이라면 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적어도 얼굴은 한 번 보고 싶을 것 같은데...
나이가 아무리 오십, 육십이라도...
만나보고싶죠 그런데 두렵기도하죠
이승에서의 인연은
헤어진 싯점으로 끝났다 생각 하겠습니다
50년 동안 한번도 찾지않은 인연
억지로 이어서 뭐할려구요
저는 안봐요
30대라면 안볼거같아요. 그러나 50대라면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생모를 위해서 만나줄거 같아요..
50된 당사자는 만나나 안만나나 별 차이 없겠지만 그 생모는 회한이 많을테니 조금이라도 풀고 가라고..
제나이 낼모레면 50이거든요.. 어쨌거나 자식을 두고간 엄마는 늘 불안하게 살았을거같아서요.
술만취하면 엄마의 그림자라도 찾아보려 하던 그사람이 제겐 있었습니다 ㅠㅠ
나이와는 무관
1번이요. 그때까지 날 돌아보지 않은 건 친모니까요.
혼자보고 올거 같아요..대화를 나누고 싶지는 않을듯..
1번이요
모르고 사는것이 약입니다
만나면 또 다른 불행의 씨앗이
될수도 있어요
제 가족중에 저런 경험이 있었는데요
만약 안봤으면 그리워하거나 좋은 추억이라도
되었을텐데 서로 원망하고 미워하고
지금은 남보다 더 못한 존재로 남았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8653 | 엑셀가계부 어디서 다운 받을 수 있을까요? 1 | 22 | 2012/12/09 | 1,922 |
188652 | 정말 한도 끝도 없이 물빠지는 옷 구제 방법 없을까요? 5 | ... | 2012/12/09 | 1,170 |
188651 | 이정희 교통사고 14 | 속보 | 2012/12/09 | 5,161 |
188650 | 8세 아이가 갑자기 토하는데... 9 | 걱정 | 2012/12/09 | 3,104 |
188649 | 무플절망)일산찜질방 4 | 추천해주세요.. | 2012/12/09 | 2,402 |
188648 | 가습 식물이 정말 건조함에 도움이 될까요?? 추천좀... 7 | 너무건조해 | 2012/12/09 | 2,246 |
188647 | 새누리당 "새정치 꿈은 우리가..안철수는 '구태'&qu.. 9 | 세우실 | 2012/12/09 | 1,083 |
188646 | 샐러드 토핑으로 뿌려먹을수 있는거 뭐 있을까요? 6 | 야채귀신 | 2012/12/09 | 1,811 |
188645 | 스파게티소스에 불순물 3 | ㅣ | 2012/12/09 | 827 |
188644 | 강아지 자연식 고기종류 알고싶어요~ 3 | * | 2012/12/09 | 1,283 |
188643 | 봉주 24회 무섭다 무섭다해서 쫄았는데 2 | golden.. | 2012/12/09 | 1,977 |
188642 | (문후보님 지지댓글 참여하세요!)'투표하라1219..링크 다시 .. 1 | 우리들의 날.. | 2012/12/09 | 603 |
188641 | 미 서부 여행 2 | 경비질문 | 2012/12/09 | 781 |
188640 | 국가스텐 넋두리 좋네요. 2 | 나가수 | 2012/12/09 | 1,602 |
188639 | 수박씨의 강에리쌤 수업 듣는 분~ 1 | 교재가 궁금.. | 2012/12/09 | 826 |
188638 | 안철수 인간 마이크' 독특한 유세법..' 3 | 호박덩쿨 | 2012/12/09 | 2,146 |
188637 | 충격이 장난 아니겠네 1 | khan91.. | 2012/12/09 | 1,115 |
188636 | 아이폰에서 나꼼수가 짤려요. 3 | 하얀공주 | 2012/12/09 | 634 |
188635 | (캣맘분들) 고양이가 먹은건지 확인좀 부탁드려요~ 7 | 만두통통 | 2012/12/09 | 1,264 |
188634 | 강아지샴푸 7 | 급해요..... | 2012/12/09 | 1,221 |
188633 | 안철수..문재인..박근혜들의 차이점이란...? 3 | 꽈배기 | 2012/12/09 | 969 |
188632 | 회식에서 술을 안마실 정당한 (?) 사유가 뭘까요? 16 | 고민 | 2012/12/09 | 3,110 |
188631 | 저희 개님이 -_- 6 | 이놈이 | 2012/12/09 | 1,808 |
188630 | (대구) 이번엔 대구도 좀 달라 질것 같습니다. 13 | 햇뜰날 | 2012/12/09 | 2,581 |
188629 | 마장역 인근 주거지역으로 어떤가요 2 | ㅇㅇ | 2012/12/09 | 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