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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 양념에 넣는다는 콩가루 날 것 넣으라는 말 아니었나요?

처음 김장한 여자 조회수 : 3,303
작성일 : 2012-12-05 17:56:27

저 82님들 도움으로 무사히 생애 최초의 풀코스 김장을 마친 사람인데요,

흐뭇한 마음으로 괜히 김장 레시피 이것 저것 읽어보며, 새로운 레시피로 몇개 더 담아볼까 하는

무한 자신감도 생기던 차에, 히트 레시피의 김장 레시피 읽다가 놀라운 사실 발견했어요.

저는 며칠전에 키톡에 올라온 매발톱님 글 참조했고요,

거기 전날 콩을 불려서 다음날 갈아서 양념에 넣는다~ 이 부분 보고

아, 생콩을 넣으면 비리지는 않나? 생각은 했지만,  다시 여쭤볼 생각은 못하고 그대로 갈아 넣었거든요?

그런데, 좀 전에 본 레시피에는 날콩가루를 죽으로 쑤어서 넣는다고 나오네요.

제가 당연히 익혀야 할 콩을 글자 그대로  해석해서 잘못 저질러 논걸까요?

아니면, 두 방법 다 유효한 건가요?

 놀라서 여쭤봅니다.

IP : 119.17.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름
    '12.12.5 6:04 PM (203.234.xxx.224)

    날콩 갈아넣는것 맞아요....저도 2년전부터 그렇게 하는데 괜찮아요...^^

  • 2. ..
    '12.12.5 6:08 PM (110.14.xxx.164)

    날콩불려갈아서 국물로 찹쌀죽 끓이는거 아닌가요
    근데 검정콩도 되겠죠?

  • 3. ,,,
    '12.12.5 6:11 PM (119.71.xxx.179)

    익혀서 넣는거 아니예요? 레시피 찾아보면, 불려서 익혀서 갈아넣던데

  • 4. 원글
    '12.12.5 6:23 PM (119.17.xxx.14)

    저는 알고 있으니 콩의 맛 느끼고요, 남편한테는 말 안하니 모르고 먹어요 ㅎㅎ. 제가 레시피를 잘 못 이해했나 싶어서 질문 드려본거에요. 날콩을 넣기도 익힌 콩을 넣기도 한다면, 제가 잘 못 이해한게 아니니, 맛있게 먹으면 되겠어요.

  • 5. ..
    '12.12.5 6:25 PM (223.62.xxx.78)

    저도 작년에 날콩가루 넣고 비려서 엄청 후회했어요. 일단 제가 못먹겠더라구요

  • 6. skf
    '12.12.5 6:32 PM (1.231.xxx.252)

    날 콩이 아니라.. 삶은 콩이에요.
    날 콩이라는건 그걸 풀을 쑤잖아요.
    그냥 넣으면 안될텐뎅?

    강순의 김치 배우러 갔는데.
    거기서도 콩물 쓰는데요..
    날 콩을 불려서 그 물을 죽 쑬떄 한번 끓여서 사용해요.
    그러니까 날콩이 아닌거죠.ㅠㅠ

  • 7. 배탈
    '12.12.5 7:00 PM (118.91.xxx.85)

    날콩을 그냥 먹으면 그다지 유익하지 않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생식에
    다른 것들은 생으로 건조해서 놓지만 콩은 익혀서 넣는다고 들었어요
    김치에 넣는건 좀 다를까요??...

  • 8. **
    '12.12.5 9:11 PM (121.182.xxx.116)

    날것으로 그냥 넣으라는게 아니라 삶아서 갈든지 콩가루면 풀을 쑤던지 해서 넣으라는거죠.
    익히지 않은거면 비려서 못써요.

  • 9. thdnjs
    '12.12.6 1:56 AM (14.46.xxx.61)

    우리 시엄니는 들깨가루 넣으면 맛있다고 하셔서 작년에 넣었었네요..

    혹시 들깨가루 넣는 분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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