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5주좀 넘었어요.
그래서, 아직 임신복을 입어야 할만큼 배도 많이 안나왔고 아직은 평상복들이 맞아 그냥 평상복입고 지내고 있는데.
아무래도 준비를 해야 할것 같아 인터넷으로 원피스를 몇가지 고르고 샀어요.
십년만에 가진 둘째라, 무얼 준비해야 할지 모르지만 일단 임신복은 수일내로 필요할것 같아 원피스를 고르고 샀는데 정말 요즘 너무 이쁘고 디자인이나 색깔이 화사한게 많네요.
특히 원피스가 더 그런거 같아요.
십년전엔 단색으로 되어서 통짜로 그냥 넓게 플레어스커트처럼 퍼진 원피스가 많았는데 이번엔 무릎아래거나, 아니면 발목가기전의 그 중간길이에서 디테일하게 예쁘게 나온 옷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굳이 비싼 브랜드가 아니더라도요.
그런데, 그런 원피스를 입고 좋은생각 하는건 좋은데, 그 밑에 받쳐입어야 할 레깅스가 마땅치 않네요.
제 기억에도 분명히 겨울철에도 원피스는 입고 다녔는데 레깅스를 뭘 입고 다녔나, 너무 십년전일이라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네요.
아니면,, 기모레깅스 진짜진짜 따뜻하다는 것 갖고 계신 분들 제게 쪽지좀 주세요~~~
제게 저렴하게 파시든지 아니면 그냥 주시면 감사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