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안 좋아하지만 선거 비교해보면...

유권자 조회수 : 544
작성일 : 2012-12-05 13:02:56
전 미국이라는 나라 별로 않좋아합니다..
문화적으로 깊이를 느낄 수 없고 그냥 졸부같은 느낌이
강하거든요.. 그나마 요즘은 곤궁한 졸부느낌이기도하지만
뭐 그냥 미국 아이비리그 학위장사하는 나라.. 거기서 받음 학위로 자국에 돌아가 미국을 향하는 기득권세력을 만들어
미국이 찍어내늠 막강한 달러의 가치를 확대 재생산시키는
나라 쯤으로 .... 그나마 요즘은 그것도 어려워지고있죠..
하여튼 저는 미국을 좀 무시했다고 할까요?
근데 요즘 대선 tv 토론회 보면서 처음으로 미국에 열등감
듭니다... 우리나라 수준이 이거였군요...
언젠가 영어 스터디그룹에서 은퇴하신 육십대 후반의
노신사께서 미국이 단기간에 초강대국이 된 결정적인 이유가
몇몇 훌륭한 대통령의 출현으로 꼽더군요... 그때가 몇년 전인데
전 그분의 말씀 귀담아 듣지 않았더랬습니다....
근데 요즘 그 말씀의 의미를 절실히 깨닿고있습니다.


왜 미국을 민주적인 나라라고하는지 그들은 어떻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관철시키고 이루어가는지..
아메리칸드림이란말은 그냥나온 말이 아니라
그들의 리더들이 지고나간 짐이었음을 다시금 깨닿게하네요...
IP : 223.33.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불어
    '12.12.5 1:11 PM (223.33.xxx.14)

    오바마캠프의 시민들의 자발적인 점조직 선거운동도 참 신선하더군요.. 저도 이번 선거에는 그런 자원 봉사해 보고싶었는데 돕고싶은 후보가 갑자기 사라지는 비극이...아쉬워요....

  • 2. 오바마캠프
    '12.12.5 1:17 PM (184.57.xxx.246)

    그죠 오바마 캠프가 얼마나 적극적인지 민주당에 있는 간부들은 정말 모르는 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오바마는 도전자도 아니라 대통령에 있는 위치임에도 그의 캠프사람들은 도전자마냥 완전 적극적이었죠. 이멜도 하루에 몇번씩 받았는지.. 메일 하나하나 제목이며 내용이며..

    공화당 대표토론부터 대선토론까지 다 봤는데 정말 토론을 잘한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한국 대선토론은 아직 너무 소극적이죠. 이 작은 나라 후보들이 다 준비한거 읽느라 바쁘고 질문도 날카롭지 못하고..
    어제 박근혜의 마지막멘트는 정말 웃음이 나오더군요. 저것도 대권후보인가 싶은것이.. ㅋㅋ
    토론이 어떤상태로 진행되었고 끝났는지 상관없이 걍 머리에 든게 없고상황대처능력이 없어서 준비한거 읽어내려오는.. 한심하더군요. 제일 여당의 대표가 저모양이니.. 하긴 독재자의 딸에 무능력의 화신인데뭐.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453 ㅋㅋ 종편들이 멘붕중 3 멘붕자들의밤.. 2012/12/06 3,018
187452 서울시 교육감 진보진영 이수호후보의 인사말-꼭 읽어보세요 기린 2012/12/06 556
187451 이 영상 보셨나요? 박근혜의 확실한 516 인식관. 4 anne 2012/12/06 1,075
187450 타임사이트 들어가서 보니 바지,치마 이런것도 70씩 하네요 헐~.. 8 ... 2012/12/06 2,358
187449 겨울에 돈쓸일이 더 많은거같아요ㅜㅜ 6 ㅡㅡ 2012/12/06 2,185
187448 콧물흡입기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2/12/06 795
187447 문재인님 773,000원.. 정봉주님 550,000원 그 외^^.. 6 졸라군 2012/12/06 1,696
187446 입주청소는 직접 하면 많이 부족할까요? 8 새아파트 2012/12/06 2,817
187445 문재인티비~구성애씨 나왔네요 5 지금 2012/12/06 2,079
187444 EBS 다큐프라임 4 lemont.. 2012/12/06 1,026
187443 초1아들아이 이번주말 1품심사보는데 폼엉성해서 걱정됩니다.. 6 에구.. 2012/12/06 1,758
187442 전세집으로 갈때 조심해야 할것 가르쳐 주세요 다우기 2012/12/06 447
187441 박혼자가 무슨뜻이에요? .. 2012/12/06 1,966
187440 부모님 설득하신 분들은 어떻게 성공하셨나요? 6 선견지명 2012/12/06 773
187439 이 시국에... 전세금 올려 주는거 계약 날짜에 줘도 되는거죠?.. 4 전세금 2012/12/06 763
187438 스탠드 김치냉장고 6 불만제로 2012/12/06 2,439
187437 오늘 제주변 선거이야기 6 강남 2012/12/06 1,511
187436 지금 엠비엔 보세요 기가막히네요 6 시크릿 2012/12/06 2,726
187435 방송사 대선보도 정말 짜증나네요. 2 도리돌돌 2012/12/06 942
187434 비행기 못타게 되면... 3 .. .. 2012/12/06 1,248
187433 [강연] 대중음악의 (비)진정성 - 강남 스타일에 강남이 없다면.. 3 마을학교 2012/12/06 569
187432 박그네 빚 채무 70프로 탕감해준다고 20 ㅋㅋㅋㅋ 2012/12/06 2,375
187431 모임두개갔다가 4 구토 2012/12/06 1,388
187430 헐.. 방금 MBN에서.. 어이가 없어서.. 6 최선을다하자.. 2012/12/06 2,537
187429 급해요... 절임배추 4 쑥쑥 2012/12/06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