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이 안늘어요..

님들,. 조회수 : 3,226
작성일 : 2012-12-05 12:32:34

수영다닌지 몇개월짼데..

아직 감을 못잡고있어요

무엇보다 숨이 가빠서 안되는데...

선생님들께 여쭤봐도 호흡법에 대해 음. 파 외엔 자세한 설명을 안해주시네요

그리고 음,파 를 하게되면 코에 물이 들어가기도 하는데...

그것에 대해 질문했더니 수면밖으로 나왔을때 바로 파하면서 바로 들이마시지말고

한번 코로 내뱉은후 파 하면서 들이마시라는데 잘안되네요

동영상을 봐도 수면밖에서 짧게 내밭으라는 말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수영이 빨리 늘까요ㅜㅜ

가기가 싫어질 정도네요 ㅜㅜ 의욕도 안생기구.... 도와주세요 82님들 ~~ 

IP : 118.223.xxx.2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5 12:35 PM (163.152.xxx.237)

    저도 자유형 숨쉬기가 죽어도 안되더라구요 그러다가 혹시나 하고 숨쉬는 방향을 바꿧더니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원래는 오른쪽으로 숨쉬려고 나와야 하는데 전 왼쪽으로 나와요
    혹시나 방향바뀌면 저처럼 될수도 있으니 한번 바꿔 보세요 편한쪾이있더라구요~

  • 2. 3년차
    '12.12.5 12:37 PM (175.126.xxx.222)

    저도 그리 잘하는 건 아닌데...
    나오고도 0.5초 정도는 계속 숨을 내쉬어야 물이 들어가지 않아요.
    숨이 가쁜 건,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도 그렇고
    아직 물속에서 숨을 내쉬는 게 편안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봐요.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한데 그 시기가 빠르냐 느리냐는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우선 몸에 힘을 빼시고, 숨쉬기를 좀 더 편안하게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3. 블레이크
    '12.12.5 12:41 PM (110.70.xxx.179)

    호흡 완성되면 수영도 완성되죠
    몸에 힘을 빼고 물에서 자주 노세요
    입으로 물을 머금고 뱉고
    코로 김을 내빼고
    잠영 많이 하시고
    체력 기르시고 유연함도 필수고
    가장 좋은 방법은 수영을 오래 꾸준히 하는 수밖에
    없어요 구력이라고 하죠

  • 4. 엄..
    '12.12.5 12:42 PM (220.88.xxx.148)

    저는 파와 콧바람을 동시에해요.ㅋ
    음~(콧바람 아주 약하게) 파!(입과 동시에 콧바람도 세게)

  • 5. 음..
    '12.12.5 12:48 PM (175.115.xxx.106)

    딴 얘기지만, 제 딸이 수영배운지가 3년이 다 되어가는데, 정말 진도가 늦게 늦게 나갔어요.
    호흡도 그렇지만, 힘이 딸려서 겨우겨우 따라가더군요.
    오빠는 진도가 진작에 확확 나갔는데 말예요.

  • 6. ^^
    '12.12.5 12:59 PM (218.145.xxx.51)

    그게요.. 그문제로 여기 게시판에 문의도 하고 동영상 , 설명글들 찾아보고.... 그래도 안되더라구요
    답답해서 물어보면 선생님도 음, 파.. 뭐 그것만 계속 말씀하시고요.
    결론적으로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내가 선수할것도 아니고 물에서 논다에 의미를 두고.. 하다보면 어느 순간 됩니다.

    저도 남들 다 되는데.. 저만 안되서.. (살면서 노력해도 전~혀 안되는 이런 경험 처음..ㅎㅎ)
    수영이 영어, 수학 공부하는거 보다 더 어렵네.. 했거든요. 모르는 문제는 계속 반복하면 알아지는데.
    이건 뭐 해도 안되고... 세상에서 수영이 제일 어려웠어요... 뭐.. 그건....

    현재 수영 5개월째 인데..(평영 발차기 하는중)... .
    자유영 하다 배영넘어갔는데 ..이건 너무 쉬운거예요.. 일단 얼굴이 물밖에 있으니까 숨쉬는게 덜 부담되서요... 그래 난 자유영 안해도 돼 .. 배영만 하고 놀거야.. 했어요..ㅎㅎ..

    그러다가 평영.. 이거 발차기 안되도 너~~무 안돼..ㅠㅠ
    근데 자유영이 좀 되요.. 숨도 좀 편해지고...이건 뭥미????
    평영 발차기도 될거라고 믿어요.
    선생님도 저랑 눈 마주치면 기특한듯 웃어요..
    아마.. 반 꼴찌 아줌마가.. 한번도 안빠지고 새벽에 나와서
    열심히 하다보니.. 쬐금 하네.... 뭐 그런 의미???

    그동안 수영장물 엄청 먹었어요. 수영하기 전보다 수영하고 나서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갔어요.. (물배 ㅠㅠ)
    너무 많이 해서, 코로 물들어가는것도 두렵지도 않구요.
    뭐 이런 경지가 되니까 숨이 쉬어져요.

    한줄요약....
    어젠가는 될 테니, 조급해 하지 마시고 재미있게 하세요.

  • 7. 꿈은
    '12.12.5 1:13 PM (110.46.xxx.119)

    반드시 이루워 집니다.
    세월이 약이라는 말처럼 물에서 많이 노세요.
    개인 차는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됩니다.
    제 꿈은 자유형할 때 숨 한번 쉬는게 꿈이었어요.
    게속 하다보니 지금은 시범학생이 되었어요.

  • 8. 물 속에서
    '12.12.5 1:20 PM (121.88.xxx.128)

    많이 놀아야 편해져요.
    강습 끝나고 다음 강습이 없는 시간대에 신청해서 , 강습 끝난 회원들 끼리 거의 한시간 동안 자유수영 하면서 놀았더니 늘었어요.
    서로 가르쳐 주면서 아이들 처럼 즐겁게 보냈어요.
    숨을 들어 마시는 것은 한번에 빨리 많은 양을 마시고, 내 뿜는 것은 천천히 조금 씩 내 뿜고요.
    수영할때는 코 입으로 내 뿜지만, 스쿠버는 입으로만 내뿜어야해서 둘다 연습해 보세요.

  • 9. 궁금
    '12.12.5 2:09 PM (211.226.xxx.101)

    8개월에 끝냈어요.접영까지 배우고 나니 재미 없어서. 배우는 동안은 신났었죠. 몸에 힘빼는거 중요. 물속에서 처음엔 무조건 숨안쉬고 물밖에서 숨쉬고,나중엔 물속에서도 코로 내뿜게 되어요.힘빼세요.

  • 10. 호흡
    '12.12.5 3:07 PM (210.217.xxx.67)

    물에서는 뽀글이가 나오게 코로 숨을 불고요.
    고개를 옆으로 돌려 내놓으면서 파하~ 여기서 하~ 할때 얼른 숨을 들이마셔요.
    빨리 터득하려면 집에서 설거지하면서도 청소하면서도 파하~ 파하~ 연습하세요.
    강사분들에 따라 친절하고 자상하게 알려주는 분이 있고 아닌 분도 있고 한 것 같아요.
    사람마다 빨리 호흡이 트이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은 거의 1년 정도 걸리는 사람도 있어요.
    저도 10개월정도 걸렸어요.
    그리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숨을 쉴 때 쳐들거나 힘이 잔뜩 들어가있으면 훨씬 숨이차요.
    최대한 힘을빼고 자연스럽게 옆으로 고개만 돌리세요.
    겨울이라 춥다고 쉬지마시고 계속 하시다보면 내년 봄쯤이면 잘하게 되실거예요.^^

  • 11. ....
    '12.12.5 3:48 PM (14.52.xxx.196)

    자유형할때 숨을 마시고 들어가잖아요
    들어가서 조금 숨을 참았다가 (아니면 계속 코로 숨을 내 쉬어도 됨. 음 동작)
    머리를 물밖으로 빼기 전에 코로 숨을 내쉬면서 (음 동작)
    그대로 머리를 빼세요.
    머리를 뺀 후에 입을 벌리면서 숨을 들이 마시고(파 동작) 다시 들어가는 동작을 반복해 보세요.
    그리고 자꾸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더군요.

  • 12. ^^
    '12.12.5 3:58 PM (118.223.xxx.227)

    댓글읽기도 전에 강습하고 방금 집에 왔는데요
    수영이 결코 만만한 운동이 아닌거같아요 ^^
    82님들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

  • 13. ...
    '12.12.5 4:11 PM (218.234.xxx.92)

    내가 잘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 잘해주는 강사가 있긴 있어요.
    저도 강습만 수영장 바꿔가며 4번을 들었는데 솔직히 하다말다해서 아직도 호흡이 좀 ..
    4번째 강사의 설명이 귀에 속속 들어와요..

    음파음파도 대체 저는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숨을 들이켜서 물 속에서 다 뱉지 말고 80%는 남겨두세요.
    1, 2, 3, 4, 5, 6,... 이렇게 호흡을 한다치면 물 속에서 1, 2, 3 숨 뱉어내고 동작 따라 고개를 물밖으로 빼면서
    4, 5 마저 숨 뱉어내고 6, 7 숨들이키고 물 속으로 다시 고개 넣고..

    음, 파~ 하는데, 그 파~의 끄트머리는 물 밖에서. 물 밖에 나오자마자 바로 음~하고 숨 들이쉬면 방금 물속에서 나왔기 때문에 얼굴에 흘러내리는 물이 죄다 코와 입으로..

  • 14. 꿀순
    '12.12.5 5:41 PM (112.155.xxx.52)

    자유형할때, 물속에서 코로 음~~~~~~~~~~~~~하면서 숨을 길게 내쉬고 머리를 돌리면서 입으로 파~~~~할때, 자신도 모르게 숨을 들이쉬게 됩니다. 굳이 숨을 들이 쉴려고 하지마십시요. 쫌 어려운 설명같지만, 파~~~~~~하는 순간 짧게 호흡이 되므로 숨을 쉬게 된겁니다. 숨을 물속에서 길게 내쉬고 들이쉬는 동작인 파는 짧게 하는 것이 제대로 하는 호흡법이라고..................
    계속 연습해서 시간이 남보다 쫌 더 걸리더라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또 모든 거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절대로 남과 비교하지 마십시요. 저 새벽 6시 타임에 99.9% 출석에 11년째 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보험소개해주던 분은 몇 년전 그 당시에 18년째 하고 있다고 해서 충격 먹었습니다. 그것도 부천에서 출근해서 서울와서 6시 타임을 한다고 ...........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159 외국친구가 한국 춥다고 난리에요 9 ㄴㄴ 2013/01/06 5,090
203158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 자료 총정리 1 선거 2013/01/06 1,982
203157 사업자등록/통신판매업신고 된 사람과 다른 예금주 가능한가요? 16 궁금해요 2013/01/06 2,426
203156 갈비재울때 생협양파즙 넣어도 될까요? 2 슈맘 2013/01/06 1,079
203155 매운거 좋아 하시는 분 중에 키 크신분 계세요 14 궁금해요 2013/01/06 3,144
203154 탄수화물 차단제를 먹고 종합비타민 먹는거..이거 괜찮을까요? 5 ??? 2013/01/06 2,856
203153 동대문 광희...평화시장... 옷사러 가지 마세요 멘붕 35 ........ 2013/01/06 43,275
203152 혹시 창원에 사시는 분중에 오동동 부엉이집 ( 대구탕집) 4 올리브 2013/01/06 1,728
203151 강남엔 대형마트가 거의 없는데 10 ... 2013/01/06 3,670
203150 파마한지 이틀 되었는데 염색해도 될까요? 7 머리.. 2013/01/06 7,463
203149 제본, 집에서도 가능할까요? 6 ,.. 2013/01/06 1,563
203148 다지기 추천 좀 해주세요 1 쿨쿨이 2013/01/06 814
203147 그것이알고싶다를 많이봐서 그런지.. 좀 이상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7 ... 2013/01/06 5,253
203146 충성스런 고양이, 죽은 주인 무덤 매일 찾아가 6 사람보다 낫.. 2013/01/06 2,260
203145 제가 후원하는 어린이에게 겨울선물 뭐가 좋을까요? 5 눈과보석 2013/01/06 1,118
203144 경차 추천해주세요 15 두아이 맘 .. 2013/01/06 3,354
203143 집에 은은한 향기 3 향기 2013/01/06 3,274
203142 동물병원에 반려견 등록하러 갔다가 그냥 왔어요.ㅜㅜ 2 제니사랑 2013/01/06 3,019
203141 급^^) 강남 백화점 중 채식빵이나 케잌 맛있는 곳이요~ . . . 2013/01/06 784
203140 올레티비 미스마플 1월11일에 종료돼요! 2 나쁜올레티비.. 2013/01/06 1,560
203139 영국유학갔다온애가 그러는데 52 ... 2013/01/06 25,032
203138 부정선거 길거리 현수막 걸렸네요...진보당이 민주당보다 낫네요... 34 ..... 2013/01/06 18,327
203137 “저 인간이 바람피워서…” 故 조성민을 괴롭혔던 것들 35 ㅜㅜ 2013/01/06 25,824
203136 겨울되니까 자꾸 살이 찌는듯..ㅠㅠ 6 빵수니 2013/01/06 2,684
203135 아빠어디가 윤민수 아들 5 애기들 2013/01/06 6,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