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질문(필링을 너무 깊게해서 신경을 다쳤대요...)

치과 조회수 : 2,277
작성일 : 2012-12-05 12:08:19

16세 딸이 잠을 못 잘 정도로 어금니가 아프고 잇몸이 부어 힘든 주말을 보내고 다니던 치과에 갔어요.

사진을 찍어보더니 작년에 신경치료하고 필링을 한 것이 너무 깊게 되어 다른 신경을 건드려 신경이 죽었다네요.

항생제 처방만 받고 예약은 거의 두 달 뒤로 잡는데요.

죽은 신경을 다 깨끗히 치우고(신경치료)  이번에 필링하면 부위가 넓어서 깨지기 쉬우니

크라운을 씌우자네요.

치료과실로 이렇게 염증이 생기게 된 건데 작년에 치료했던 의사는 없고 다른 의사가 맡았어요.

제 생각으로는 크라운은 과잉치료인 것 같아서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죽은 신경에 대한 신경치료는 급한 것이 아닌가요?

1년후에 받아도 된다면 여기는(캐나다)  대학생은 치과치료에 대한 혜택이 큰데

그 때 치료해도 되는 것인지요?

신경치료와 크라운까지 하면 3000불 정도 든답니다.(신경치료는 1000불)

댓글 기다립니다.

 

IP : 67.193.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5 12:16 PM (1.244.xxx.166)

    충치가 깊어서 부분신경치료(노출된 신경을 살짝 덮고 그냥 필링-떼우는것) 한건데
    결국 신경이 손상된어서 완전 신경치료를 하고 씌우자는 소리인것 같은데요.

    완전 신경치료를 한다면 크라운하는것은 과잉치료가 아니라 적정치료입니다.

    죽은 신경에 대한 치료는 급한것입니다.
    이미 치통이 있는데 항생제를 장복하는것도 아니고 다시 아플것이고요.
    1년 지나도록 둘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2.
    '12.12.5 12:17 PM (14.84.xxx.120)

    어금니가 그런가보더라구요
    신경치료까지 하면 안이 비게되는거라 아무리 안을 채워서 떼워도 어금니라 힘을 많이 받으니 깨질수 있나봐요
    깨지면 뽑는수 밖에 없고요
    전 땜빵했던 거 빠진걸 치과의사가 안에 썩어서 빠진 것일수도 있으니 씌우자고 했는데 과잉 진료 같아 그냥 왔어요
    그러고 이번에 또 빠져서 갔더니
    안이 더 썩어서 신경치료에
    어금니에 금이 가서 기둥까지 박고 씌워야 한데요
    금이 간게 보이니 겁이 나더라구요
    금액이 더 비싸졌어요
    안 그러고 깨지면 뽑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네요

  • 3. 나너좋아
    '12.12.5 12:23 PM (211.35.xxx.21)

    신경치료를 하면 이가 약해지기 때문에

    신경치료 = 크라운
    입니다.

  • 4.
    '12.12.5 12:38 PM (218.38.xxx.203)

    단위가 틀리네요 3000불이라니

  • 5. &&&
    '12.12.5 4:06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1. 깊은 충치를 치료할 경우 더러 그런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2. 신경치료는 미루어서 될 일이 아닙니다. (한국같으면 바로 신경치료 하자고 할 일입니다.)
    반드시 할 수 있을때 하십시오.
    3. 아울러 신경치료 후 크라운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결코 과잉치료가 아닙니다.
    4. 드는 비용이 3000불이라면 부담이 되기는 하시겠으나 미루면 미룰수록 일이 더 커질 수 있으니
    (그 말은 비용이 더 들 수도 있다는 말씀.) 괜히 시간 끌지 마시고 반드시 하시기 바랍니다.

  • 6. &&&
    '12.12.5 4:09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 신경치료 비용을 보니 그 나라에서는 신경치료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 주는 것 같아서
    치과의사 입장에서 참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832 네트워크 연결됐다는데 인터넷이 안되요 1 ㅜㅠ 2012/12/07 550
187831 일본 지진경보 발령중. 21 .. 2012/12/07 4,862
187830 부산 서면에 있는 친구가 연락왔어요~ 17 문재인&안철.. 2012/12/07 5,196
187829 너무 위험해서 연설 안하고 남포동으로 가나보네요 4 문안 2012/12/07 1,782
187828 초등아이들 겨울 운동화 어떤걸로 사시나요? 인조가죽? 2012/12/07 706
187827 안철수씨에게 요구했던 만큼 이제 우리가 행동할 때... 5 바따 2012/12/07 878
187826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랑 숙대 화학과 중 3 학교 어디로.. 2012/12/07 1,703
187825 임산부용 독감백신 따로 있는게 아니죠? 2 dd 2012/12/07 674
187824 방사능굴 괴담인가요? 진짜인가요? 5 방사능굴 2012/12/07 2,117
187823 엠비의추억 2 영화 2012/12/07 389
187822 부산 문안 만났어요 24 행복한 오늘.. 2012/12/07 4,464
187821 이거 이름이 밀대 아닌가요? 2 ... 2012/12/07 450
187820 묵주기도 6 천주교신자님.. 2012/12/07 1,852
187819 의왕시 청계동에 지금 눈 많이오나요? 2 ... 2012/12/07 439
187818 혹시 예전에 입시 상담해주시던 3 고삼맘 2012/12/07 741
187817 띠용 완전 맛있는 쿠키를 지금먹었는데 22 싱글이 2012/12/07 4,017
187816 갑상선이상으로 조직검사 어떻게하는건가요 7 지현맘 2012/12/07 1,313
187815 왜 알바가 하나도 없죠? 13 어? 2012/12/07 1,538
187814 김장하는데 김치, 김장통에 담는 요령있나요? 8 ^^;; 2012/12/07 1,494
187813 아주대 전자공학과 경희대 한방학과 어디를 선호하시나요? 16 신입생 2012/12/07 4,008
187812 치욕스런 처형방식.. 5 가장 2012/12/07 2,109
187811 실시간 날씨 알려봐요! 1 흰눈펑펑 2012/12/07 648
187810 고단백 저탄수화물식 하니까 피부가 탄탄해져요. 2 .. 2012/12/07 3,011
187809 아이패드 미니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5 미니 2012/12/07 1,070
187808 부산 사시는 님들 도움 부탁드려요~ 2 .. 2012/12/07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