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질문(필링을 너무 깊게해서 신경을 다쳤대요...)

치과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12-12-05 12:08:19

16세 딸이 잠을 못 잘 정도로 어금니가 아프고 잇몸이 부어 힘든 주말을 보내고 다니던 치과에 갔어요.

사진을 찍어보더니 작년에 신경치료하고 필링을 한 것이 너무 깊게 되어 다른 신경을 건드려 신경이 죽었다네요.

항생제 처방만 받고 예약은 거의 두 달 뒤로 잡는데요.

죽은 신경을 다 깨끗히 치우고(신경치료)  이번에 필링하면 부위가 넓어서 깨지기 쉬우니

크라운을 씌우자네요.

치료과실로 이렇게 염증이 생기게 된 건데 작년에 치료했던 의사는 없고 다른 의사가 맡았어요.

제 생각으로는 크라운은 과잉치료인 것 같아서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죽은 신경에 대한 신경치료는 급한 것이 아닌가요?

1년후에 받아도 된다면 여기는(캐나다)  대학생은 치과치료에 대한 혜택이 큰데

그 때 치료해도 되는 것인지요?

신경치료와 크라운까지 하면 3000불 정도 든답니다.(신경치료는 1000불)

댓글 기다립니다.

 

IP : 67.193.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5 12:16 PM (1.244.xxx.166)

    충치가 깊어서 부분신경치료(노출된 신경을 살짝 덮고 그냥 필링-떼우는것) 한건데
    결국 신경이 손상된어서 완전 신경치료를 하고 씌우자는 소리인것 같은데요.

    완전 신경치료를 한다면 크라운하는것은 과잉치료가 아니라 적정치료입니다.

    죽은 신경에 대한 치료는 급한것입니다.
    이미 치통이 있는데 항생제를 장복하는것도 아니고 다시 아플것이고요.
    1년 지나도록 둘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2.
    '12.12.5 12:17 PM (14.84.xxx.120)

    어금니가 그런가보더라구요
    신경치료까지 하면 안이 비게되는거라 아무리 안을 채워서 떼워도 어금니라 힘을 많이 받으니 깨질수 있나봐요
    깨지면 뽑는수 밖에 없고요
    전 땜빵했던 거 빠진걸 치과의사가 안에 썩어서 빠진 것일수도 있으니 씌우자고 했는데 과잉 진료 같아 그냥 왔어요
    그러고 이번에 또 빠져서 갔더니
    안이 더 썩어서 신경치료에
    어금니에 금이 가서 기둥까지 박고 씌워야 한데요
    금이 간게 보이니 겁이 나더라구요
    금액이 더 비싸졌어요
    안 그러고 깨지면 뽑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네요

  • 3. 나너좋아
    '12.12.5 12:23 PM (211.35.xxx.21)

    신경치료를 하면 이가 약해지기 때문에

    신경치료 = 크라운
    입니다.

  • 4.
    '12.12.5 12:38 PM (218.38.xxx.203)

    단위가 틀리네요 3000불이라니

  • 5. &&&
    '12.12.5 4:06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1. 깊은 충치를 치료할 경우 더러 그런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2. 신경치료는 미루어서 될 일이 아닙니다. (한국같으면 바로 신경치료 하자고 할 일입니다.)
    반드시 할 수 있을때 하십시오.
    3. 아울러 신경치료 후 크라운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결코 과잉치료가 아닙니다.
    4. 드는 비용이 3000불이라면 부담이 되기는 하시겠으나 미루면 미룰수록 일이 더 커질 수 있으니
    (그 말은 비용이 더 들 수도 있다는 말씀.) 괜히 시간 끌지 마시고 반드시 하시기 바랍니다.

  • 6. &&&
    '12.12.5 4:09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 신경치료 비용을 보니 그 나라에서는 신경치료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 주는 것 같아서
    치과의사 입장에서 참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363 엘리자베스 아덴 골드캡슐 오일 오케 발라요.. 4 선물 2013/02/03 1,494
214362 자기 동생 잘생겼다고 맨날 자랑하던 여직원 ㅌㅌㅌㅌㅌ 2013/02/03 1,240
214361 이케아 침구 써보신 분, 품질 괜찮았나요? 8 이불사려구요.. 2013/02/03 2,921
214360 샌드위치메이커 살까요? 8 아침은빵 2013/02/03 2,479
214359 로제타스톤으로 공부 어떻게...? 2 봄이다 2013/02/03 1,590
214358 시간 참 빠르네요~ 1 크레요옹 2013/02/03 296
214357 초등5학년 수학숙제좀 도와주세요! 5 어려워~ 2013/02/03 621
214356 6살 아이 가슴둘레요.. 괜히걱정.... 2013/02/03 463
214355 아빠 어디가에서 이종혁 부자는 인기가 없나봐요 22 귀여워 2013/02/03 15,243
214354 베를린 굳~~~ 9 베를린 2013/02/03 1,586
214353 과외가 명절과 겹칠때 어떻게 해야되나요? 7 ... 2013/02/03 1,274
214352 40대후반 어떤파마가 어울릴까요? 1 부드러운인상.. 2013/02/03 2,110
214351 두피 가려운데 좋은 샴푸나 그런거 없을까요? 14 .... 2013/02/03 2,677
214350 우헤헤 드디어 개학....만세~~ 8 진홍주 2013/02/03 1,519
214349 저처럼 지갑이 벽돌만한 분 계세요 ? ㅎㅎ 3 .... 2013/02/03 1,562
214348 Lte와 3g 체감차이가 어느정도인가요? 8 Lte 2013/02/03 1,771
214347 내일 입춘인데~눈길에 절에가실건가요? 2 cass 2013/02/03 1,213
214346 주방용칼 10 ?? 2013/02/03 1,239
214345 선배님들 지금 밖에 외출하지 마세요. 길장난아닙니다. 36 진정한사랑 2013/02/03 17,544
214344 내사랑남나미? 3 잔잔한4월에.. 2013/02/03 1,161
214343 석지영 교수가 존경받을만한 인물인가요? ㅇㅇ 2013/02/03 1,499
214342 오늘 돌잔치 끝나고 답례품으로 만든... 수건하고 떡 낼 회사.. 5 -- 2013/02/03 1,562
214341 무자식상팔자에서 할머니가 코에 하시는거 1 오잉꼬잉 2013/02/03 1,817
214340 고1.2 학년 영어과외 경험담 11 4ever 2013/02/03 2,394
214339 시부모 생신낭 이틀연속으로 가는집 있나요? 8 주듀 2013/02/03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