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옥두, 朴지지한 한화갑에 "친구, 이러면 안 되지"

행복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2-12-05 11:41:46
새천년민주당 사무총장을 지낸 동교동계 김옥두 전 의원이 5일 친구인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지지선언과 관련,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한 전 대표에게 보내는 '나의 동지이자 친구인 화갑이, 도대체 어디로 갔단 말인가'
란 제목의 공개편지에서 "당에 대해서 서운한 점이 많은 것도 모르는 바는 아니네만 그렇다고 자네가 
평생 쌓아 온 모든 것을 저버리고 그렇게 갈 수가 있냐"고 비판했다.

이어 "자네는 민주당 대표까지 하지 않았는가. 한 때 리틀 DJ로까지 불리던 자네가 이제 와서 이럴 
수가 있냐"며 "자네가 인생 황혼기에 무엇을 더 이루기를 바라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무엇이든 
우리가 평생 쌓아온 명예보다 더 소중하냐"고 꼬집었다.

또 "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자네가 동교동을 버리고 다른 사람도 아닌 박근혜 후보에게 갔다는 사실이 
조금도 믿기질 않네. 자네는 얼마 전 나에게 하늘이 두쪽 나도 박근혜 후보에게는 안가겠다고 공언하지
 않았냐"고 한 전 대표를 타박했다.

아울러 "친구, 이러면 안 되지 않는가. 나중에 우리가 저 세상에서 무슨 낯으로 대통령님을 뵙겠나"라며
 "그렇게 목숨을 걸고 모진 고생을 하면서도 소중하게 지켜왔던 우리의 명예와 자존심이 기껏 박근혜 
후보한테 가기 위한 것에 불과했단 말이냐"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정녕 발길을 돌릴 수 없다면 최소한 언제 어디서든 부디 더 이상 우리 대통령님을 
거론하지는 말아 주게. 그게 대통령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아니겠냐"며 "권노갑형님과 나는 죽어서도
 대통령님 곁에 가서 영원토록 모시겠다"고 당부했다.



IP : 59.18.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2.12.5 11:41 AM (59.18.xxx.93)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21205101311045

  • 2. ㅠㅠ
    '12.12.5 11:44 AM (61.43.xxx.121)

    왜 눈물이 나려고 하는지ㅠㅠ

  • 3. 흠...
    '12.12.5 11:45 AM (210.206.xxx.67)

    변하지 말아야 할 것과 변해야 할 것을 구분할 줄 알고 그에 따라 소신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네요....

  • 4. ***
    '12.12.5 11:45 AM (1.217.xxx.252)

    저도 울컥하네요.

  • 5. 씁쓸
    '12.12.5 11:45 AM (221.140.xxx.12)

    양갑의 다른 행보. 어디서부터 엇갈렸을까요?
    한화갑은 과연 박근혜에게 뭘 약속 받았을까요?

  • 6. 흔한 표현이지만
    '12.12.5 11:45 AM (211.223.xxx.120)

    정말 '가슴을 친다고'밖에 할 말이 없네요.
    우리도 끝까지 정신 가누고 삽시다.

  • 7. 호남총리....
    '12.12.5 11:46 AM (96.233.xxx.143)

    호남총리 그거 믿고 갔을거에요

  • 8. 하바나
    '12.12.5 11:49 AM (125.190.xxx.13)

    인생무상

  • 9. 씁쓸하네요
    '12.12.5 5:32 PM (125.177.xxx.190)

    막장드라마를 보다보니
    신의를 지키시는 김옥두 전의원님 권노갑 전의원님 감사할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661 연어로 회무침하려고 하는데요.. 7 송년회음식 2012/12/07 1,535
191660 시댁식구들을 이해할수 없다. 24 ... 2012/12/07 5,481
191659 잡뼈로만 국물내도 맛있나요? 5 ㅇㅇ 2012/12/07 2,085
191658 새누리, '안철수씨' 규정…"정치권력 위해 영혼 팔아&.. 6 세우실 2012/12/07 1,137
191657 빅마마 이혜정씨의 채소스프. 건강해지자... 2012/12/07 2,713
191656 결혼 기념일인데 홍대근처에 맛집 없을까요? 4 기정떡 2012/12/07 1,801
191655 한혜진 “CF 끊겨도 겁나지 않아요… 젊은 세대도 그날을 알아야.. 6 샬랄라 2012/12/07 3,458
191654 1월에 싱가폴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3 여행 2012/12/07 16,903
191653 백만원 들여 집전체 방음매트를 깔아야할까요? 12 2012/12/07 9,780
191652 가게에서 코트가 난로에 눌었어요. 21 울고싶어 2012/12/07 4,480
191651 박근혜 후보 다시 김종인과 ‘화해 무드’ 로 돌아선 까닭은? 10 호박덩쿨 2012/12/07 1,598
191650 아들 영어공부 땜에 넘 힘들어요 10 영어 2012/12/07 2,829
191649 지금 그대에게 최신버젼 듣고있는데 6 그대에게 2012/12/07 1,682
191648 얼마 안남아서 8282인사드립니다. 3 아낌없이 주.. 2012/12/07 1,398
191647 밤에 김장할건데 지금 사온 생새우 보관법? 10 ㅡㅡ 2012/12/07 7,371
191646 힘빠지네요 박근혜호남빼고전지역우세라니.. 16 에효 2012/12/07 3,327
191645 갑자기 이천만원이 생겼는데.. 2 주부 2012/12/07 2,909
191644 엄마로서 자괴감이 들어요 15 난 누구일까.. 2012/12/07 3,824
191643 여긴 LA요. 오늘 투표하고 왔어요.^^ 6 la 2012/12/07 1,302
191642 kbs기자협회 제작 거부 결의 2 어이없는 일.. 2012/12/07 1,394
191641 파마 잘 안나와서 다시 하면 많이 상할까요? 3 파마 2012/12/07 4,320
191640 친정엄마같은82. 김장젓갈 여쭤요 3 감사해요 2012/12/07 1,496
191639 분당에 눈 오나요? 2 2012/12/07 1,241
191638 시댁생활비땜에 이혼까지 갈뻔한 분 계신가요? 20 혹시 2012/12/07 10,207
191637 새차구입과 관련한 넋두리에요... 2 2012/12/07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