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TV토론 격돌…朴 '위기극복'· 文 '품격'· 李 '朴 낙마' 外

세우실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12-12-05 11:17:40

 

 


첫 TV토론 격돌…朴 '위기극복'· 文 '품격'· 李 '朴 낙마'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336310

진중권, 첫 TV토론 성적표…이정희 80점, 박근혜는?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205000011&md=20121205022809_AN

이정희 '남쪽정부', '다카키 마사오' '네거티브 공세', 누리꾼들 반응 찾아보니…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736505

李만 빛난 첫 TV토론…朴·文은 정책 '공방전'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709286&g_menu=050200

네거티브 자제한 朴·文…이정희 효과는?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336311

(TV토론)이정희 발언록…"대대로 주권 팔아먹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312952

"박근혜, 네거티브 질문 패착문재인, 존재감 드러내지 못해이정희, 발군이지만 효과 글쎄"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63858.html

[대선 D-14] "이정희 좌충우돌에 TV토론 망쳤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120530661

[TV토론]박근혜 "애국가도 부르지 않고" vs 이정희 "예의 갖춰달라"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A32&newsid=03004486599755240&D...

[대선 첫 TV토론] 朴 “盧정부 땐 가짜 평화”… 文 “MB정부는 안보 무능”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205025612715

“이정희가 주도한 밋밋한 토론… 박·문 지지율 큰 변동 없을 것”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2042330455&code=...

'무차별 비방' 이정희, 박근혜에 면박 주기도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212/h2012120502391921000.htm

이정희 맹공 퍼붓자 박근혜 캠프 외려 "잘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0117

후보 3인 첫 TV토론… 120분 동안 토론은 없고 공방만 있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2050015415&code=...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토론회 1차 다시보기 ①
http://media.daum.net/issue/289/newsview?issueId=289&newsid=20121204212706559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토론회 1차 다시보기 ②
http://media.daum.net/issue/289/newsview?issueId=289&newsid=20121204212705556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토론회 1차 다시보기 ③
http://media.daum.net/issue/289/newsview?issueId=289&newsid=20121204215105830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토론회 1차 다시보기 ④
http://media.daum.net/issue/289/newsview?issueId=289&newsid=20121204225105374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토론회 1차 다시보기 ⑤
http://media.daum.net/issue/289/newsview?issueId=289&newsid=20121204225305391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토론회 1차 다시보기 ⑥
http://media.daum.net/issue/289/newsview?issueId=289&newsid=20121204225306392

[FACTOLL] 중앙 “박 우세”↔한겨레 “문 우세”대선 TV토론, 평가 엇갈려
http://www.factoll.com/bbs/board.php?bo_table=article&wr_id=1170&page=0&sca=&...

대선토론 시청률 29%, 최고시청률 방송종료 직전 34.9%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12042304042310

어제 토론 관련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http://cfile8.uf.tistory.com/image/020F313950BEA9BB39FBA1

김응교 교수의 관전평
http://cfile4.uf.tistory.com/image/2014383950BEA9B7326EAB

 

 

어제 1차 대선후보 토론회 관련 트위터 드립들
http://pgr21.com/?b=10&n=141741
(긴 내용을 여기 다시 붙여넣기 뭐해서 그냥 다른 데 제가 썼던 글 링크를 다시 가져왔습니다. -_-)

 

 


(걍 두서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쓰겠습니다. 할 말이 많아서리.... ㅋㅋㅋㅋ)

오늘은 당연히 이 얘기가 최고의 이슈일 수밖에 없죠. 제가 자주 하는 짓... 보이는 대로 닥치는 대로 모아봤습니다. ㅋㅋㅋ

어젠 진짜 예상 외의 흐름에 아내와 함께 꺽꺽거리면서 봤네요. ㅎ 진짜 본방사수 하기를 잘했다니깐요? ㅎ

이정희는 까놓고 말해 대통령 따위 못할 거 너무 잘 알고 걍 아싸리 박근혜 몰아붙이자고 나온 것 같았어요.

박근혜의 경우 이정희는 애초에 안중에 없이 문재인을 공격하려다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잔타 얻어맞고 멘탈이 풀린 느낌.

어느 분 말씀으로는 책상 뛰어 넘어서 이정희 머리끄댕이 안 잡은 것만으로도 높이 쳐주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던데

비슷한 멘탈 붕괴 위기의 조짐을 후반부 외교분야 질문에서 갑자기 단일화로 공격하다가 제지당하는 순간에 살짝 느꼈어요.

개인적으로 이정희 때문에 역효과가 나서 동정론을 만들었고 문재인에게 불리해졌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저는 거기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동정론 때문에 표가 간다 어쩐다 하는 건 애초에 콘크리트 지지층까지 떼어오는 데 실패했다는 얘기일 뿐인 거고,

"준비된 여성 대통령"의 허울을 박살내는 것만으로도 뭐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보고요.

단, 이정희 때문에 역효과는 아니더라도 문재인도 나름대로 존재감을 더 뽐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잘 들어보면 정책적인 부분도 말 잘했고, 외교/대북/안보 분야에서도 예상 가능한 공격도 잘 받아쳤거든요.

박근혜에게 조의도 표하고, 누가 대통령이 되든 여야 합의점을 찾자는 식으로 접근하자는 식으로 기본적인 예의도 갖췄고요.

약간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공격은 이정희가 다 해주니까 마음 편하게 가도 됐죠.

하지만 TV 토론은 눈에 보이는 것도 중요하니까 다음 토론 준비는 정말 잘해야 할 것 같네요.

젠틀한 것도 좋지만 치고 나갈 때는 공격적으로 치고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문재인 후보가 자기 선에서는 적절하게 잘 했다고 생각하지만 어제 같은 상황에서는 문재인이 아니라

누가 나와도 두 여성의 대결 구도에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했습니다. -_-;;;; )

까놓고 말해 박근혜의 지지율 변동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언론이 공주님 눈치를 보느라 말하지 못했던 것들...

(예를 들면 "다카키 마사오"라든가... "다카키 마사오"라든가... "다카키 마사오"라든가...)

이런 것들을 이정희가 까발려서 알려주고 일부 시인까지 하게 만들었다는 데에는 큰 의미를 두고 싶네요.

십년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가는 느낌!

이정희의 독설(돌직구를 넘어서 빈볼이 된 부분도 좀 보일 정도로)이 보기엔 통쾌해도 지나친 감이 있었는데

"이정희 때문에 토론을 망쳤다"라고 하기에는 뭐 룰 자체가 썩 괜찮은 룰은 아니었지요. ㅎ

그 룰마저 자기 것으로 활용한게 이정희였지만 다음 번에는 힘을 좀 빼야 그 돌직구가 더 잘 먹힐 것 같아요.

 

 

 

 

 

―――――――――――――――――――――――――――――――――――――――――――――――――――――――――――――――――――――――――――――――――――――

왠지............ 문재인이 될 것 같아요. ( ̄▽ ̄)

♡ 기회 평등, 과정 공정, 결과 정의. 사람이 먼저인 남자 #1219 문재인 ♡

―――――――――――――――――――――――――――――――――――――――――――――――――――――――――――――――――――――――――――――――――――――

 

IP : 202.76.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2.12.5 11:20 AM (14.33.xxx.89)

    이 정도면 작정하고 민주당 알바 아닌가요?

  • 2. 박 네가티브
    '12.12.5 11:24 AM (121.125.xxx.247)

    박근혜 이미 검증된 판결된 저축은행 아들이야기 ,걸고 넘어진 것 박사모가 하는 말 직접 거론한 거 보고

    문후보가 새누리당이나 아래사람이 아닌 ,, 박후보 자신이 직접 네가티브하냐고 했을때 가장 문후보님이 임팩트 있었어요 네가티브 안한다더니 본인이 직접 하시고 ,, 이미지 구겼죠 박근혜

  • 3. ..
    '12.12.5 11:25 AM (1.241.xxx.188)

    격하게 동감합니다.
    덧붙여 문재인님 내용도 좋았고 정중하고 차분한 태도 모두 좋았지만
    이정희후보가 워낙에 또박또박 명료하게 얘기하니 상대적으로 어눌해보이는 점은 좀 안타깝더라구요
    발음때문에 내용이 귀에 덜 들어오는 느낌???
    앞으로 남은 짧은 시간에 발음을 고칠 순 없겠지만 조금 더 신경쓰셔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부부도 이정희후보가 문재인후보를 공격하지않을까 걱정하며 본방사수했는데 정말 빵 터지다못해 이정희 브라보~를 외치며 봤네요
    세우실님을 비롯한 저의 예감이 맞길바래요!!!

  • 4. 세우실
    '12.12.5 11:25 AM (202.76.xxx.5)

    ↑ 그 부분 좋았습니다. ㅎㅎㅎ 본문 코멘트에 적는 걸 깜빡했네요. ㅎㅎㅎ

  • 5. 안보의지 확고
    '12.12.5 11:26 AM (121.125.xxx.247)

    안보에 있어서도 중도로 로켓 나쁜점 이야기 하신것도 좋았구요 nll의지수호도 말씀하셨고 해서

    중도인 친구들도 문재인으로 마음 굳혔더라구요 ,, 게다가 비서관 죽음에 조의 표한 것도 ,,호감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 6. anne
    '12.12.5 11:27 AM (118.222.xxx.226)

    (아, 윗댓글은 참 어이 없네요.. 저런 무성의한 댓글. 여아 막론하고 무작위로 알바 몰아가기 싫습니다. 게다가 성실히 작성한 장문의 원글에 대해서 말이죠..)
    이후보는 힘 약간 빼면 좋겠다는.. 그래도 사실만을 가지고 얘기했으니..
    누구처럼 의혹도 아닌, 사실도 아닌 걸 갖고 나오는 게 아니구요.

  • 7. ㄱㄱ
    '12.12.5 11:33 AM (221.140.xxx.12)

    김응교 교수 관전평 모음이 너무 재밌고 의미 있는데요.
    마침내 이정희는 프랑스혁명의 마리 앙뜨와네뜨를 언급했다. 아쉽게도 박근혜 후보는 못 알아들을 것이다
    이정희 대승, 문재인 관전, 박근혜 대패.
    토론 이후 육십대 은행장 지낸 선배에게 전화왔다. "평생 여당 찍었지만 이번엔 박근혜 안 찍겠다" 한다. 몇번 더 토론하면 저 강고한 벽도 무너질 것이다.

    다음번에도 비슷하게 좀만 다듬으면 될 듯해요.
    이정희는 돌직구 좀더 날리고, 문재인은 개념구 날려서 반사이익 얻고, 박근혜 멍충이 만들고. 단, 동정표로 결집 못 하게 문재인이 조금씩 쓰담쓰담해주든지, 그건 방법의 묘로 상쇄하고요. ㅎㅎ

  • 8. 맨위댓글
    '12.12.5 11:39 AM (218.146.xxx.80)

    우린 돈 안받고 자진해서 민주세력에 공감하며 동조해준다 왜?
    니들은 치졸하고 더럽게 돈 받아 먹는 알바들 아닌감?
    어디 비교가 되야 말이지...돈의 노예가 되서 영혼까지 팔아먹는 주제에....

  • 9. 여론조사
    '12.12.5 11:54 AM (125.177.xxx.83)

    네가티브는 확실히 불리한 쪽에서 시작한다는 정설이 있죠
    어제 토론에서도 박근혜가 먼저 네가티브를 부산저축은행 건으로 시작했어요
    박근혜 우세 때로 박빙이라는 여론조사가 허구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신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092 학교선태 진짜 어럽네요. 3 과선택이요 2012/12/10 858
189091 초등3학년 남자아이 대해서 2 스위티 2012/12/10 1,254
189090 방금 봉주23회 듣고 왔습니다 봉주 2012/12/10 523
189089 저, 투표하고 왔어요 잇힝~~~ (실리콘밸리) 4 10년만에 2012/12/10 771
189088 박근혜 지지자분들께 여쭤요.. 11 궁금.. 2012/12/10 1,008
189087 문재인 후원회 868,000원 (현재 격하게 진행중) 6 졸라군 2012/12/10 763
189086 중학교 입학하고 나서 등본이나 초본 필요한가요? 6 .. 2012/12/10 852
189085 서초동 우성 아파트에 또 래미안과 자이가 맞붙었네요(펌) 5 ... 2012/12/10 2,044
189084 문화부, 문화여가친화기업 10개 선정 발표 샬랄라 2012/12/10 431
189083 이번에 한가람고 대학 잘갔나요? ᆞᆞ 2012/12/10 1,126
189082 살면서 방베란다 트신분 계시나요? 10 인테리어문의.. 2012/12/10 2,162
189081 어제 한인교회 갔는데요.. 4 한국국적자 2012/12/10 1,849
189080 대체복무 제도 보고 거의다 문재인 지지 철회하네요.. 21 안녕 2012/12/10 3,020
189079 초등1학년 생일파티 해줘야할까요? 3 학부모 2012/12/10 3,777
189078 집에. 담배연기 올라 오시는 분 계신가요 2 허은숙 2012/12/10 1,024
189077 1219 조금만 더요.. 1200 넘었어요.. 16 행복한 용 2012/12/10 1,491
189076 닭칼국수 할 때 사리면으로 해도 될까요? 3 궁금해요~ 2012/12/10 934
189075 전세가 없어서, 눈물 나네요~~ 15 전세 2012/12/10 3,785
189074 속 덜찬 배추 파는 곳 있나요? 2 배추소녀 2012/12/10 732
189073 pop 잘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2 dd 2012/12/10 647
189072 20명에게 크리스마스선물 10 작은선물 2012/12/10 1,343
189071 컴활1급 정말 어렵네요 ... 2012/12/10 1,266
189070 고민이요.. 2 질문 2012/12/10 490
189069 스페인 동포의 24시간 투표 분투기 3 시앙골 2012/12/10 743
189068 지방캠 수시합격했어요.인서울 안 부러워요. 24 불행끝 2012/12/10 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