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애는 82애가 아닌지,, 스마트폰 안사주는데 저항이 너무 심하네요

초등스마트폰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2-12-05 10:26:23

82보면 스마트폰 안쓰는 아이가 더 많고 어떤애는 스스로 싫다고도 하고

그저 핸드폰이면 좋다고 하는것 같던데요.

 

우리애는 왜 그럴까요?

이제는 거의 극에 닿아서 애가 터져버릴것처럼 불만이 쌓였어요.

어제 자기 속 얘기하는데 너무 자존심 상한데요.

1.  방과 후 애들이 스마트폰 게임할때 시켜달라고 하니까 한 명도 안시켜준다

2.  애들은 방과 후 다 카톡으로 얘기해서 친한데 자기한테 누가 돈 드는 문자하겠느냐..

 

그래서 그 딱 2가지가 너한테 스마트폰 안 사주는 이유라고 말 해줬는데요.

 

어제저녁부터 계속 묵비권 행사하고 있어요.

 

ㅠㅠㅠ  

 

사 줘야할까요?

 

 

IP : 121.160.xxx.1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4
    '12.12.5 10:28 AM (175.192.xxx.73)

    혹시 옷이나 신발 장난감같은데도 욕심부리는 아이인가요?
    그런경우면 사주지 마시구요.
    애 버릇나빠지고 점점더 욕심이 심해집니다.

    이번 딱한번 스마트폰만 욕심내는경우는 그냥 사주세요.

  • 2. 솜사탕226
    '12.12.5 10:29 AM (1.229.xxx.10)

    82와 현실의 온도는 많이 다른것 같아요
    우리애 중3인데 한반에 우리애 포함 두세명 빼고는 다 스마트폰 이라고 하네요
    카톡때문에 확실히 소외되는 느낌이 들고 그러는건 있는것 같애요
    우리애는 집에서는 제 스마트폰을 쓰기 때문에 조르지는 않네요 (근데 이건 원래 조르는 애가 아니라서요 )

  • 3. tt
    '12.12.5 10:32 A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초등 몇살인데요?
    학원강사인데..
    6학년 정도는 80%이상이 갖고 다니고..
    중등이면 95%정도 들고 다녀요.
    쉬는 시간에 서로 한마디도 안하고 각자 게임해요. 여자애들은 카톡 카스 하느라 정신이 없구요.
    그 장관을 한번 찍어서 부모님께 보내드리고 싶어요.
    어른의 입장에선.. 정말 한심해 보이고 싫어요. ㅡ_ㅡ;;
    그래도 초상위 class 애들인지라.. 공부는 다 전교권이긴 해요.

  • 4. ㅇㅇ
    '12.12.5 10:32 AM (211.237.xxx.204)

    사주지 마세요
    컴퓨터를 손에 쥐어주는 꼴임..
    공부는 끝났다고 봐야죠..

  • 5. ㅇㅇ
    '12.12.5 10:33 AM (14.63.xxx.22)

    중고등학생이랑 거래할 일 있어서 연락처 주고받으려니까 카톡 아이디 먼저 묻던걸요. 이 나이대에는 그게 일반적이구나... 싶었어요.

  • 6. ....
    '12.12.5 10:37 AM (118.216.xxx.135)

    스맛폰 있어도 잘하는 애들은 절제해가며 합니다.
    언제까지 엄마가 막고 계실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냥 사주세요.

    공부가 인생에 다도 아니고...이거 82쿡 논리이기도 하지 않나요?

  • 7. 추억만이
    '12.12.5 10:37 AM (124.243.xxx.133)

    요즘 트렌드는 입학하면 폰은 기본이고, 스맛폰 비율이 3학년 되면 거의대부분 이라더군요;;;

  • 8. ^^
    '12.12.5 10:47 AM (175.123.xxx.121)

    저도 4학년 아이가 있는데 아직 휴대폰 안사줬거든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줘야할지 고민 입니다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

  • 9. 제가
    '12.12.5 10:53 AM (121.161.xxx.129)

    얼마 전에 방과후 수업 참관을 했는데요.
    울아이 수업이 2시간 짜리라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거든요.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 친구와 놀지 않고 각자 스마트폰 게임하더라구요.
    씁쓸하죠.
    근데 그게 요즘 아이들의 추세네요. 원글님 아이가 소외감을 느낄만도 합니다.

    절제하며 사용하도록 원글님이 지켜보시고,
    몇 가지는 약속을 정하고 아이와 서로 좋게 딜 하세요.^^;;

  • 10. **
    '12.12.5 11:20 AM (125.143.xxx.43)

    제아이 초5 여아 스마트폰 봄에 바꿔주었습니다. 와이파이 터지는곳에서만 인터넷 쓸수 있는 요금제로~
    집이 와이파이존이라 주로 집에서 스마트폰 하는데요..친구들이랑 카톡, 카스 주로 이용합니다.
    여자아이라 게임은 많이 안하는편이고..모든지 처음에는 과도기가 있잖아요~오히려 중학생때보다
    초등때 스마트폰에 한찬 열내고 나면 식지 않을까 싶어요~ 제 아이도 처음엔 열내서 하더니 요즘은 적당히
    해요. 근데..친구들과 정말 단체 카톡으로 애기 많이 하고 서로 카스에 왓다갔다하며 교류하니..^^;;
    아이말을 다 무시하기엔 요즘 아이들 세계인듯 하고...
    아이가 게임에만 너무 몰두 안하면 전 괜찮다고 생각하는 그냥 평범한 아짐입니다.

  • 11. 중고스마트폰
    '12.12.5 11:37 AM (121.190.xxx.72)

    초등3학년에게 중고스마트폰 줬어요
    기존 핸드폰요금 그대로 갔구요
    그러니깐 스마트폰 요금제가 아닌거죠
    와이파이존에서만 인터넷 가능하고 음악 넣을수 있고
    자료 다운 받을 수 있으니 아이가 불만이 없고
    저도 비싼 스마트폰 요금제가 아니라서 불만이 없네요

  • 12. ...
    '12.12.5 12:25 PM (110.14.xxx.164)

    걔가 정상이에요 주변애들 다 그렇더군요
    저도 중1 내년에 약정 끝나면 사줘야 할거같아요
    차라리 미리 사줘서 질리게 할걸 그랬나도 싶고,,,
    친구가 적어서 그나마 다행일것도 같고..

  • 13. 주은정호맘
    '12.12.5 12:59 PM (114.201.xxx.242)

    저두 초등2학년 딸래미가 스마트폰 사달라고 조르고 있는중이라...미리 사주고 질리게 하는게 맞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627 이와중에 직업이라서...(도와주세요 급해요) 3 ... 2012/12/18 683
194626 누구뽑으라는 내용의 카톡 불법아녜요? 2 .... 2012/12/18 1,025
194625 달이 차오른다~ 가자!! 1 달님은 2012/12/18 550
194624 문후보님 야구 팬 이신가봐요??^^ 5 베이스볼 2012/12/18 1,157
194623 와~전 행운녀! 3 나나나 2012/12/18 708
194622 똥배가 권력인 여성의 모임.....문재인 지지선언 한번 해보자구.. 15 다람쥐여사 2012/12/18 1,172
194621 새마음청년위 SNS 기획단, 온라인서 ‘박 옹호·문 비방’ 2 참맛 2012/12/18 629
194620 그 동안 모든 수익금을^^ 4 꼼슈 2012/12/18 464
194619 1월 초 곤지암에 갈 예정인데.. 1 곤지암 2012/12/18 546
194618 전교조가 이념 교육으로 문제고 이수호도 문제이고.. 3 일베충보삼 2012/12/18 598
194617 전음식할때 후라이팬이나 오븐에다가 해도되나요?? 6 전음식 2012/12/18 809
194616 문후보님이랑 사진찍고 왔어요. 6 보드천사 2012/12/18 1,791
194615 '드라마의 제왕' 내일하루 투표위해 쉰다! 7 ㄷㄷ 2012/12/18 1,913
194614 저도 어제 예지몽을....ㅎㅎㅎ 2 2012/12/18 1,197
194613 여기 사진에 있는 무스탕 딸사랑바보맘.. 2012/12/18 801
194612 이 와중에 자랑글 ^_^ 3 시엄니 2012/12/18 835
194611 남한 북침이 맞다는 인간이 교육감 후보 ? 34 전교조625.. 2012/12/18 13,874
194610 4월 총선 기억하시죠? 5 총선 2012/12/18 793
194609 저도 전화받았어요!!! 6 우헤헤헤 2012/12/18 523
194608 뉴욕에 사는 언니와 카톡하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4 이 와중에 .. 2012/12/18 1,593
194607 내일 투표할때 신분증만 가져가도 되나요? 3 2012/12/18 858
194606 시간이 다가올수록 자꾸 불안해요 4 진정진정 2012/12/18 839
194605 ytn이준석 나와서 문캠 네거티브에 대해 6 문라잇 2012/12/18 1,701
194604 D-1저공비행 2 저공비행 2012/12/18 711
194603 우리 아파트 1 ~~ 2012/12/18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