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희토론에 대한 저희 회사 분위기

.... 조회수 : 4,967
작성일 : 2012-12-05 09:01:57
50대 이상은 "이정희 무섭다" " 진짜 빨갱이 같다" 

30, 40대초반은 "시원했다" "저렇게 똑똑하고 젊은 사람이 대통령됐으면" 

이런 반응이네요 ...
IP : 211.40.xxx.1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갱이
    '12.12.5 9:02 AM (182.216.xxx.73)

    독립운동하셨던 분은 모두 빨갱이나 마찬가지겠네요~~~~

  • 2. 우리
    '12.12.5 9:04 AM (114.207.xxx.97)

    회사는 선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열기가 오를거 같은 기분이 마구마구 드네요.

  • 3. ㅇㅇㅇ
    '12.12.5 9:05 AM (210.117.xxx.96)

    50대 이상의 반응을 보니, 세뇌교육이 정말 무섭긴 무섭군요.

    나 중학 2학년 때 유신헌법 통과되었는데, 날마다 학죠 담임 선생님이 아침 조회시간에 유신의 장점에 대하여 그 어린 우리들에게 설파했어요. 당국의 지시였겠지요.

    우리는 북한 사람들이 빨간 얼굴을 한 사람으로 알고 자랐어요.

    50대 이상인 박정희 시대에 교육을 받았더라도 깨어 있는 사람은 깨어 있었어요.
    학창 시절에 왜? 라는 질문을 무수히 던지며...

  • 4. 헐..
    '12.12.5 9:09 AM (58.121.xxx.138)

    닥여사 친일파의 딸이였나? 이 반응이 지대로인데...

  • 5. 버스에서
    '12.12.5 9:10 AM (211.206.xxx.23)

    발달장애이신분 같은데
    계속 좌빨 종북 빨갱이라고 몇번을 얘기함.

    누구한테 세뇌를 당했길래 ㅠㅠㅠ

  • 6. 은석형맘
    '12.12.5 9:11 AM (113.199.xxx.103)

    윗님...박정희 이야기 하는거예요^^

  • 7. ㅡㅡ
    '12.12.5 9:17 AM (223.62.xxx.42)

    진짜 빨갱이는 박정희죠 남로당 당원으로 신문에까지 나왔는데...종북 좌빨 어쩌구하면 박정희는 독립군 때려잡던 친일파 앞잡이에 빨갱이이기까지 했다고 말해주세요

  • 8. ................
    '12.12.5 9:22 AM (125.152.xxx.77)

    그분들한테 그러세요.
    빨갱이 싫죠? 그럼
    친일파이자 빨갱이의 딸 이면서 바보는 더 싫으시겠네요 !!! 라고 ^^

  • 9. 가로수님
    '12.12.5 9:22 AM (203.142.xxx.88)

    기운내시길.. 팍팍 기운 넣어드립니다.
    아자아자~!!

  • 10. 원조 빨갱이는 좋고,
    '12.12.5 9:28 AM (121.130.xxx.99)

    신상 빨갱이는 싫은가요?

    남로당 출신 ㅂㅈㅎ가 빨갱이 아니면,
    누가~빨갱이란 말입니까????

  • 11. 지금
    '12.12.5 9:30 AM (122.128.xxx.50)

    50대들이 박정희 유신독재에 맞서 항거하던 세대들 아닌가요?

  • 12. 저도 50대
    '12.12.5 9:35 AM (59.86.xxx.85)

    제주변친구들은 (한친구만 빼고)... 다들 문재인지지자들이예요
    남편들도 문재인지지한대요
    간만에 주변인들과 같은마음이라 맘이 편하고 좋네요
    그런데 닭지지자인 친구를 설득하려고하니 정치이야기 하지말자고 먼저 선수치더라구요ㅋ 그래서 포기했어요

  • 13. 꼬마버스타요
    '12.12.5 9:38 AM (211.36.xxx.130)

    저희 사무실 20대후반, 30대중반 동료 여직원.... "이 정희, 걔는 그렇게 북한이 좋으면 북한 가서 살지.. 정말 싫어. 문재인도 싫구..."라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어요.

    1. 친정, 시집에 돈이 많다.
    2. 강남 복판, 분당 복판에 산다.
    3. 부모님들이 그 연세에 명문대 나오시고 유학 다녀왔다.
    4. 얘네들도 명문대 나왔다.
    5. 명품이 자연스런 애들이다. 허세로 사는 게 아니라 한국에서 사는 건 비싸다고 미국에 쇼핑 간다.
    6. 세금 많이 낸다고 연말 정산 할 때 토해낸다고 징징 거린다.
    7. 대중교통 탈 때마다 냄새난다고 싫다고 한다.

    강남 불패가 무슨 뜻인지 몸소 겪고 있습니다.
    아, 정말 연봉은 짰지만... 같은 뜻으로 대화가 즐거웠던 그 전 회사가 정말 그리워요 ㅠ.ㅠ

  • 14. 와우
    '12.12.5 9:58 AM (210.206.xxx.67)

    이정희씨 정말 쎄네요...

  • 15. 나나
    '12.12.5 10:02 AM (221.140.xxx.12)

    일단 관심을 갖게 한 것만도 크게 점수 주고 싶어요.
    부동층이 정치에 관심 갖게 하는 자체만으로도 태산 움직이듯 힘든데, 이정희 혼자 힘으로 그걸 해냈어요.

  • 16. cookingmama
    '12.12.5 11:30 AM (203.239.xxx.85)

    타요님이 말씀하신부류는 이른바 가진세력이고 그럼사람은 보수를 지지하는게 맞죠
    가진걸 유지하게 해주니깐요.
    그런데 도우미 아주머니께서는 왜 그네를 지지할까요.
    최저임금도 모르고 가진걸 세습하려는 새누리당인데.
    부디 제대로 알고 투표 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036 선덕여왕의 환생! 박근혜 당선을 축하합니다.;;; 9 경축구미 2012/12/28 2,243
201035 벙커갔다 지금막 집에들어왔어요 9 토실토실몽 2012/12/28 2,548
201034 양미리가 꽁치인가요? 5 다른가? 2012/12/28 3,999
201033 압력솥에 팥을 삶으면... 4 2012/12/28 2,243
201032 예스24 전자책 5번 다운로드 가능하다는데요... 2 ... 2012/12/28 1,025
201031 다들 패딩 종류 몇개나 가지고 계세요?? 16 패딩 2012/12/28 3,809
201030 오늘 식기세척기 설치했어요. 4 사용법? 2012/12/28 1,762
201029 레미제라블 후기 (스포무) 8 리아 2012/12/28 3,379
201028 중학교 학비가 어마 어마하네요. 9 ... 2012/12/28 4,586
201027 초등5학년아들 자기전에 습관이 생겼어요 1 .. 2012/12/28 1,610
201026 제 친구가 대장암... 1 암질문 2012/12/27 3,283
201025 갈색 꽈배기 롱 니트티 입고 포트럭 간 사람임다. 간단후기입니다.. 16 츄파춥스 2012/12/27 4,450
201024 윗층이 저녁내내 쿵쿵거려요 ㅜㅜ 1 미치겠어요 2012/12/27 962
201023 지금 이 시간 택배 .... 27 어이없음 2012/12/27 4,105
201022 식당추천해주세요.. 대전 2012/12/27 451
201021 82포트럭파튀~ 벙커1 다녀왔습니다. 39 콩콩이큰언니.. 2012/12/27 4,537
201020 눈팅족 포트락 후기 6 쩜두개 2012/12/27 3,091
201019 비정규직 딱지 떼고…서울시 공무원 됐습니다 7 우리는 2012/12/27 4,035
201018 벙커 후기(봉도사님 출연 직전까지) 10 우발적으로 2012/12/27 2,658
201017 가카가 나가기전에 형님 풀어줄려나봐요. 8 꼼꼼하게 2012/12/27 1,392
201016 2~3월에 날씨 좋은 해외 여행지 어디 있을까요? 투표 부탁드려.. 2 ..... 2012/12/27 3,840
201015 요 패딩 좀 봐 주세요 10 연말 2012/12/27 2,272
201014 며칠 있음 성형수술하는데.. 말해야 할까요? 1 .. 2012/12/27 1,227
201013 녹산교회 잘 아시는분~~ 7 내인생의선물.. 2012/12/27 5,671
201012 위로받지못할 일을 한거같지만 위로해주세요ㅠㅠ 4 긍정의힘 2012/12/27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