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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2-12-05 08: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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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변에서 빈둥거리며
주름살을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누워만 있던 강물
때가 되었다고
수직으로 일어서서
하늘 방죽 수문을 연다

물은 물을 불러
하늘과 강이 몸을 섞는 바람에
강 건너 풍경 지워진다
아, 내가 가야할 피안彼岸
소나기에 휩쓸려 떠내려간다

2
이쪽 강둑에서 내리는 비
강물을 적시며
저쪽 강둑에서도 내린다

강변에 서서
온몸이 흠뻑 젖는데도
왜 몰랐을까

강과 하늘이 하나임을
내 몸뚱아리가 곧 강물임을

가끔씩 일깨워주기 위해 쏟아지는
소나기 죽비소리


   - 윤범모, ≪강변에 서서 온몸이 흠뻑 젖는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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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2년 12월 5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2/12/04/20121205_grim.jpg

2012년 12월 5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2/12/04/20121205_jangdory.jpg

2012년 12월 5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original/2012/1205/135462425441_20121205.JPG

2012년 12월 5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2/12/04/bbuheng201212042035410.jpg
 
 

 


몸쪽 꽉 찬 돌직구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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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문재인이 될 것 같아요. ( ̄▽ ̄)

♡ 기회 평등, 과정 공정, 결과 정의. 사람이 먼저인 남자 #1219 문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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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겨레 그림판...
    '12.12.5 8:33 AM (39.112.xxx.208)

    그네언니 표정 어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
    '12.12.5 8:42 AM (203.100.xxx.141)

    백발종군.........ㅎㅎㅎ

  • 3. 헤드라인
    '12.12.5 8:51 AM (114.206.xxx.37)

    만평만 괜찮지 경향 오늘 헤드라인 별롭니다. 뭐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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