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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하신분들~남편과 가족에게 비밀이 어느 정도 인가요 ??

혼자 사는 중년 조회수 : 2,233
작성일 : 2012-12-04 19:56:01

원래 말수가 적고 내성적이고

중학교때부터 혼자 객지생활에 부모님의 불화가 심했던 가정이라

입을 닫고 사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근래 13키로의 체중이 빠지는 고민에 빠지다 보니

피붙이 가족에게 당한 일이라 주위에 떠들기도 뒤끝이 허무하기만 하고...

 

새삼

남편이 있으면 이런저런 푸념하기도 좋고

법적인 일의 추진에 도움도 되겠는데 싶네요

 

부부로 살아도 자식이 있어도 내 가슴에 묻고 사는 문제는 많겠지요만...

친정문제라든지...

 

요즘 회원이 많아져서 자게의 글들이 얼마나 빠르게 밀리는지 ^ ^

인생이 무엇인지 여자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게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IP : 175.120.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도 잘 살 수 있는 사람이
    '12.12.4 7:59 PM (14.40.xxx.61)

    결혼 생활도 잘 한다합니다...

  • 2. 맞아요 ^ ^
    '12.12.4 8:01 PM (175.120.xxx.220)

    가장 움찔하게 만드는 말이었답니다 !!

  • 3. 저는 아주 나이 먹고 알았지만
    '12.12.4 8:07 PM (14.40.xxx.61)

    아직 젊으시니 잘 하실 겁니다~
    인생에 내 몫이 있더라구요
    좋은 일도 힘든 일도요!
    치르고 지나보면 자신이 대견해지는 때도 오더라구요^^

  • 4. ....
    '12.12.4 8:09 PM (110.70.xxx.125)

    다른문제는.다 의논해고 친정문제는 왠만하면 남편에게 의논안해요.좋을땐 괜찮은데.그렇지.않을때늦 천정 흠 들먹이며 뒤통수 칠.수도ㅠ있거든요...

  • 5. ...
    '12.12.4 8:10 PM (121.152.xxx.134)

    전 남편에겐 제 피붙이 관련 나쁜이야긴 안합니다
    법적인일은 전혀 도움 안됩디다.
    저혼자 하는게 나아요.
    힘내세요.
    ㅌㄷㅌㄷ

  • 6. 공감이 갑니다
    '12.12.4 8:12 PM (175.120.xxx.220)

    인생에 내 몫이 있더라구요.....명심하겠습니다 !!

    친정문제는...아무래도 그렇겠지요 ??

  • 7. ...
    '12.12.4 8:25 PM (222.109.xxx.40)

    나중에 남편에게 한 친정 얘기가 내 약점이 됩니다.
    남편에게도 알릴건 알리고 남에게도 차마 못할 얘기라면
    안 하는게 좋아요.

  • 8. 차라리
    '12.12.4 9:28 PM (125.152.xxx.77)

    상담실에 가서 조언듣고 오세요.
    친정치부는 남편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은 약점이 되니 말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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