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험이 정말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qq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2-12-04 19:47:55

여기서 글을 읽어보면요

저는 요즘 젊은 아가씨들이나

 

좋은 직장에 다니고

혹은 결혼도 하고

이런 분이면

다 잘알고 똑똑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닌거 같아요

 

나이가 들고

꼭 그런 세월의 경험이 쌓여야

사람이 알수 있는거 같아요

 

사랑도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고

아..

정말

그렇군요..

나이만 먹고 아무것도 안 해보면

하나도 모르는거에요

 

그걸 해 봐야 아는거..

인생은 정말......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25.184.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4 7:52 PM (121.136.xxx.28)

    전 그렇게는 생각안해요.

    경험은 셋째, 지식은 둘째고요.
    일단 사람이 생각이 똑바로 박혀야하고 도덕관이 올바라야 하는거 같아요.
    경험 아무리 많으면 뭐해요.
    그 경험많고 똑똑한 양반들이 다 위에서 저러고 있잖아요?

    스티븐호킹박사가 뭐 경험이 많겠어요? 태어나서부터 화장실도 한번 맘대로 못가는 그런 몸인데요..
    그래도 그분은 혜안이 있으시고 기본적으로 사람 됨됨이 된데다가 지혜가 있으니,
    사지육신 멀쩔한 사람보다 세상을 한발짝 먼저 내다보시죠.

    그래서 진짜 ..정말 진심 완전..가정교육 인성교육이 먼저라고생각해요. 진짜로요.

  • 2. 달래
    '12.12.4 7:56 PM (121.165.xxx.189)

    연륜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긴하죠.
    그래도 간혹 나잇값 못하는 분들도 있다는게(실은 꽤 많다는) 함정이죠^^

  • 3. 원글에 동감
    '12.12.4 8:00 PM (211.224.xxx.193)

    경험을 많이 해봐야 남사정도 알고 고집불통 안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장사나 사업이나 이런거 하는 사람들이 맹맹이 코구녕마냥 책만 들여다보고 애들만 가르친 학교선생보다 낫다고 식당이나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애기하시잖아요. 이런 사람 저런사람 겪어보고 나쁜것도 겪어보고 다 겪어봐야 사고의 폭이 넓어 지는것 같아요.

  • 4. 기술을 봐도
    '12.12.4 8:04 PM (203.142.xxx.88)

    기술학원에서 주구장창 가르쳐 배워 나온 학생들이 막상 현장에 가선 참 많이 헤매고 어려워 하죠.
    이론만으로 배우던 것과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치는 것과는 참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말로만 어쨌다고 위한다는 대통령후보보단 이것저것 서민적인 경험이 많은 대통령을 뽑고 싶습니다.
    (ㅎㅎㅎ 나만의 결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935 르몽드 “독재자의 딸, 한국에서 대선 후보 출마” 1 투표합시다!.. 2012/12/07 1,647
188934 박근혜 타임지 표지 모델 69 소나무6그루.. 2012/12/07 19,379
188933 아래 패션에 대한 관심글을 읽고서...내면과 외면의 문제 26 내면과 외면.. 2012/12/07 4,277
188932 오늘은 진짜 힘든날이네요..ㅠㅠㅠㅠㅠ 8 ....ㅜㅜ.. 2012/12/07 2,051
188931 안철수님 부산서면 모임일정변경 11 부산 2012/12/07 1,716
188930 너무 차이나는 사람들과 관계 잘 유지하시는분 계실까요? 3 사는게 2012/12/07 2,007
188929 르몽드 “독재자의 딸, 한국에서 대선 후보 출마” 샬랄라 2012/12/07 525
188928 하루하루 이렇게 지옥인데 까마득히 남은 인생..생각하기 싫네요... 11 우울증 도진.. 2012/12/07 3,279
188927 라뒤레가 오픈했네요 9 .... 2012/12/07 2,222
188926 안철수, 부산역에서 번개 한다네요..7시반 2 sss 2012/12/07 1,170
188925 백화점에서 정가에서 더 에누리하는거 가능한가요? 1 백화점 2012/12/07 957
188924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4학년 남아 3 게임 2012/12/07 662
188923 친정부모 잘만나는거 정말 복이에요. 6 손님 2012/12/07 3,341
188922 국수양념장 맛있게 만드는 법좀 가르쳐주세요 2 초등새내기 .. 2012/12/07 1,084
188921 침구세트, 올 화이트 관리하기 힘들까요? 4 .... 2012/12/07 1,280
188920 급질>복비 계산부탁드려요. 3 급해요 2012/12/07 808
188919 아르미안의 네딸들이란 만화 보신분..ㅎㅎ 94 애엄마 2012/12/07 12,377
188918 지역난방 효과적인 난방법 ? 5 지역난방 2012/12/07 2,371
188917 82님들 센스좀 빌려주세요. 4 달의노래 2012/12/07 717
188916 캐럴송 좀 찾아 주세요. 지식인에도 .. 2012/12/07 313
188915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은 잡지에 게재 못 할까요?(해상도 관련.... 2 ... 2012/12/07 1,236
188914 보일러 질문있어요... 보일러 2012/12/07 302
188913 군침 도는 꼬치 구이 @.@ 하악 2012/12/07 832
188912 부츠가 넘 비싸요 ㅠㅠ 단기 투잡 할만한 거 뭐 없을까요 tranqu.. 2012/12/07 819
188911 남편이 월급 한푼 안갔다 주는데,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여자 37 .. 2012/12/07 1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