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라니 어이가 없어요 '국민'의 나라지요

[새시대]

도무지 어떻게 저런 생각을 가진 인간이 대권에 가장 근접해 있다고 보도가 나오는지 미추어버릴것 같네요...국민은 종노릇하며 살겠지요 그 입에 발린 국민!......청와대가 내 집.. 지금 무슨 공주놀이하자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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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끝마다 국민이..국민꼐서...국민께서 원하는 방향으로..
원칙과....서로 화합과 조정과...



박근혜한테서 국민, 원칙, 화합, 조절, 잘 이 다섯개 단어 못쓰게 하면 아마 벙어리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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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정말 싫어하지만, 박근혜에 대한 전여옥의 비판은 새겨들을 필요가 있어요.

박근혜는 기본적으로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자기 아버지가 만든 '나의 당'이고, 대한민국은 자기 아버지가
세운 '나의 나라'이고, 국민은 자기 아버지가 다스렸던 '나의 국민'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고......

무섭고 답답한 인간이지요.

[내가족 내학교 내민족 내나라]

이게 과거 국가와 민족을 자신보다 우선시 했던 사람들의 화법이지요.
지금이야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판을 치니, 그게 이상하다고 트집을 잡을 수도 있게지만..

물론, 노무현이나 문재인의 연설중에서 내나라 내민족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겠지만,
이런 거 말고 트집 잡을 것 없는 문재인 지지자들이 급해서 그러려니 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