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이 어떻게 아픈건지도 모르던 사람인데
출산 시 너무 회음부 절개가 많이 됐는지...
출산 막바로 너무 힘들었어요. 오랫동안 앉을 수가 없었어요...
도넛 방석 하고도 너무 아파서 수유 할때 정말 힘들었네요
출산 후 조리원서는 늘 좌욕을 하니 그땐 변 보는게 많이 힘들진 않았어요.
그리고 약 처방을 받아서 였는지 문제 없었구요
이제 100일이 지나고 나니 치질이 절 괴롭히네요
변 자체가 그다지 변비이거나 하진 않아요
하지만 아무래도 먹는게 부실하고 불규칙 적이니 더 치질에 보탬이 된거 같아요
지금은 밥도 잘 먹고 이거저거 막 먹으려고 노력하는데도
치질 초기에 항문에 생긴 상처가 있어서인지
변 볼때 마다 비명이 새어 나옵니다
찢어지는 느낌...이 들고요 아파서 바로 응아 못하고
한참을 씨름하다 괄약근 조절해서 결국은 아픈채로 변 배출하고
혈변 봐요.. 닦아내면 피 묻어 나고요
산부인과에서 출산 치질 진료 받았는데
제가 그냥 초기 정도고 약간 항문 주변 살 튀어 나온정도래요
연고를 처방해 줬는데
헤모렉스 크림이에요 .. 근데 전혀 효과가 없어요
항문 바로 속 에 생긴 상처와 바로 겉 상처가 치유도 안되고
갈수록 더 아파 오네요
제가 애기 혼자 봐야 해서 당장 병원 갈 처지도 아니고 해서
일단 약좀 발랐으면 좋겠는데요
좌욕기 주문도 했구요..
연고좀 추천해 주세요 ...
야채 과일 많이 먹고 좌욕 할 예정 입니다.
일단 잘 듣는 연고좀 알려 주세요 ..
수유 안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