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통스런 출산치질 연고 추천좀 해주세요

출산 치질 조회수 : 10,110
작성일 : 2012-12-04 18:28:34

 치질이 어떻게 아픈건지도 모르던 사람인데

 출산 시 너무 회음부 절개가 많이 됐는지...

 출산 막바로 너무 힘들었어요. 오랫동안 앉을 수가 없었어요...

 도넛 방석 하고도 너무 아파서 수유 할때 정말 힘들었네요

 출산 후 조리원서는 늘 좌욕을 하니 그땐 변 보는게 많이 힘들진 않았어요.

 그리고 약 처방을 받아서 였는지 문제 없었구요

 이제 100일이 지나고 나니 치질이 절 괴롭히네요

 변 자체가 그다지 변비이거나 하진 않아요

 하지만 아무래도 먹는게 부실하고 불규칙 적이니 더 치질에 보탬이 된거 같아요

 지금은 밥도 잘 먹고 이거저거 막 먹으려고 노력하는데도

 치질 초기에 항문에 생긴 상처가 있어서인지

 변 볼때 마다 비명이 새어 나옵니다

 찢어지는 느낌...이 들고요 아파서 바로 응아 못하고

 한참을 씨름하다 괄약근 조절해서 결국은 아픈채로 변 배출하고

 혈변 봐요.. 닦아내면 피 묻어 나고요

 산부인과에서 출산 치질 진료 받았는데

 제가 그냥 초기 정도고 약간 항문 주변 살 튀어 나온정도래요

 연고를 처방해 줬는데

 헤모렉스 크림이에요 .. 근데 전혀 효과가 없어요

 항문 바로 속 에 생긴 상처와 바로 겉 상처가 치유도 안되고

 갈수록 더 아파 오네요

 제가 애기 혼자 봐야 해서 당장 병원 갈 처지도 아니고 해서

 일단 약좀 발랐으면 좋겠는데요

 좌욕기 주문도 했구요..

 연고좀 추천해 주세요 ...

 야채 과일 많이 먹고 좌욕 할 예정 입니다.

 일단 잘 듣는 연고좀 알려 주세요 ..

  수유 안하고 있어요 ..

IP : 112.154.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12.4 6:30 PM (124.216.xxx.225)

    약국에 가시면 바르는거 말고 먹는약 있어요 그거 먹으면 가라 앉아요 이름은...오래되어서 까묵었네요 죄송ㅠ

  • 2. 에고고
    '12.12.4 7:31 PM (218.158.xxx.226)

    변볼때 찢어지는 느낌...이거 이거 조심하셔야 돼요(이런 느낌있었으면 깨끗이 씻어야 돼요)
    혹 정말 찢어져서 상처가 생겨서 거기 균 들어가면
    엉덩이속으로 고름생기고요...그게 치루가 되어서 나중에 수술하셔야 돼요
    제가 2년전 똑같이 겪은일입니다

    지금 많이 힘드시면 창피무릎쓰고 항문외과 가보세요
    연고는 일양약품 푸레파레숀 연고가 좋아요

  • 3. 출산후 치질
    '12.12.5 2:11 AM (223.62.xxx.244)

    저도 예전에 출산후 치질로 힘들었는데요
    지금도 가끔 과자나 스낵류 먹거나 차가운데
    오래 앉아 있으면 변비로 인해서 항문열상이
    생겨서 피나고 힘들어서 고생하다가 동화약품
    에서 나오는 포스테리산 이라는 좌약으로 큰 효과 봤어요 연고도 있어요 저는 바깥부분은
    연고 바르고 안에는 좌약 넣었어요 심할때만요
    저도 예전에는 프레파라손 연고나 좌약 썼는데
    포스테리산 알고부터는 이것만 써요 독일에서
    수입해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써 보세요 정말
    효과 좋아요 저 제약회사 관계자로 오해하심 절대 아니되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756 저는 대대로 보수기독교 인입니다. 13 내년에살뺀다.. 2012/12/17 2,165
192755 부산남자 문재인, 이런 사람입니다 5 달빛수다 2012/12/17 1,593
192754 매직* 휴지통이요. 6 휴지통 2012/12/17 1,256
192753 골수한나라당원인 울 엄마 설득기--; 9 펄스캠 뭐임.. 2012/12/17 1,630
192752 초등 2학년 올림차순덧.뺄셈 공부할수있는 사이트좀 좋은날씨 2012/12/17 320
192751 72% 투표율이면 골든크로스 역전! 10 72% 2012/12/17 1,888
192750 실면도 잘하는 사우나 아시면 알려주세요 2 지현맘 2012/12/17 1,764
192749 김용옥의 격문... 그야말로 격문이네요. 4 투표뿐 2012/12/17 2,015
192748 정치글 올린다고 불평하시는 분들께 3 답답 2012/12/17 687
192747 대출 보이스피싱일까요? (아닌걸로...^^;;;) 4 무섭다 2012/12/17 560
192746 투표시간 오후 6시까지입니다~~!!!! 헛소문 돌고 있는 것. .. 1 꾸지뽕나무 2012/12/17 703
192745 부산, 울산, 경남 분들 주변 선거분위기 어떤가요? 12 리아 2012/12/17 1,394
192744 원래 유기농 귤(감귤)은 신맛이 강한가요? 5 과일 2012/12/17 930
192743 왕관앵무 키우시는분 계신지요 1 애물단지 2012/12/17 1,070
192742 아기 받아주신 주치의 선생님께 드릴 좋은 선물 없을까요? 8 선물고민 2012/12/17 1,876
192741 강원도립대학 학생 63.3%,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 2 샬랄라 2012/12/17 1,596
192740 요즘 세상에 이런 시어머니가 있네요 6 코다리 2012/12/17 2,815
192739 저 모태보수인데요 이번에 문재인 찍겠습니다 26 나그네 2012/12/17 3,534
192738 후드워머(?) 2 은새엄마 2012/12/17 506
192737 노무현 대통령 출마연설... 7 다시보는 2012/12/17 806
192736 엄마가 원망스러워요 1 .. 2012/12/17 820
192735 크레인 서명 끌어올려요~ 동행 2012/12/17 313
192734 왜 로그인이 안 됐죠??? 7 아놔! 2012/12/17 516
192733 안철수님 2시에 분당으로 가신데요 8 노란거북이 2012/12/17 851
192732 진짜 제가 왜이러죠? 17 아~ 2012/12/17 2,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