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회사 남자들은 정치무관심자들예요

흠냐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12-12-04 18:10:52

보통 남자들이 정치나 선거쪽에 적극적이라고 생각했던 저였는데

이 회사들어오고 완전 놀랐어요

총선,지방선거는 당연하고 대선에도 다들 관심이 없어요

대표는 새누리당 지지자가 아닌거에 감사해야하나??

돈많고 좋은차 좋은집에 남부러울것없으니 대통령이 누가된들 상관없다 주의구요

나머지 직원들은 그냥 정치무관심&무식층.........

저보고 이상하대요. 무슨여자가 정치에 이렇게 열올리냐면서ㅡ,ㅡ

방금도 대통령 ㅂㄱㅎ가 될것같다는 남직원 뻘소리에 어이가 터져 글쓰면서 하소연합니다

에휴~~~~~~~~

저인간들 그래도 한표한표라고 생각해서 19일까지는 최대한 공들여봐야지..내팔자야!
IP : 175.209.xxx.1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4 6:15 PM (79.194.xxx.19)

    회사에서 정치얘기는 삼가하시는 게 좋을 듯;;;

  • 2. 응원해요
    '12.12.4 6:22 PM (1.241.xxx.25)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회사분들이 열린 귀를 가지신 분들이셨음 좋겠네요...
    저 같으면 무서울텐데...ㅜㅜ
    하실수 있으시면 그분들도 돕는건데요...

    잘 설득하시고
    투표인증샷 찍어 보내면 내가 술 한잔 쏘게꾸마~! 하면서 잘한다 잘한다 우쭈쭈~!!!
    하면 넘어오지 않을까요?

    제가 다 조바심이 나네요...

    꼭 올바른 사회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 3. 원글님회사랑
    '12.12.4 6:26 PM (122.40.xxx.41)

    제남편 회사랑 분위기가 같나봐요

    어쩜 정치얘기를 안한대요
    뭐 상사와 성향다름 껄끄러우니 안할수
    있다쳐도 친한 동년배 동료끼리
    어쩜 그럴수 있ㄴ 싶어요

    요즘은 대부분의 회사가
    그런 분위기인지 궁금해요

  • 4. 원글러
    '12.12.4 6:37 PM (110.70.xxx.76)

    눈치없냐고요? 제가요?
    무관심하고 모르는거 맞아여. 작은회사에서 십년을 겪어봤는데 어찌 성향을 모르겠어요.


    암튼 19일까지 미소띄며 노력해야죠
    저번 총선때처럼...;;

  • 5. 응원해요
    '12.12.4 6:40 PM (1.241.xxx.25)

    제발요...ㅜㅜ
    저는 소심해서 친구들 한두명에게 반드시 투표하자고 하려구요
    제말은 잘 들어주는 친구들이라...
    잘지내시고 친하시다면 설득 부탁드려요...
    새로뜨는 아침해로 내년을 맞이하고 싶어요
    부탁드릴께요 ㅜㅜ

    그리고 후기도... ^^;;;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6. 원글러
    '12.12.4 6:42 PM (110.70.xxx.76)

    응원해요님 감사합니다.
    응원받고 열심히 해볼게요ㅜㅜ

  • 7.
    '12.12.4 6:48 PM (58.145.xxx.210)

    박근혜라면 모두 치를 떠는 우리 팀 사람들에게 감사해야겠네요.
    정치 얘기 나올때마다 입 닫고 있는 사람 두어명 정도 새누리당인거 같은데
    팀 여론은 지극히 상식적이거든요...
    일하느라 답답한데 그런 거까지 답답하다고 생각하면 전 돌아버릴꺼에요.

  • 8. 저희는
    '12.12.4 6:52 PM (116.33.xxx.149)

    한분은 여당파. 나머지는 야당파라서 정치얘기만 나오면 입씨름하고 난리납니다. 옆에서 전 웃구요. ㅎㅎ

  • 9. 위함
    '12.12.4 7:16 PM (1.247.xxx.78)

    회사에서 정치얘기도 하고 참 팔자좋네요.

    정치얘기는 친구나 가족처럼 전치견해차이때문에 다두코 싸워도 금세 화해할수 있는 사람하고 하는거여요. 님 사무실에서 정치얘기 하니 참 팔자 좋은 사람이란 생각이 드네요. 왜 다른 직정동료가 정치적인 견해가 틀리면 싸우려고. 정치얘기 하자는 겁니까?

    벌써 다른 직장동료가 정치적견해가 자기하고 다르다면서 이런글 쓰면서 비웃잖아요? 나같아도 님같은 사람 앞에선. 정치애기 안하겠네요.

    서로 정치견해가 맞는 사람들끼리. 구석에 않아서 쏙닥거리면서 노세요.

  • 10.
    '12.12.4 7:18 PM (59.25.xxx.110)

    직장에서 정치얘기 안하는게 좋은건데.

  • 11. 응원해요
    '12.12.4 7:26 PM (1.241.xxx.25)

    그냥 누굴 찍어라~ 그렇게 말하지않고
    지금 현실...팩트만 말해도 알아듣지 않나요?

    직장에서 정치, 종교얘기 안하는게 좋다는것은 알고있는데
    아예 모르시는거 같다잖아요...

    오래같이 계신분이라니 한번 해볼수도 있는거고...

    너무 댓글이 무섭네요...ㅜㅜ

  • 12. ...
    '12.12.5 7:58 AM (108.233.xxx.173)

    오프에서 젊은 남자들이 정치 얘기 안 할 경우엔 박근혜, 새누리당 성향일 경우 아예 정치 무관심으로 코스프레하는 경우 많아요. 그리고 뒤에서 인터넷 일베충이 되는 겁니다. 10명이면 8명 정도는 새누리당 성향이고 2명만 진짜 아무 생각 없는...

    직장에서 정치 얘기 너무 열 올리면서 하지는 마세요. 세련된 방식으로 잘 풀어 내지 않으면 님에게 독이 되어 돌아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615 자메이카 가 어떤 나라인가요? 4 ... 2012/12/05 1,007
187614 절임배추 10킬로 설탕은 몇큰술쯤 넣으시나요? 3 설탕은 얼마.. 2012/12/05 1,241
187613 애들 패딩자켓에 들들맘 2012/12/05 855
187612 창덕궁 후원 아이맘 2012/12/05 995
187611 이번토론은 누가 뭐라해도 이정희 승~! 3 나루 2012/12/05 1,120
187610 이렇게 다 드러난 마당에 진정한 애국자라면 6 나같으면 2012/12/05 1,139
187609 살림의 기초에 뽁뽁이 관련글에서요.. 6 뽁뽁이 2012/12/05 1,886
187608 12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2/12/05 1,289
187607 박근혜 적극투표층이 약간 빠지겠네요 3 바쁜벌꿀 2012/12/05 1,258
187606 이정희 같은 목소리와 발음 갖고 싶어요 20 새로운 목표.. 2012/12/05 9,130
187605 운전 연수 후기^^ 3 초보탈출?!.. 2012/12/05 2,506
187604 이정희가 총선때 무슨 잘못을 했나요? 궁금 2012/12/05 905
187603 어제의 토론방식은 박근혜의 자살골! 6 참맛 2012/12/05 2,150
187602 오늘자 중앙일보 1면은 이정희 부호사진은 교묘히 잘라 실지도 않.. 1 조중동사절 2012/12/05 1,484
187601 이사땜에 중학교를 전학 시켜보신 분 계신가요? 3 이사 2012/12/05 2,370
187600 조정래님의 태백산맥을 드라마로 볼 수 있었음 좋겠어요 3 내년부터 2012/12/05 1,569
187599 文측 품격·배려·책임감·진정성 보여줬다 6 진짜 2012/12/05 1,525
187598 어제 토론후 까페 분위기 2 ... 2012/12/05 2,087
187597 우엉조림맛있네요. 8 닥끄져 2012/12/05 2,167
187596 문과 이과 계열 선택 5 문과냐?이과.. 2012/12/05 1,338
187595 이런 시험 봐야할까요? 말까요? 2012/12/05 887
187594 어제 토론회 보고 이제 여한이 없습니다 ㅎㅎ 24 닥그네 2012/12/05 11,061
187593 토론 누가 잘했나. 여론조사 나왔네요. 18 속보 2012/12/05 4,147
187592 초등학교 결석일수 2 겨울방학 2012/12/05 3,130
187591 어제 토론 속이 조금 뚫리는 기분 1 이겨울 2012/12/05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