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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티난다는 말 좋은건가요?

나나 조회수 : 8,580
작성일 : 2012-12-04 17:11:15
요즘들어 많이 듣는말이네요.
어릴때 20대중반까진 집이 사는축에들어서 평탄하게 살아왔구요.
지금은 그냥 저축못하고 먹고살기 빠듯한데요.
30대 중반되어가는데...

50대 이상이신 분들이 저를 보시면
부티가 난다고해요ㅡㅠ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마켓에서 무료배송으로 지른거 만원짜리 입고있거든요...
아 물론 코트같은건 결혼전에 산거라 중저가구요..

구두도 9900원.무료배송만 줄창신거든요.
근데 형편좋을때 그런소리들으면 그냥 그러겠는데
좀 그래요... 요즘엔...
......
요즘들어 심심찮게 듣는데 좀 마음이 불편해요.
IP : 222.114.xxx.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4 5:12 PM (171.161.xxx.54)

    키가 크고 머릿결이랑 피부가 좋으신가 보네요. 일단 가다가 좀 되고 ㅎㅎ 얼굴 피부 희고 머리숱만 많아도 좋아보이더라고요.

  • 2. 말전문가
    '12.12.4 5:13 PM (202.30.xxx.237)

    빈티난단 소리보단 좋지 않나, 마 그래 생각하고 있습니다.

  • 3. 나나
    '12.12.4 5:13 PM (222.114.xxx.57)

    네 키는 168 좀 통통하고 살집있고 흰편이에요. 얼굴에 트럴없고요...
    그냥 피부탓일까요...

    경제적으로 자격지심때문에 부티난다는 말 들을때마다 거슬려서 그래요.

  • 4. ,,,
    '12.12.4 5:13 PM (112.149.xxx.166)

    없어보인다 너~!
    야 너 귀티난다~!

  • 5. .....
    '12.12.4 5:16 PM (210.95.xxx.43)

    빈티나서 무시당하는것 보다
    부티나서 대우받는게 나아요
    최소한 무시받지는 않는것같아요
    밖에서는 그래도 있는거처럼 보이는게 좋더라구요
    부티나면 언젠가는 부자되겠지요

  • 6. ..
    '12.12.4 5:18 PM (1.245.xxx.60)

    제가 아는 지인은 백화점 브랜드로만 입는데 사람들한테 좀꾸미고 얼굴도 신경쓰고 다니라는 말만 듣는다고 속상하다네요. 님은 좋으신거에용^^
    그사람 스트레스 무지 받습니다.

  • 7. 나란 여자
    '12.12.4 5:21 PM (211.234.xxx.43)

    걸친 옷과 피부관리 투자 엄청합니다만
    ᆢ님 말처럼 듣고 삽니다
    제겐 염장글 ㅠ

  • 8. 오오
    '12.12.4 5:21 PM (59.7.xxx.206)

    님 그런말 아무한테나 안해요. 진짜 있어보이는 사람들이나 듣는 말. 물론 대놓고 막 저런말을 내뱉진 못하지만
    ^^

  • 9. ....
    '12.12.4 5:46 PM (112.149.xxx.166)

    제가 어렸을때 어떤언니 빈티지차림으로 걸어가는데 얼굴이 상당이 이뻤어요 빈티지차림에도불구하고
    넘이쁘다했던기억이나고 회사오너딸 샤넬 투피스 가방 악세사리 신발 전부다 샤넬로치장해도
    빈티나던데요..얼굴이 한진가 조현민처럼생겨서 ....좋은거에요 근데 재래시장가면 있어보여서 손해볼듯 ^^

  • 10. ㅎㅎ
    '12.12.4 6:16 PM (39.116.xxx.12)

    치이~알면서..
    다시 좋은거 확인받고싶어서 글 올리셨죠?
    꼬꼬마애들도 그말이 좋은거 알겠네요..
    완전 자랑글...

  • 11. 아잉
    '12.12.4 6:3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빈티난다는 말보다 백만배는 좋잖아요.
    부티나는건 얼굴에 복이 많아서 그럴거에요.

  • 12. ㅋㅋ
    '12.12.4 6:42 PM (218.209.xxx.132)

    저 님처럼 키 크고 살집도 있고 얼굴 하얗고 트러블 잡티 없는 아줌마에요저는 저희 남편한테 저처럼 부티나는 사람이랑 살아서 뭐든 잘될거라고 세뇌시키고있는데..

  • 13. ㅁㅁ
    '12.12.4 6:46 PM (211.36.xxx.225)

    미안한데요ᆢ저도 부티난나는말 듣는 일인입니다ᆞ주머니 완존 비었네요,에효~~~걍 방송용 멘트 다시 듣기하는거죠?껄껄껄,납득이 안가ᆢ

  • 14. 맞아요
    '12.12.4 6:55 PM (59.25.xxx.110)

    피부가 뽀얗고, 약간 통통하신 분들 그리고 눈매가 부드러운 사람들 보면 부티나는 것 같아요

  • 15. 백프롬다
    '12.12.4 8:17 PM (110.13.xxx.201)

    피부 하얗고 잡티 없으면 부티 나 보여요.
    저희 언니 지지리 고생하고 사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다들 사모님으로 알아요.
    키크고 날씬하고 화장 안해도 피부 잡티 없이 하얗고 주름 없어요.
    주로 얼굴때문일거예요.
    부럽네요

  • 16. 좋은말
    '12.12.4 10:53 PM (182.208.xxx.213)

    울언니 키작고, 통통하고,배엄청나왔는데,, 한가지 얼굴이 무지 작습니다.
    이쁜것도 아닌데 사람마다 부티난다고 합니다. 제가 봐도 그렇고요. 못생겼는데,,남들이 나를 그렇게 봐주는 것 본인한테 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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