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일년. 재테크한다고 이래 저래 가진현금 다 털어서 땅도 사고. 주식도 하고 했는데.
연말이 되고보니. 참 바보같은 짓만 하고 다녔나봐요.
땅같은 경우는.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말리는 사람이 더 많았어요. 헌데 소개시켜준 분이랑. 중개사랑은 가격 저렴하고 공사하면
책임지고 팔아준다고... 자기만 믿으라고. 결과적으로 독박은 아닌데. 잘 팔릴 땅이거나 개발호재가 있는 곳은 아니라는거죠.
또 중개사가 굉장히 싸게 사는거라고 했지만. 알고 보니 제값주고 산건데. 거기다 저는 공사를 해야하니 오히려 비용이 드는거죠.
주식은 잘못들어가서 목돈이 일년 가까이 묶여있는 상황이구요.
내가 제대로 공부해서 알고 시작을 했어야 하는건데. 아는사람 통해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한거라.
틀린말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나름 고수라는 사람들도 그보다 더 고수는 또 의견이 틀리고 그러네요.
완전 멘붕 상태에요.
땅 내년에 공사하면 바로 내놓고 이익을 못볼지라도 원금에라도 팔아야할거같구요.
주식은 뭐 더 기다려봐야할거 같아요. 원금 가까이만 올라오면 팔아야겠어요.
재테크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제대로 알고. 공부하고 해야겠어요. 십년전만해도 땅사서 개발해서 팔면 무조건 남는장사였는데. 지금은 그런 시절이 아니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