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에서 청소기먼지통을 밖에다 털어요

쑥대머리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2-12-04 00:11:22
복도식 아파트인데요,
윗집에서 진공청소기 먼지통을
복도에 나와서 밖에다 털어요..ㅜㅜ

저희집 대문앞 벽(?) 위에 회색 먼지덩어리가
한웅큼 떨어져 있을때도 종종있구요..
머리카락까지 뒤엉켜있어 보기도 흉하네요.
우리집 대문앞인데 오며가며 보기흉해서
몇번은 그냥 제가 휴지로 주워서 버렸어요.

그동안은 한마디 하고싶어도 꾹꾹 참았는데,
어제는 아이 유치원 버스 올 시간이 다 되서 같이 나오는데 하늘에서 갑자기 쏟아지는 회색가루들.. ㅜㅜ
진짜 아주아주 미세하게 작은 가루들이 순식간에..
너무 황당해서 첨엔 눈이오나? 하고 서있었어요 ㅜㅜ
그리고 이어지는 회색 덩어리들에 정신 번쩍..
아마 아이랑 제 입으로도 들어갔겠죠 ㅜㅜ

첨엔 저도 복도에 가끔 이불터니까.. 참았는데
하루종일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저녁에 인터폰 했는데 아무도 없네요.

연세 좀 있으신.. 여자분 혼자 사시는듯 하던데
괜히 잘못말했다가 저만 이상해질까봐 걱정도 되구요.
이런경우 제가 한마디 해도 되는거죠?

IP : 203.226.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4 12:56 AM (110.14.xxx.164)

    살다 별 경우를 다 보내요
    어찌 그리 이기적일까요 그 먼지 누가 다 마시라고...

  • 2. 방송
    '12.12.4 2:51 AM (110.9.xxx.176)

    관리실에 방송해달라 하세요.

  • 3. 정말
    '12.12.4 3:33 AM (222.239.xxx.139)

    미친거 아닙니까? 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 4. ..
    '12.12.4 7:06 AM (108.180.xxx.206)

    미친 소리가 절로 나오는 경우죠 이게. 경비아저씨게 얘기하시거나 관리실 통해 방송이나 통지서 부탁하세요.

  • 5.
    '12.12.4 9:03 AM (221.145.xxx.245)

    정말 헐이네요..
    그렇게 몰상식한 여자가 있다니..
    당장 얘기하세요! 눈치 볼 일이 아닌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870 남편이 신을 패딩부츠(방한화) 추천해주세요 3 밖에서 활동.. 2012/12/07 2,293
188869 이정희 돌직구 영상..ㅋㅋㅋㅋㅋ 4 ..... 2012/12/07 1,768
188868 치과 인플란트 비용을 소나무 2012/12/07 611
188867 A4 1장은 원고지로 몇장인가요? 3 ... 2012/12/07 3,116
188866 처음 대통령선거투표 해보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6 하고싶어도 2012/12/07 565
188865 여행 다녀오느라 '보고싶다'를 못 봤는데요 1 zzz 2012/12/07 869
188864 어뜨케요..기상악화로 비행이 못뜬다네요 9 .. 2012/12/07 3,567
188863 마포쪽에 보령약국같이 가격 저렴한 약국있나요? 1 약국 2012/12/07 2,202
188862 부산에서 계란 던진다는데.... 6 박사모 2012/12/07 2,297
188861 09년생 유치원 추첨에서 됬어요. 기뻐해야 되는 거죠? 유치원 2012/12/07 781
188860 부산에 대학병원이요.. 4 부산 2012/12/07 987
188859 저도 엄마 설득 시킨 이야기 9 ........ 2012/12/07 1,632
188858 정권교체가 된다면 이것만큼은 .... 9 정권교체 2012/12/07 773
188857 구글맵으로 만든 문재인 유세지도 - 오유 3 참맛 2012/12/07 2,622
188856 강아지는 사람이 쓰다듬어주는거 정말 좋아하나요? 15 애견님들~~.. 2012/12/07 7,164
188855 뉴sm3 타시는분 있으세요? 3 작은나무 2012/12/07 632
188854 미국 동부 노스캐롤라이나 캐리질문요^^ 3 ^^ 2012/12/07 1,062
188853 무자식~둘째며느리 어휴~~ 5 사랑 2012/12/07 3,591
188852 딸 자랑 33 아벤트 2012/12/07 4,497
188851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 1 진정 2012/12/07 562
188850 은지원도 노이즈마케팅 하는 것 같아요. anne 2012/12/07 795
188849 김장할때 무채없이 갈아서 넣을때요.. 4 2012/12/07 2,296
188848 주식이란게 공부하면 되긴 하나요? 16 . 2012/12/07 4,597
188847 음악적재능이라는건 어떤걸 말하나요?여러의견부탁드려요 13 하얀구름 2012/12/07 3,482
188846 진중권 판세 분석.JPG 6 투표하면 이.. 2012/12/07 2,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