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꼭 읽어보세요 '한나라당 전여옥이 밝히는 박근혜에 관한 진실'

tapas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2-12-03 23:26:20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자신이 출간한 'i 전여옥'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에 대해 "대통령감이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후보가 정계의 입문시킨 전 전 의원은 박 후보에 대해 “내가 당에 들어와 지난 3년 동안 지켜봐 왔다. 가까이서 2년을 지켜보았다. 그래서 나는 잘 알고 있었다. 대통령감은 아니라는 것을”이라며, “나라를 위해서 그녀가 과연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나의 답은 이미 정해졌다. ‘아니다. No’였다”라고 적었다.

이어 전 전의원은 “박근혜의 권력 의지는 대단했다. 나는 그녀를 관찰하면서 저렇게 까지 대통령이 되고 싶을까 싶었다”며 “그러면서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녀에게 있어서는 권력이란 매우 자연스럽고 몸에 맞는 맞춤옷 같은 것이라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그녀에는 생활 필수품이라는 것을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4년 박 위원장이 당 대표였던 시절, 전 의원은 당 대변인을 맡아 최측근으로 지냈다. 그러나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면서 박 위원장과 멀어졌다. 이후 전 의원은 언론 인터뷰와 자신의 블로그 등을 통해 박 위원장에 대해 뼈있는 발언을 종종 해왔다.

다음은 전 전 의원의 어록이다.

"박근혜 위원장은 자기의 심기를 요만큼이라고 거스리거나 나쁜 말을 하면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그가 용서하는 사람은 딱 한명 자기자신이다"


"하루는 어머니들과의 대화를 위해 패스트푸드 점을 찾았는데 박근혜 위원장이 햄버거를 먹지않고 있기에 "왜먹지않냐"고 물었더니 대답이 없더라. 보좌관이 포크랑 나이프를 들고오니 그제야 먹었다"


"박근혜에게 한나라당은 '나의 당' 이었다. 한국은 아버지가 만든 '나의 나라' 였다. 국민은 아버지가 긍휼히 여긴 '나의 국민'이었다. 물론 청와대는 '나의 집' 이었다. 그리고 대통령은 바로'가업' 이었다."


"친박 의원들이 박근혜 대표의 뜻을 헤아리느라 우왕좌왕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면 박 대표는 '제가 꼭 말을 해야 아시나요?'라고 단 한마디 한다. '내가 말하지 안하도 알아서 해라' 하는 것은 그 자체가 비민주적이다"


"박근혜는 늘 짧게 대답한다. '대전은요?'참 나쁜 대통령' 등 국민들은 처음에는 무슨 심오한 뜻이 있겠거니 했다. 그러나 사실 아무내용 없다. 어찌보면 말 배우는 어린애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와 다른점이 없다"


"빡 대표 바로 뒤에 앉아 있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의원들이 말했다. '대표님 머리에 우비모자 씌워드려야지' 나는 당황했다. 자기 우비모자는 자기가 쓰면 되는 것 아닌가? 내가 씌워드렸지만 박 대표는 한마디도 없었다"


"박근혜는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은 부정부패 연루자를 보호하지 않으며 기소되면 당원자격을 정지시키고 유죄가 확정되면 영구제명하겠다'고 말했는데 부정부패로 유죄가 확정돼 2년반 콩밥을 먹은 사람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


"박근혜는 대통령 될수도 되어서도 안된다. 정치적 식견-인문학적 콘텐츠도 부족하고 신문기사를 깊이 있게 이해못한다. 그녀는 이제 말 배우는 어린 아이 수준에 불과하다"



"박근혜는 공천 승복하는 것이 정도라고 얘기하지만 정작 박 위원장 본인은 승복하지 않았다. 친이계에 공천 승복하라고 말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다"


"보좌관이 박근혜 위원장 샴푸를 사야 하는데 단종이 돼 아무리 찾아도 못찾았다. 왜 최근 나온 제품들을 안쓰고 옛 제품만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박근혜 위원장은 클럽갈때도 왕관을 쓰고 갈 거것 같다"


"박근혜 위원장의자택 서재를 둘러보고 박 위원장의 지적 인식능력에 좀 문제가 있다 생각했다. 서재에 일단 책이 별로 없었고 증정받은 책들만 주로있어 통일성을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여기가 서재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IP : 58.233.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3 11:40 PM (211.234.xxx.26)

    전여옥도 바른말 할줄 아네

  • 2. 호박덩쿨
    '12.12.3 11:45 PM (61.102.xxx.147)

    우와왕~

  • 3. 신조협려
    '12.12.3 11:46 PM (110.14.xxx.188)

    전여옥 화이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은도르르
    '12.12.3 11:48 PM (114.199.xxx.102)

    전여옥 이럴땐 쓸만하네22222

  • 5. ㄱㅁ
    '12.12.3 11:51 PM (180.182.xxx.140)

    이런건 같은 여자가 보는게 제일 정확함..ㅋㅋㅋ

  • 6. ㅍㅎㅎ
    '12.12.4 12:18 AM (61.72.xxx.135)

    전여옥이 도움이 될때가 있네요.. 홧팅...

  • 7. X줄
    '12.12.4 1:00 AM (175.115.xxx.106)

    X줄 타는거죠, 박근혜가 대통령될까봐....

  • 8. 이것도 밝혔으면 좋겠어요
    '12.12.4 4:51 AM (170.223.xxx.73)

    "대통령은 8촌 이내,영부인의 경우 6촌 이내의 친인척을 관리하도록 돼 있는데, 박근혜후보는 5촌 이내 친인척만 조사했는데도 1조3000억 원의 재산이 나온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651 여권에 들어갈 영문자요? .. 3 여권 2013/01/29 878
213650 짧고 두꺼운다리, 부츠좀 봐주세요. 4 한번도 안신.. 2013/01/29 1,511
213649 편입인식 궁금해서.... 3 힘쎄지 2013/01/29 2,561
213648 이제 욕도 아까운 지경인 거 맞죠? 13 도그새기 2013/01/29 2,079
213647 주식 잘 하는 사람이 있긴하네요.. 7 ... 2013/01/29 2,262
213646 유독 사람들에게 이쁨 못받는 사람 9 Nn 2013/01/29 4,963
213645 훈제오리 어떻게 조리해서 드시나요? 11 홈쇼핑 2013/01/29 2,341
213644 朴 ”기초연금, 기존 가입자 손해 전혀 없다”…공약 둘러싼 논란.. 2 세우실 2013/01/29 750
213643 샤넬 선전하는 백인모델 6 ㄴㄴ 2013/01/29 2,394
213642 식기세척기에 유기그릇은? 3 kiki 2013/01/29 1,308
213641 32평 도배장판이 이렇게 비쌌군요... 14 촌띠기 2013/01/29 98,176
213640 초등3 올라가는 딸아이가... 8 집밥 2013/01/29 1,491
213639 처남댁 아주머니...시매부?......그냥 아저씨 6 진홍주 2013/01/29 4,550
213638 생리주기가 20일이라니... 4 갱년기?? 2013/01/29 12,650
213637 혼자 여행가고 싶어요. 1 혼자 2013/01/29 649
213636 가사도우미 비용 요즘 시간당 얼마쯤 드리면 될까요? 6 emily2.. 2013/01/29 5,823
213635 홈피 제작. 관리업체 소개부탁합니다. 3 봉주르 2013/01/29 485
213634 시댁 관련글 읽고(주절주절) 맏며느리 2013/01/29 896
213633 스펙들 좋아도 결혼 못하는 사람들 많네요. 11 비혼 투성이.. 2013/01/29 5,207
213632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좋을까요 2 dlfjs .. 2013/01/29 794
213631 강남하늘안과 아세요? 2 아이좋아2 2013/01/29 2,740
213630 윤선경 "일베, 정신차리고 인생 똑바로 살라".. 1 뉴스클리핑 2013/01/29 1,076
213629 컴대기중)요리 레서피에 생땅콩 한봉지이면 얼만큼인가요? 1 도움주세요 2013/01/29 412
213628 얼굴에 기름기가... 1 꼬부기사랑 2013/01/29 587
213627 친정 빚은 놔두고 시댁 생활비부터 챙기는 남편 32 화가나요 2013/01/29 13,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