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12.12.3 9:07 PM
				 (220.85.xxx.190)
				
			 - 헤집어보는 사람은 없겠지만
 눈에 보이면 봐요
 
- 2. 있어요.- 
				'12.12.3 9:09 PM
				 (222.111.xxx.85)
				
			 - 결혼 전에 일할 때 선배 중 하나가 제 겨울 외투 옷걸이째 꺼내서 라벨 보고 있다가 저랑 마주쳤어요.
 순간 머리가 하얗게 되서 뭐하시는 거냐 묻지도 못하고 인사했네요;;
 대학 동기들 중에 성격 활달한 친구들은 새옷이냐고 바로 목 부여잡고 라벨 뒤집어서 보는 경우도 있었고요.
 전자는 기분이 나빴고 후자는 그냥 재미있었네요.
 
- 3. ..- 
				'12.12.3 9:09 PM
				 (1.225.xxx.2)
				
			 - 헤집어보는 사람은 못 봤고 보이면 유심히 고개 빼고 보는 사람은 봤어요. 
- 4. ,,,- 
				'12.12.3 9:10 PM
				 (119.71.xxx.179)
				
			 - 왜보는거예요? 옷이 예뻐서? 옷이 예쁠때는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 5. 브랜드- 
				'12.12.3 9:13 PM
				 (182.209.xxx.113)
				
			 - 겨울옷은 식당이나 까페나 누구 집에 가게되더라도 주로 벗어놓게 되잖아요~ 그래서 종종..빈번히 보게 되어져요.. 특히나 옷을 겉쪽을 보호(?)한답시고 살짝 뒤집어서 벗어들 놓으시더라구요.. 
- 6. ....- 
				'12.12.3 9:13 PM
				 (175.194.xxx.113)
				
			 - 저는 전에 본 적 있어요.
 우리애랑 같은 반 학부형인데 그 집 애랑 우리애가 학원을 같이 다녀서
 그 엄마 차로 함께 이동한 적이 있어요.
 애들 학원 보내놓고 우리는 애들 기다리면서 차 한 잔 마시자길래
 그러자고 했는데, 우리애가 빠트리고 간 게 있어서 그거 갖다주러 학원 갔다 오는데
 학원 계단쪽으로 내려오다가 창문이 열려 있어서 무심코 밖을 봤는데
 차 안에 있던 그 엄마가 운전석에서 뒷좌석쪽으로 몸을 돌려서
 우리애가 벗어두고 간 점퍼 라벨을 보더군요.
 모른 척 하고 그 엄마 차에 다시 타긴 했지만, 별로 기분 좋진 않았어요.
 남의 집 애 옷에 뭐 그리 관심이 많나...싶어서...
 
 그 전부터 가끔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사람이 좀 속물적이고 남의 일에 관심도 많고
 남의 집 가정사도 저처럼 잘 모르는 같은 반 학부형에 불과한 사람에게도 잘 얘기한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그 날 그러는 거 보고 마주치면 겉으로는 그냥 인사하고 지내도
 속마음은 안 털어놓아요.
 
- 7. 헉-- 
				'12.12.3 9:16 PM
				 (182.209.xxx.113)
				
			 - 보이면 보게 되는게 아니라 일부러 보는 사람이 있군요-_-; 놀라워라~ 
- 8. 라벨은 왜?- 
				'12.12.3 9:23 PM
				 (211.224.xxx.193)
				
			 - 정말 그 브랜드스탈이 맘에 들어 담에 저기 알아뒀다 사야지 뭐 이런정도쯤되면 그냥 니 옷 이쁘네 어디꺼냐 그 앞에서 물어보게 돼지 넘 벗어놓은 라벨을 슬쩍 보거나 무례하게 까뒤집어보진 않는것 같아요. 
- 9. ...- 
				'12.12.3 9:23 PM
				 (110.14.xxx.164)
				
			 - 있긴한가봐요  차라리 이쁘다 어디거냐고 물어보지...  입고 있는옷을  목뒤를  뒤집어서 보다니   ,,, 
- 10. ...- 
				'12.12.3 9:25 PM
				 (211.179.xxx.26)
				
			 - 고등학교때 그런 애가 있었어요.
 지금도 그러나 몰라...
 
- 11. -_- 안방 붙박이장 열어제끼는- 
				'12.12.3 9:25 PM
				 (211.246.xxx.7)
				
			 - 말도 마세요
 커피마시러 와서 커피 내리고 있으니
 말도 없이 안방 들어가 붙박이장 문열고 옷 꺼내 라벨 일일이 보면서 입어보던 여자도 있었음요
 깜짝 놀라 다들 왜그래 라고 말려도
 자긴 남의 옷가지 살림에 무지 관심이 많대요-_-
 평소에도 남의 옷 보면서 라벨 뒤집는건 다반사
 본인 성격 좋다고 설레발치면서...
 
- 12. .....- 
				'12.12.3 9:28 PM
				 (118.44.xxx.65)
				
			 - 제 주변에 멋쟁이 동생이 한 명 있는데요
 직장다닐때 여러명 옷을 한꺼번에 걸어놓나봐요
 일부러 라벨 볼수없게끔 돌려서 걸어놓는데
 근무 끝나고 탈의실 가보면 누군가가 돌려서 라벨을 본후 그대로 방치를 해놓는다고해요
 
 그 직장이 어려운 분들이 많이 다니는 곳인데
 이 동생은 옷이 많아도 다 중고 옷이었어요
 좀 특이한 옷이 잘 받는 얼굴이라서 싼 옷을 입어도 브랜드있는 옷처럼 보였어요
 
- 13. 예전에..- 
				'12.12.3 9:32 PM
				 (218.234.xxx.92)
				
			 - 지나가다 뻘 댓글요~ 예전에 누가 그런 글 올리셨거든요. 입고 있는 옷 라벨 보겠다며 갑자기 목 뒤에서 옷 칼라 뒤집어 까는.. 그 글에 달린 댓글 중에 누가 "머리채를 흔들어주지 그랬냐, 어디에서 한 머린지 궁금했다고 하고.." 
- 14. 사탕별- 
				'12.12.3 9:42 PM
				 (39.113.xxx.115)
				
			 - 마지막 댓글   대박~~~ 
- 15. 있어요 - 
				'12.12.3 9:53 PM
				 (112.156.xxx.136)
				
			 - 아우 아주 재수없어요.  특히 대학때 많이 있었던거 같아요. 
- 16. 네 있어요- 
				'12.12.3 10:04 PM
				 (211.198.xxx.168)
				
			 - 여동생 결혼전 같은 사무실 여직원이 자주 그러더라고. 
 같은 동네 애들 친구엄마 하나
 옷에 관심많아서 그런가 새옷만 입으믄
 글케 브랜드 확인을 해대던데
 그래도 차마 뒤집진않더라구요
 
- 17. 흠,,,- 
				'12.12.3 10:24 PM
				 (114.207.xxx.2)
				
			 - 있더군요,
 마트에서도 한번 저희딸 옷을 뒤집어 보는 좀 나이든 아주머니때문에 당황했었고,
 한번은 아이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저희애 옷 못뒤로 다가가 상표 뒤집어 기를쓰고 보던거 보고 놀랬어요.
 정말,
 왜 그럴까요.너무 천박해요.
 
- 18. 킬리만자로- 
				'12.12.3 11:06 PM
				 (211.234.xxx.194)
				
			 - 저 윗분 ㅋㅋㅋ저도 그 댓글 생각나요 ㅋㅋㅋ
 머리 어디서 했냐면서 머리채를 확 잡아채봐야 그런짓 안한다고 ㅋㅋㅋㅋㅋ
 
- 19. peaches- 
				'12.12.3 11:27 PM
				 (110.70.xxx.112)
				
			 - 예전에 홈쇼핑에서도 그러던걸요
 좀비싼브랜드 판매중이었는데
 쇼핑호스트멘트가
 주부님들 모임가서 옷벗어놓으면
 라벨보인다며..
 사람들시선 은근히 받는다는...
 그런멘트 날리는 거 보고
 참 어이없어했던 기억나요
 
- 20. 그래서 전..- 
				'12.12.3 11:57 PM
				 (222.101.xxx.212)
				
			 - 애초부터 옷을 사면 라벨를 전부 가위로 짤라 버러요 애전에 그런 식으로 당한게 있어서..
 그당시  입고 있는 옷을 까뒤집어 얼마나 힘주어 당기는지  목이 다 졸렸거든요.
 근데 결혼을 한 지금은 라벨을 제거 하지 않으며 목뒤가 까칠해서 못입겠네요? 에구 습관으 무서버..
 울 딸도 애기 때부터. 서방옷까지 죄다 라벨 제거 이젠 우리 식구들 라벨 붙은 옷은
 못입어요 목이 까칠하다고..에구..
 
- 21. ..- 
				'12.12.4 4:21 AM
				 (108.180.xxx.206)
				
			 - 미친 소리가 절로 나와요.. --; 아.. 뭐 너무 이뻐서 사고 싶어서 그런거 아닌 이상.. 
- 22. ...- 
				'12.12.4 6:17 PM
				 (203.255.xxx.86)
				
			 - 저는 입고 있는 옷도 까집어 확인하던 사람있었어요. 
- 23. 음- 
				'12.12.4 6:21 PM
				 (116.121.xxx.189)
				
			 - 반대로... 저는 라벨을 일부러 보이게 접어서 놓는 친구가 있었어요..
 대학친구인데, 패션.. 브랜드 그런거에 워낙 관심있던 친구인데..
 4명 송년모임하는데.. 그 친구 빼면 저희는 그닥 패션에 관심이 별로 없는...
 코트 벗어 의자에 걸쳐놓는데..
 그 친구는 뒤집어 라벨이 잘 보이게 의자에 걸쳐놓았어요..
 그 행동과 벗어놓은 코트 위치가 참 자연스럽지 않아서 더 라벨에 눈이 갔었구요..
 한 4년 전 쯤으로 기억되는데.. 그때 라벨은 구호였어요..
 그때는 저도 그냥 구호는 백화점에서나 지나치며 흘낏 보던 브랜드여서 잘 몰랐을때였는데..
 지나고 보니,, 그때 친구의 그 새 코트에 대해 우리가 아는체 해줬으면 더 좋았을까 싶은 생각은 가끔 들었었요..
 
- 24. ㅎㅎ- 
				'12.12.4 6:27 PM
				 (59.18.xxx.211)
				
			 - 있더라구요~ 저희 시댁쪽 어느분은 누가 벗어놓으면 집어주는척 뒤집어 까보더라구요. 그거 목격하고 화들짝 놀래서 멘붕이었었어요. 보통 옷이 예쁘면 어디서 샀냐 옷이 괜찮다 이렇게 물어보는데 라벨 까보는건 넘 노골적~~| 예의가 아닌듯~ 
- 25. 웃긴애- 
				'12.12.4 7:07 PM
				 (58.239.xxx.246)
				
			 - 있습니다~
 1. 대학교자취할때, 처음와서 옷장문 열어보더니 자켓하나하나마다 다 라벨 확인하는애 ^^옷만 보는거였다면 굳이 라벨이 보이지않는 코트까지 까서 보진 않았겠죠
 
 2. 교양시간때, 코트를 무릎위에 접어서 올려놓았는데 옷이쁘다면서 라벨 또 확인ㅎㅎ
 
 3. 가방튼튼하냐며 가방 보는 척하며 안에 라벨확인하는 애.
 
 
 123모두 한 사람입니다 참 무례하죠?
 저한테 자격지심이라도있는건지....저한테만 유독그러더군요;;
 동창이지만 연락안하고 삽니다^^ 대학생일때 일인데, 별에별인간들이 다 있구나 싶었어요
 
- 26. 12- 
				'15.10.2 2:01 A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 저는 입고 있는 옷도 까집어 확인하던 사람있었어요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