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대선때 정몽준 마지막에 지지철회 할때 정말 소인배다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참 쿨했고,
해줄수 있는거 다 해줬다가 본인만 새되는 기분 지지자, 정당관계자들의 소외감 엄청 느껴 그리 할 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노대통령 과 연단에 올라 지지호소하고, 전국을 일정다니면서 힘들게 자기편 들어주었는데 연단에 정동영,추미애 올려보내고, 이사람들이 차기대권후보라는 식으로 발언을 했으니 삐질만도 합니다.
충분히 이해가는 상황이네요.
안철수씨의 기자회견을 보면서 안철수씨도 지금 대선 돌아가는 상황 잘 알것이고, 본인의 지지도에 따라서 반전이 있을수 있다는거 충분히 알텐데 단일화 과정에서 서운함으로 인해 적극지지해주기는 싫은건가요?
결국 정권교체 안될거 같아요.
정몽준처럼 유세장에 지원하는건 감히 바라지도 못하는 상황이고, 말한마디라도 정권교체 부탁한다. 투표해달라
야권이 이기길 강력하게 희망한다.. 이런말 정도는 할 줄 알았어요.
김영삼,이회창,한화갑등등은 박근혜지지한다라고 선언했는데 왜 선거법 위법이 아닌가요?
지금 남은 기간에 안철수씨가 단 한번만이라도 문후보 유세장에 같이 나란히 서서 지원요청 한마디만 하면 판세가
충분히 뒤바뀔만 하는데,, 이 게임 끝난거 같아요.
19일 출구조사 6시에 하죠.. 거기에 박근혜 이름 떠오르는거 끔찍하게 싫은데,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