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까지 엄마가 아이를 때리다가 우발적으로 죽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가방을 먼저 사놓고, 계획적으로 아이를 죽인 거라네요.
<자수할 당시 최 씨는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진술했지만, 시신을 담기 위해 가방을 준비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살해 의도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
최 씨는 시신을 가방에 담은 뒤 지인에게 전화해 불러낸 뒤 지인의 차량으로 창원 주남저수지로 갔으며, 지인들에게 "옷과 재활용품 버리고 오겠다"고 말한 뒤, 시신을 저수지에 버렸다. ...
최 씨를 태워준 지인들은 가방에 대해 최 씨에게 묻자, 최 씨가 "남편이 사준 옷들이다"라고 말했고, 지인들은 이 말을 믿고 의심하지 않았으며, 당시 비가 와서 최씨가 가방을 버릴 20여분 동안 지인들은 차에서 대기했다고 설명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334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