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머리를 너무 도토리뚜껑처럼 짤라놨는데..

호섭이행님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2-12-03 16:05:25

어휴..

시스루뱅으로 짤라달라고 했떠니

이건 시스루는 커녕

그냥 도토리뚜껑마냥

머리를 짤뚱 짤라놔서..ㅠㅠ

거울볼때마다 정말 눈물이 앞을가리네요..ㅠㅠ

(머리 짜른지 한달이 다되가는데.. 적응이 안된다는..)

 

원래 머리해주던 미용사가 개업해서 나가는바람에

다른 미용사한테 짜른건데..

세상에..

머리 짜르고 있는데 제뒤로 원래 머리해주던 미용사가 지나가네요??

어?!! 왜 여기있어요?? 물었떠니

6개월만에 가게 망해서 다시 왔다네요..

웃어야 할찌 말아야할지..;;

 

근데 머리가 이모양 이꼴...ㅠㅠㅠㅠ

다시가서 옆라인이랑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잘라달라고 하고 싶은데..

이미 댕강 잘라놓은 옆라인이 좀 자랄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아님 머리를 위나 옆에서 더 내려서 자연스럽게 다시 잘라달라고 할까요?

(그럼 상당히 뒤족에서 머리를 내려야 할꺼 같은데..)

 

IP : 61.7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3 4:09 PM (121.128.xxx.151)

    재밌네요. 도토리 뚜껑ㅋㅋ

  • 2. 망알
    '12.12.3 4:39 PM (119.201.xxx.188)

    저두 그랬어요~게다가 파마도 잘못해서 남편이 제발 머리풀지 말라고 해요.밑에만 말아서....

  • 3.
    '12.12.3 5:07 PM (119.196.xxx.153)

    저도 미용실에서 그래놔서 애들이랑 애들 아빠가 양파같다고 놀렸어요
    저는 원래 머리 좀 잘못 잘라놔도 그까짓거 몇달이면 길어있을텐데...하는 성격이라 웬만하면 걍 견뎠는데 그때는 제가봐도 좀 심한 편이어서 핀을 잔뜩 꽂아 올빽으로 넘기고 다녔어요

  • 4. 웃으면 안되는데
    '12.12.3 5:35 PM (125.179.xxx.18)

    도토리뚜껑ㅋㅋㅋ 아 넘웃겨요 ㅋ

  • 5. ^^;;
    '12.12.3 5:53 PM (121.129.xxx.228)

    저도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집에선 어찌어찌 버텼지만.. 외출할때는 도저히 저 자신이 견딜수가 없어서 ㅠㅠ
    외출할때마다 야구모자 쓰고 나갔습니다. ^^;;;

  • 6. ㅋㅋㅋ
    '12.12.4 12:00 AM (116.41.xxx.233)

    제 아들앞머리도 님처러 도토리뚜껑이에요..
    전 일부러 미용실가서 그렇게 잘라달라고 했어요..
    보는 이들마다 귀엽다고 난리에요..

    참고로 제 아들은 4살입니다!!!
    큰아들은 6살인데 도토리뚜껑헤어가 안 어울리는거 같아 시도도 못해봤어요..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009 스파게티위에 뿌려 먹을거 5 bbb 2013/01/31 648
213008 뉴욕에서 유명한 9 dainnk.. 2013/01/31 1,396
213007 질문 월계수잎은 마라톤에 금메달딴사람만 1 소금 2013/01/31 398
213006 백팩 예쁜거 추천부탁드려두 될까요? 키플링 이런거 말구요... 7 김은영 2013/01/31 2,005
213005 서울에 유명한 한의원 추천 부탁 드림니다 1 멀리살아요 2013/01/31 1,107
213004 이동흡도 자진사퇴 카운트다운? 4 세우실 2013/01/31 834
213003 네살 여아 피부가...간지럽지는 않은데 닭살처럼 건조하고..오돌.. 7 아이가 2013/01/31 3,229
213002 김태원 방송보다가 ,, 44 2013/01/31 13,326
213001 맥반석 계란 집에서 찌는방법 아시는분계세요? 7 2013/01/31 1,323
213000 롱*가방에 대해 문의 드려요 3 가방이필요해.. 2013/01/31 1,460
212999 명절 음식하는거 싫으네요 1 실타 2013/01/31 508
212998 시댁에 형님 되시는 분들~! 저 큰집 당일 아침에 가면 욕 먹을.. 19 으니맘 2013/01/31 3,946
212997 임신중인데 병원에 너무 자주 오라고 하는 것 같아요.. 5 임산부 2013/01/31 1,148
212996 아기낳고 요실금 증세ㅠㅠ 4 부자 2013/01/31 1,432
212995 kb 와이즈홈 카드 쓰시는 분? 7 kb 2013/01/31 941
212994 곧 대한민국에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생기게 되네요..축하합니다. 26 , 2013/01/31 1,582
212993 역사,현대사..몰라도 너무 몰라요 8 무식 2013/01/31 1,057
212992 트윗-이게 현실 1 주붕 2013/01/31 649
212991 글자조합(?) 그런게 자꾸 틀리는 분 계세요? 으윽 2013/01/31 366
212990 대우증권에서 4% RP판매하고 있네요 4 망고 2013/01/31 1,026
212989 아줌마들 관계의 키워드는 결국 '소비'일까요? 17 관계 2013/01/31 4,214
212988 천으로된 여행가방 추천해주세요 2 가방 2013/01/31 2,162
212987 1월 3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3/01/31 846
212986 좌훈방 민재양 2013/01/31 717
212985 긍정적인 성격 부럽더라구요 1 성격 2013/01/31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