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기렌지 원래 이렇게 화력이 약한가요
1. 음
'12.12.3 3:06 PM (211.214.xxx.122)음...저도 그것때문에 고민이에요.
바꿀까 하는데, 과연 그래도 될지..
음식 많이 해먹는 집은 전기세도 꽤 나올거구요.
곰국같이 오래 끓이는 음식은 생각도 못할것 같아요. 저희는 가끔 곰국 끓여먹거든요.
오래 끓이는 약초차같은것도 끓이구요...
그리고 전자파도 나올텐데, 그 정도가 어느정도로 유해한지... 그런거에 대해서 잘 모르겠어서요.
전기렌지 잠시동안 썼던 적이 있는데요. 답답하더라구요 ;;;
제대로 된 좋은 제품 사면 괜찮겠지...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려고 하는데,
선뜻 바꿔도 될지... 맘이 안잡혀요.2. ....
'12.12.3 3:07 PM (118.130.xxx.218)그쵸. 가스레인지와 많이 달라서 처음에는 저도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수차례 망치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뭐랄까.. 불조절(?) 능력이 서서히 생기더라고요.
처음에 예열을 충분히 한 후에 조리를 시작한다던지, 다 되기 전에 미리 끄고 잔열로 조리를 마친다던지 하는거요. 그리고 강도 조절을 잘 하면 튀김도 불가능한건 아니던데요. 다만 deep fry보다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하는 그런 튀김이 더 적절한거 같아요. 저는 워낙 튀김요리를 거의 안해서 그 부분은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3. 튀김
'12.12.3 3:10 PM (220.85.xxx.38)튀김을 처음부터 넣습니다 냄비뚜껑 닫고요
그러다가 기름이 부르르 끓으면 뚜껑열고 튀김 봐가면서 건져내면 돼요
처음에는 짜증도 나고 불편했어요
군만두는 오히려 태웠어요
불을 꺼도 남아있는 열 때문에요^^
지금은 그런거 감안하고 미리 불을 꺼요
예를 들면 라면 레시피가 4분30초면 4분에 타이머 맞춰놓으면 불이 저절로 꺼져서 편하던데요4. 전자파
'12.12.3 3:12 PM (220.85.xxx.38)전자파와 이산화탄소.. 어느게 더 나쁠까요..
5. ㅁㅁ
'12.12.3 3:15 PM (203.247.xxx.126)어떤거 쓰시길래 그러시는지...
전 튀김도 잘 하는데요..
불 오르는덴 좀 오래 걸려요. 일단 오르면 화력이 장난이 아닌데..일반 가스불보다 훨씬 쎈거 같아요..
불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건, 온도 일정하게 조절하는거라 문제될게 아닐거 같구요.
전 5년쨰 사용중인데,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답니다.6. 조아요
'12.12.3 3:15 PM (121.159.xxx.209)휘슬러 사용자입니다 전 바쁜시간에 3단 정도로 맞추고 ,타이머 맞쳐놓고 을 나가면 곰국도 편하고
화력에 만족하는데요
밥도 압력솥으로 7분정도면 가능하구요7. 전기렌지
'12.12.3 3:17 PM (211.197.xxx.251)사용한지 1년6개월 지났는데요,, 전 살면서 제일 잘샀다 싶은것중 하나가 전기렌지네요 ^^
전기세는 보통 7~9천원 정도 더나오구요. (가스렌지 가스비 6천원정도 나오던집 입니다)
잔열 사용하는 요령만 어느정도 익히면 알뜰하게 사용하실수 있구요..
저두 아이가 있어서 튀김은 자주 해먹는데 잘 되는데요~
불조절이 가스렌지랑 달라서 요령이 조금필요한데...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건 용기선택인듯요.. 전기렌지랑 완전 밀착되는 냄비를 사용하셔야해요~ 무쇠냄비가 열효율이 좋아서 찰떡궁합인듯~8. 두혀니
'12.12.3 3:33 PM (1.241.xxx.171)저도 전기렌지 쓰는데 만족합니다.
먹는거 잘 해먹는 집이라서 곰탕도 끓이고 지지고 볶고 많이 해먹는데요.
전기요금은 전보다 5천원에서6천원정도 더 나오는 정도?
화력도 첨엔 답답하나 이제는 적응됐어요.
가스냄새안나고 과열되면 스스로 꺼지는 기능도 아주 좋구요.
초기구입비용이 좀 해서 그렇지 만족도 아~주 높아요.9. ...
'12.12.3 3:35 PM (219.241.xxx.69)익숙해지시면 괜찮아요 튀김도 잘되고요 지금 칠년넘게 쓰고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전기렌지 쓸 생각이예요
10. 만족
'12.12.3 3:53 PM (182.209.xxx.78)제가 산 제품중 최고로 만족하는데요.
화력도 9로 놓으면 금새 너무 뜨거운데요.
기관지가 안좋았는데 구입후엔 헛기침도 안합니다.
전 친정엄마도 사드렸더니 갈때마다 칭찬이십니다.11. 3년째
'12.12.3 3:58 PM (175.121.xxx.225)아파트 분양받고 들어오면서 젤 잘한게 가스렌지 뜯어낵ᆞ전자레인지 바꾼거예요ᆞ지금은 가스레인지 불켜는 소리만 들어도 머리 띵해요ᆢ
튀김ᆞ잘 해먹어요ᆞ밥도 5~6분이면 끄고 잔열로 조리마쳐요ᆢ주로 무쇠냄비 사용하는데ᆢ
서로 궁합이 잘 맞는지 5~6분이면 요리 해결 나요12. 저도
'12.12.3 3:59 PM (203.226.xxx.41)전기렌지 없이는 못살아요 이제. ㅎㅎ
보쉬랑 린나이 써봤는데 둘 다 화력 장난아니게 쎄구요, 단. 친정에 클라라 사드렸는데 그건 좀ㅈ시원치 않더군요13. 반반이요
'12.12.3 4:03 PM (182.216.xxx.3)전기렌지를 어쨋든 쓰고 있는데
막 편하게 쓰는 가스가 계속 그리워요
점점 치매기는 오는데 버튼 누르는것도 번거롭고, 음식 불 비위 맞추기도 힘들고 ㅠㅠ14. ..
'12.12.3 4:17 PM (112.149.xxx.54)베란다에서는 이태리 엘바 오븐까지 딸린거 쓰고 주방에서는 밀레 쓰는데 둘다 화력 장난 아니게 쎕니다.
15. 타이머
'12.12.3 5:54 PM (123.214.xxx.48)랑 냄새땜에 편하고 좋은데요. 튀김도 오히려 태울 염려없이 잘돼구요.
다만 겨울이 되니 구이김 시즌인데 팬에 구워요
다른 분들은 김 어떻게 구우시나요? 석쇠를 사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