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지막 생리를 끝내며...
1. 병 다 나으세요~~
'12.12.3 1:34 PM (114.206.xxx.141)아... 좋은 남편.
지병이 많은 원글님이지만, 좋은 남편분 두셨으니 부럽네요.
저도 1월에 수술 앞두고 있어요.
원글님. 앞으로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남편분, 아이 모두 사랑스럽네요.2. ..
'12.12.3 1:35 PM (1.252.xxx.71)어떻게 해서 마지막 생리인가 했더니, 이런 사연이 있으시네요. 어린 아이가 있는데 병마와 싸우느라 얼마나 마음과 몸고생이 많으셨을지요.
마음으로 꼭 안아드립니다.
님의 건강한 마음이 병을 이겨낼 겁니다. 좋은 남편과 아이가 있어 님은 행복한 분이신 것 같아요.
수술도 잘되고 어서 회복하셔서 또 반가운 소식 올려주세요.3. 님
'12.12.3 1:36 PM (211.234.xxx.45)뭐 좀 심한말로 자궁의 주역할이 아이낳는거라 생각해요..부역할은 여성성등등 이미 아이 낳았지요?그 아이 위해 자궁떼버리시고!!!아이 키우시게 암치료를 위해 자궁 적출한다 생각하세요 ..힘내시고 부디 오래살아주세요..아이위해!!!제친구도 암인데 딸이 제아이와 나이가 같아요...엄마가 필요 해요..까짓 자궁 이야 생각하세요..그리고 좋은 남편분있으시네요.제남편은 절구박할듯해요
4. 아..
'12.12.3 1:38 PM (175.201.xxx.43)뭐라..위로의 말을 할 재주는 없지만..
님을 위해..기도할게요
수술 잘 받으시고..향후 아프신곳 치료도 잘 받으세요..
이 와중에 남편분 부러워하시는 분들 많으신거 보이시죠?
한번 웃으시고..그래도 난 행복하다..생각도 하시고..더 더 힘내세요5. ..
'12.12.3 1:38 PM (118.216.xxx.130)님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이 모든것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킵니다.^^
저도 병원 다녀오는 길이예요... 잘못하면 저도 자궁과 하나뿐인 난소를 없애야할지 모른대요.6. 윤수맘
'12.12.3 1:43 PM (112.145.xxx.64)참..사는게 여러가지 일이 많은가봅니다.
생리를 안해서 저희 엄마는 편하다하시는데..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꼭 나쁜것만은 아니니 수술 잘 받으셨음 좋겠어요...7. ㅎㅎ
'12.12.3 1:43 PM (119.192.xxx.80)님 모든것이 잘되어가고 있네요
님은 건강하고 님의 가정은 행복해요8. 파이팅
'12.12.3 1:46 PM (112.223.xxx.51)원글님 힘내세요.
수술 잘 받으시구요.9. ㅎㅌ
'12.12.3 1:47 PM (218.236.xxx.200)치료 잘받고 더 튼튼해지시길!
10. ...
'12.12.3 1:53 PM (218.145.xxx.59)ㅜ 쾌유를 빕니다...
11. 천개의바람
'12.12.3 1:53 PM (211.114.xxx.74)예쁜 아드님과 참 좋은 남편분때문이라도 님은 꼭 낳으실거예요.
12. 원글님..
'12.12.3 1:55 PM (58.65.xxx.59)수술 잘 받으시구요.. 이제 건강해지실꺼에요..
13. ..
'12.12.3 1:55 PM (175.126.xxx.10)수술잘받으시고 앞으로는 나날이 건강해지시길 바랄께요.
14. ...
'12.12.3 1:57 PM (58.29.xxx.8)토닥 토닥...
힘내세요~ 저희 남편보다 귀하고 좋은 남편 두셨네요..
수술 잘 되실거구요~
백혈병 이제 완치 될거예요..
긍정적인 마인드로 잘 이겨나가시길 바래요..
화이팅~^^15. ㅇㄱ
'12.12.3 1:59 PM (211.202.xxx.204)그냥 폐경에 대한 얘길 줄 알고 열었더니....
그래도 좋은 남편과 예쁜 아들 곁에 있으니 힘내시고요.
님도 기분 나아져서 수술하러 가신다 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한 후기 남겨주세요.16. 토마토
'12.12.3 2:04 PM (223.62.xxx.60)참좋은남편 그리고 당신의긍정의힘이모든걸다치유할거예요
마음이중요한거아시죠?
불치병도마음에따라기적이일어난다잖아요
저도빈궁마마인데요 사람들의카더라맞지않아요
편하고좋은점 많습니다~
쾌유바랄께요^^17. ...
'12.12.3 2:08 PM (59.15.xxx.61)아파도 저런 좋은 남편이 계시니 행복하십니다.
남편 말씀에 제가 다 눈물이...
수술 잘받고 얼른 건강을 되찾으세요.
오랫동안 행복하시구요...18. 아들하나끝
'12.12.3 2:14 PM (180.70.xxx.216)좀전에 남편 전화왔어요
밖에 눈온다고
집에 뽁뽁이 붙여나서
전 눈오니 눈구경 하라는건지 알구 좋아했는데
눈 많이 오니 아이하교알때 걱정된다고
학교가서 아이 데려오라네요 ㅜ.ㅜ19. 원글님
'12.12.3 2:14 PM (121.134.xxx.90)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꼭 그렇게 될거예요 힘내세요!20. ...
'12.12.3 2:15 PM (108.181.xxx.242)완치 되실 겁니다. 완치도 되실 거고 가정도 잘 꾸리실 거고 아이도 잘 자랄 거고... 제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21. 고무신
'12.12.3 2:20 PM (218.39.xxx.234)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히 돌아오셔서 남긴글 보고싶어요
이곳에 많은분들이 응원 하시니 잘 되실꺼예요 ....^^
아자 아자 화이팅....22. 플럼스카페
'12.12.3 2:26 PM (122.32.xxx.11)원글님....글 읽으며 눈물이 나요.
저도 원글님댁 아이또래 키우는 애엄마예요.
힘내시고 수술 질 받고 오세요.
오셔서 또 글 올려주시고요. 수술 잘 되실거에요. ....23. 창밖엔비
'12.12.3 2:27 PM (222.111.xxx.163)한가지도 견디어 내기가 힘들었을텐데 그 많은 일들을 지금까지 이겨내고 계시니.....
제마음이 아프네요.
이번 수술도 좋은결과 있으실 겁니다.
참 좋은 남편 두셨네요.
힘내시길 바래요...24. 삐끗
'12.12.3 2:29 PM (61.41.xxx.242)긍정의 힘!! 힘내세요 !!
25. 꼭
'12.12.3 2:45 PM (116.34.xxx.26)힘내시고 이번에도 잘 이겨내실거란 생각이 글속에 느껴지네요..
26. ...
'12.12.3 2:58 PM (1.244.xxx.166)오늘 어느 31세 교사가 갑자기 위암 4기판정받았다는 소리를 전해 들었어요.
아이가 둘있는 여교사라는데 자궁질환인줄 알았는데 막상열어보니 그랬다더라구요.
1주일만에 시한부 선고 받은 사람도 있더라구요.
남의 얘기 전해들었는데도 제가 다 가슴이 철렁했어요.
세상에 힘든 사람이 참 많은것 같아요.
원글님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드세요.
어쩌면 아침인사하고 나갔다가 마지막인사도 없이 사라지는 사람도 많은 세상인데 생각하면
난 아직 행복한거 아닌가 생각할때가 가끔있더라구요..27. 별이별이
'12.12.3 3:00 PM (112.171.xxx.140)이 많은 사람들의 댓글이 당신에게 용기와 사랑을
남겨주네요
병을 슬기롭게 감싸며 헤쳐나가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신랑이 옆에 계시니 두려워 하지 않으리라 생각되어요
당신의 건강에 힘을 줄수 있게 화살 기도 드려요 주님의 은총을 받으소서 ................28. 해와달
'12.12.3 3:22 PM (121.124.xxx.58)무슨경험이든지
지금의 아픔이 님 앞길에 스승이길 바랍니다
특히 몸아팠던 일은 가장 수승한것임을
잊지마시구요29. ...
'12.12.3 3:23 PM (218.52.xxx.119)수술 잘 마치시고 더 건강하게 아이와 남편 옆을 지켜주세요.
저도 함께 기도했어요.^^30. 힘드셨지요
'12.12.3 3:47 PM (14.52.xxx.59)근데 괜찮아요,다 괜찮아요
이미 아이도 낳으셨고,남편이 저렇게 다정하신 분이니 다 괜찮은겁니다
원글님은 그냥 건강하고 명랑하게 오래오래 가족곁에 계셔주시기만 하면 되는거네요
글 읽으면서 저도 웃다가 울다가 합니다
님은 그래도 행복하신 분이에요.다 잘될겁니다31. 저도ᆢ
'12.12.3 9:02 PM (223.33.xxx.102)지금 암흑속을 걷고있지만 제아이와 신랑때문에삽니다 원글님 참 대단하시고 감사해요 씩씩하게잘견뎌주셔서 눈물이나네요 저두 맘다잡을려구요 우리힘내요
32. 미
'12.12.3 11:20 PM (175.112.xxx.55)얼마나 힘드실지...
저도 기도할께요.
수요일 수술 잘 이겨내실 바래요.
꼭 완치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