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수염을 기르겠데요ㅠㅠ

루미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12-12-03 13:00:35

우리남편 내일모레면,39살입니다.

게임업체에서 일해요.

일하는 분위기가 보수적인 곳은 아니고,,

사원들이 캐쥬얼하게 입고 출근도 하고 그러는 곳이긴 하지만..

원래 남편 자체가 보수적이고 그런 사람은 아니고,,

되게 개방적이고,좀 4차원적인 그런것도 좀 심해요..예술이런거에 관심도 많고..

미술관 이런데도 자주다녀요..

남편이 갑자기 수염을 기르고 다니고 싶다면서,,

요즘 까칠하게 하고 기르고 다녀요..

머리도 아주 짧게치고요..

수염기르니깐,수염도 진짜 찐해요..인상이 아주 진하고..무슨 일본사람 같아요ㅠㅠ

양복입고 구두신은 아저씨가 수염기르는거 좀 안어울리고 이상하지 않나요??ㅠㅠ

하..전 시른데요..ㅠㅠ

밤에 몰래 면도기로 밀어버릴까요..ㅠ

IP : 61.39.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냅두세요
    '12.12.3 1:02 PM (223.62.xxx.71)

    개취.....

  • 2. 냅두세요222
    '12.12.3 1:03 PM (121.166.xxx.70)

    요새 이상할것도없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이상하게 안보면 그정도는 그냥 두세요..

  • 3. 어머..
    '12.12.3 1:05 PM (121.165.xxx.189)

    남자들 한번씩은 수염 기르고 싶을때가 있나봐요?
    제 남편도 얼마전에 자려고 누웠다가 슬쩍 묻더라고요.
    수염 기르는것에 대해 어케 생각하냐고...
    수염에도 이 생긴대~ 한마디 했더니 끝.
    남편 초딩때 온 학교에 이 번져서, 독한약 뿌리고 피부병땜에
    오랫동안 고생한 아픈 기억이 있대요 ㅋㅋㅋ

  • 4. 수염덥수룩한거
    '12.12.3 1:10 PM (125.179.xxx.18)

    넘 지져분해보여요ᆢ모임에 40넘은아저씨가 갑자기
    수염을길러 지금은 늘어지는?정돈데 싫더라구요
    밥먹을때 밥풀도붙을꺼같고ᆢ;;; 쓰다보니 비위상하네요

  • 5. ㅋㅋㅋ
    '12.12.3 1:16 PM (121.165.xxx.189)

    비위상하는거, 저두요.
    절대 뽀뽀하게 냅두지 못할듯.

  • 6. 해보라고 하세요
    '12.12.3 1:23 PM (122.32.xxx.129)

    해보고 싶은 맘이 없다면 모를까, 하고 싶다면 지금 아니면 언제 하나요?앞으로 더 나이들수록 점점 수염이 추레해 보일 수도 있고 한번 길러봐야 좋은지 나쁜지 알겠죠.

  • 7. 두세요
    '12.12.3 1:31 PM (220.255.xxx.75)

    그냥 내버려두면 좀 해보다 말더라고요. 간지럽고 생각보다 불편한게 많다고 알아서 자르던데요. ㅋ
    못하게 하시면 계속 하고싶어 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171 중등부 수학학원 2 .. 2012/12/04 906
186170 끄응... 설마 토론 후에 이정희가 문 후보 표를 ... 13 /// 2012/12/04 2,972
186169 이정희 발언 16 .. 2012/12/04 3,672
186168 봉주 23회 기습발사~~~ 1 .... 2012/12/04 1,399
186167 방금 티비토론 문후보님 노대통령 얘기에 눈물이 나네요 2 ㅜㅜ 2012/12/04 1,474
186166 밍크 입으시는 분들은 모직코트 안입으시나요? 6 73 2012/12/04 1,861
186165 문재인티비입니다. 토론중... 문티비 2012/12/04 927
186164 레이디시크릿에 대해 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1 궁금해요 2012/12/04 704
186163 출퇴근 베이비시터 쓰시는 분이요 4 .... 2012/12/04 1,359
186162 세계로라는 역사논술학원 어떤가요? 궁금이 2012/12/04 614
186161 결혼 하신분들~남편과 가족에게 비밀이 어느 정도 인가요 ?? 8 혼자 사는 .. 2012/12/04 2,135
186160 택배파손 ㅠㅠ보상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계세요? 1 ,,, 2012/12/04 733
186159 [사진링크]이런 대통령을 갖고 싶습니다. 3 월요일 아침.. 2012/12/04 1,318
186158 박의 귀를 조심하라. 2 광팔아 2012/12/04 1,032
186157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 타시는 버스에 넣는 음식들 뭐뭐 넣어야 하.. 9 고속버스 2012/12/04 1,620
186156 경험이 정말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4 qq 2012/12/04 1,430
186155 아이허브 루이보스티 추천해주세요. 1 화초엄니 2012/12/04 2,330
186154 밑에 친구가 예지몽 잘꾼다고 댓글다신분 1 2012/12/04 1,403
186153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싼옷을 샀는데요~ 22 지름신강림 2012/12/04 4,746
186152 나름 고연봉 맞벌이 인가요? 10 나름 2012/12/04 2,559
186151 아이가 한 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자꾸 문제가 생겨요. 4 후~ 2012/12/04 1,763
186150 2살 아들.자꾸 내 콧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요ㅠㅠ 5 가키가키 2012/12/04 962
186149 동남아여행 알아보는데 만12세는 왜 성인요금인가요? 4 해외여행 2012/12/04 1,243
186148 생각보다 비싸네요.... 2 성인발레 2012/12/04 1,080
186147 부산 남천동 사시는 분? 영어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ㅜㅜ 1 학생 2012/12/04 2,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