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의문점..외국영화를 보면...연기 못하는 배우..

의문점 조회수 : 3,472
작성일 : 2012-12-03 11:50:04

문화와 언어가 달라서..제가 확 와닿지 않는건지도 몰라서요..

 

외국영화를 보면..한번도 연기를 못하는 배우를 못본거 같아요.

 

울나라 영화만 봐도 얼굴은...이쁜 배우들이.... 연기는 못해서 거슬리는게 많던데

 

어쩜 외화를 보면...연기가 거슬리는 경우를 한번도 못본거 같아서요.

 

데뷔하기전에 트레이닝을 많이 한다거나...연기에 대해 엄격하거나..뭐 그런 시스템인가요?

 

혹시...연기 못하는 배우...아는분 계실까요?

 

영화보다가...외국배우들은..다 웬만큼 연기를 잘하는거 같아서...여기다 여쭤봅니다.

 

혹시 연기 특별히 못하는 외국배우나, 영화 아는분 계실까요^^

IP : 119.70.xxx.1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겨울
    '12.12.3 11:52 AM (211.206.xxx.23)

    터미네이터 그분이 연기못하기로 유명하다죠

  • 2. 자국의 언어로
    '12.12.3 11:58 AM (180.226.xxx.251)

    연기할때 그 나라 국민은 배우의 연기에 대해 더 야박한 평가를 내릴 수도 잇단 생각이 들어요..
    어쩌면 타성에 벗어난 생초짜가 더 자연스러운 연기가 가능할 지도 모르구요..
    우리나라는 케릭터가 굉장히 극적이고 연기가 감정의 표현을 강하게 할 때 연기 잘한다는 수식어를 얻을 가능성이 크구요..
    피에타의 경우..
    이정진의 대사 연기가 별로다라고 하는 글 82서 봤는데 외국서는 우리만큼 그 미묘한 언어 차이를 못 느낄 수 있구요..

    지아장커 스틸 라이프
    대부분의 연기가 초짜인 민간인 데려다 쓰구요..
    외국인인 제 눈에도 새사 연기 모두 어색하지만 연기보단 다른 부분이 더 눈에 들어오고
    그 어색하고 지친 표정이 더 적절하다 여겨 지더군요..

    그리고 키에로스타미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이 또한 연기가 어색하기 그지 없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감독의 연출이 있고
    초짜들을 데려다 일부러 민간인 연기를 보여주고 페이크 다큐 현식으로 만든 극영화도많고요
    일부러 그런 연기로 사실적인 것으로 여겨지기도 해요..

  • 3. ..
    '12.12.3 12:00 PM (121.174.xxx.40)

    탐크루즈 나온 영화.. 아 제목이 생각안나요 ㅠ
    프라다 사피아노 갖고나와서 대박 히트친..
    그 가방 들고있던 여자 연기가 대박 발연기라 기억나요

  • 4. 흠,
    '12.12.3 12:00 PM (115.90.xxx.59)

    외국어를 한국어처럼 구사한다면 느껴질지도 모르겠어요,
    대사의 의미를 자막이나, 더빙으로 알아듣는것과, 자국어처럼 바로 알아듣는거랑은 천지 차이잖아요~
    예가 될지 모르겠지만, 요즘 유행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팝을 부르면 기교가 좋구나, 노래 잘하는구나 생각하다가도 가요로 바뀌는 순간 가사전달 표현력 때문에 못하는것처럼 느껴지는것 처럼요

  • 5. 자국의 언어로
    '12.12.3 12:01 PM (180.226.xxx.251)

    또 하나 엄선된 영화가 대부분 수입되는 이유도...
    마릴린 먼로 제임스 딘도 명성에 비함 연기 못하는 거로 보이던 걸요..

  • 6. ...
    '12.12.3 12:04 PM (220.72.xxx.168)

    전문가가 아니라 외국 배우 연기 못하는 건 잘 못알아채는 편인데,
    요즘 케이블에서 브레이킹 던 1편을 하도 많이 해줘서 처음 봤는데,
    크리스틴 스튜어트인가 그 여주인공...
    대사만 하면 연기 진짜 못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이쁘긴 이쁘더만, 외국 배우 연기 못하는 거 처음 알게한 배우였어요.

  • 7. 있어요
    '12.12.3 12:35 PM (14.36.xxx.177)

    다크나이츠 여주인공..
    외국배우 중 특출나게 못생겼고 연기도 너무 못하던데요.
    (다크나이츠 라이즈아님)

  • 8. 아무래도
    '12.12.3 12:37 PM (101.115.xxx.61)

    자막에 집중해서 더 그런게 아닐까요
    나름 골라진 영화를 더 접하니 그렇구요.

    연기 못하는 배우들 많아요. 예를 들어 위에서 언급하신 이름에 키아누 리브스도 포함되줘야 하구요 몇몇 더 있는데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ㅎ

  • 9. 아무래도
    '12.12.3 12:40 PM (101.115.xxx.61)

    아.. 맞다. 탐 크루즈 최근 부인이요.. 헤어진... 딸 낳은 젊은 여자.. 그 여자도 연기 못하기로 유명합니다 ㅎ

  • 10. 맞아요
    '12.12.3 12:52 PM (121.167.xxx.144)

    그냥 미드에 나오는 조연들도
    연기력만큼은 대단하더군요.
    땅덩이가 넓어서 잘하는 사람도 많은가 싶어요 ㅎㅎ

  • 11. 내비도
    '12.12.3 12:57 PM (121.133.xxx.179)

    연기에서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발성과 발음인데,
    외국인의 발성과 발음을 평가,구분 하는 것이 힘들긴하죠.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연예인 층이 두터이니 그런 것도 있겠구요~

  • 12. ..
    '12.12.3 1:27 PM (211.106.xxx.243)

    영화를 잘된것만 골라서 봐서 그래요 싸구려 영화나 단편드라마같은걸 발로연기하는 배우들 많아요
    잘된영화 돈들인 영화들은.. 미국은 연기자들 인구도 엄청날걸요

  • 13.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12.12.3 1:51 PM (110.45.xxx.22)

    저는 키아누리브스요, 초 핸섬한 외모에 반했다가 연기하는 것 보고 식겁했던, 외국에도 연기 못하는 배우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분이었습니다...

  • 14. 키아누
    '12.12.3 2:48 PM (112.171.xxx.102)

    키아누 리브즈 발연기로 유명하죠.
    미국인 친구 왈 키아누는 완전히 국어책 읽는 수준으로 연기하는 걸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전 키아누 팬이라 응? 잘 모르겟는데? 했더니 완전히 어리둥절해 하더만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628 피부과에서 시술몇번 선불했는데 환불이나 카드취소 될까요 10 피부과 2012/12/03 8,041
185627 어제 박근혜 뽑는다는 부모님 설득시킨 이야기입니다 18 초등 아빠인.. 2012/12/03 5,551
185626 [나는 꼼수다-최후의 일격] 11 삐끗 2012/12/03 2,628
185625 북한의 패스트푸드 ㄷㄷㄷㄷㄷ 4 이북 2012/12/03 2,071
185624 원주 드림랜드 호랑이 관련 아고라 서명 끌어올립니다. 동행 2012/12/03 603
185623 다크써클에 바비브라운 코렉터 너무 좋네요^^ 2 감사감사 2012/12/03 10,115
185622 빨리 확인들 해보세요!!!! 48 욕나와요 2012/12/03 31,842
185621 이 특이한 패딩 점 봐 주세요....!| 12 옷 없는 여.. 2012/12/03 3,219
185620 터틀넥 니트 수선되나요?? 1 서울댁 2012/12/03 2,412
185619 불고기가 너무 질긴데 구제 방법이 없을까요? 5 아까워요 2012/12/03 1,133
185618 애벌(?) 설거지할때 솔로 하시는 분..편한가요? 3 살림살이 2012/12/03 1,461
185617 다 필요없고,아이 엄마로써 문재인 지지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30 쓰리고에피박.. 2012/12/03 20,881
185616 동치미 담글때요? 1 소금물 2012/12/03 817
185615 지금 속초 여행가는데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3 새벽 2012/12/03 2,072
185614 혹시 상식책(객관식) 좋은거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바닐라향기 2012/12/03 763
185613 엘리타하리 옷사이즈 M 이면... 3 부탁요 2012/12/03 1,358
185612 도토리묵에 간장 6 도토리묵 2012/12/03 2,475
185611 마지막 생리를 끝내며... 32 아들하나끝 2012/12/03 6,471
185610 쥐가 줄줄이 나오는 꿈은 뭘까요? 4 2012/12/03 9,473
185609 17개월 아기.애착형성이 안된걸까요? 7 애착 2012/12/03 5,849
185608 실제 문재인후보의 유세현장 사진. 6 광팔아 2012/12/03 3,253
185607 온라인으로 화장품 어디서 사면 좋나요? 3 ggg 2012/12/03 1,007
185606 지저분한 이야기예요 ㅠㅠ치질수술해보신분 계신가요? 24 치질 2012/12/03 5,726
185605 여당후보가 현직 대통령까는게 먹히다니.ㅋㅋㅋㅋㅋㅋ 10 쓰리고에피박.. 2012/12/03 1,744
185604 일주일째 두통에 시달리는데..진통제가 말을 안들어요.. 10 두통 2012/12/03 3,864